유통업계에서도 대기업군에 속하는 삼성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등은 3세 경영 체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의 장녀 민정 씨가 3세 경영에 나선다....
지난 4월 지분 맞교환 이후 책임경영이 한층 강화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도 상장사 지분 가치 하락을 막지 못했다. 각각 411억 원(5.3%)과 198억 원(10.2%)이 증발했다.
3세 형제경영 시대에 진입한 SPC그룹의 허진수ㆍ희수 부사장의 지분 가치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연초 27만6500원이던 SPC삼립식품 주가가 연말 16만9000원으로, 40...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배달캠페인’이 10주년을 맞이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배달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임직원 개인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신세계그룹이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10년간 결연아동 후원, 환아 지원, 희망장난감도서관 건립, 희망배달마차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3차 면세점 대전에서 사업권을 따내면서 축배를 들게 됐다. 하지만 수년째 역성장 중인 백화점 사업을 비롯해 적자를 면치 못하는 면세 사업의 변화 등 경영 능력을 입증하는 것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평가다.
관세청은 지난 17일 신세계가 총점 769.60점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5개 업체 가운데 3위를 차지해 신규 서울 시내...
또 신세계디에프는 지난해에 이어 면허 취득에 성공, 면세점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면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의 독립책임 경영체제가 굳건하게 자리를 잡게 됐다. 반면 롯데와 함께 재기를 노렸던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은 24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면세점 영역을 확장하려던 HDC신라는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개점식에서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입사 후 20년 만에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고, 개장 직전까지 다섯 차례 이상 다녀가는 등 애정을 쏟기도 했다. 정유경 사장의 작품으로 불리는 뷰티멀티숍 시코르에선 180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지난 13일 프리오픈일 VIP 고객 1만명을 초대했고, 그날 바로 20억 원의 매출을...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15일 대구 신세계의 개점을 맞아 입사 20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 사장이 기업 공식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1996년 신세계조선호텔 상무로 입사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2015년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정 총괄사장은 올해 강남점 증축(2월)과 센텀시티몰(3월), 면세점 명동점(5월), 김해점(6월)...
재계 오너일가 중 대외 활동을 일절 하지 않기로 유명했던 정유경 신세계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대구 신세계 개점식에 참석하면서 ‘조용한 경영자’라는 꼬리표를 떼어낼지에 이목이 쏠린다.
정 사장은 15일 오전 열린 대구 신세계 그랜드오픈식에 참석했다. 정 사장이 그룹의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1996년 입사 이래 처음이다. 행사장에서 정 부사장은 별도의...
명품 유치가 면세점의 성패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방한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모회사인 케링그룹의 프라수아 앙리 피노 회장을 만나 사업을 논의하려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총괄사장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 오너들이 앞다퉈 찾아간 것이 이를 방증한다.
이를 앞두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총괄사장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 오너 경영자들은 최근 방한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모회사인 케링그룹의 프라수아 앙리 피노 회장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민감한 상황인 데다가 신규 면세점을 유치하는 데는 명품 유치가 핵심이기 때문에 피노 회장의 행보가 부각되고 있다.
케링그룹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 남매가 나란히 20년 근속상을 받아 화제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 사이에 근속상 대상자가 된 임직원들에게 최근 표창과 함께 금 10돈짜리 상패를 전달했으며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사장이 20년 근속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사장은 입사연도는 다르지만 해당...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한한 피노 회장은 이날 신세계 정유경 총괄사장과 면담한 뒤 9일에는 신동빈 회장과 만나 한국 사업과 관련한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피노 회장은 7일에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을 찾아 박동운 사장의 안내로 매장을 둘러봤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피노 회장이 이번 방한 기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도 만날 가능성이...
이번 승진인사는 52명으로, 지난해 정용진ㆍ정유경 남매 분리경영과 65명의 승진보다 적은 폭이지만 이마트 공동대표였던 김해성 부회장이 퇴진하면서 정 부회장의 ‘원톱’ 체제가 강화됐다. 이와 함께 이갑수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해 이마트 단독 체제를 만들면서 신사업에 대한 속도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신임사장은 업계에서 ‘신사업 전문가’로...
이번 양도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복합쇼핑몰과 이마트에 주력하고, 백화점과 면세점은 정유경 백화점 총괄사장이 맡는 후계 구도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28일 경영이사회를 열고 신세계 백화점이 운영하는 SSG 푸드마켓(청담·목동·마린시티)과 스타슈퍼 도곡점을 신세계에서 이마트로 양도를 의결하고 31일 이와 관련한...
5촌 관계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이종사촌 간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고배를 마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이번에는 반드시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후보지로 내세웠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패션 사업 부문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패션 계열사 한섬은 업황 불황에도 홀로 승승장구하는 반면 신세계그룹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실적 약세에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20일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섬은 중국항저우지항실업유한공사와...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이끄는 계열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독자 브랜드를 동시다발적으로 내놓으면서 흑자전환에 나서고 있다. 8월 이후 두 달이 채 안 되는 기간에 신규 브랜드를 잇따라 론칭한데다, 스타필드 하남점 개장으로 수익 개선에 긍정적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9...
이에 신규면세점 5곳 중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의 자존심 대결이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5곳의 신규면세점들이 2분기에 회사별로 20억~90억 원가량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화갤러리아의 갤러리아면세점63과 하나투어의 SM면세점의 상반기 적자액은 각각 174억 원, 141억 원에 달했다....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은 1996년 대학졸업 후 조선호텔에 입사했으며, 입사하자마자 등기이사로 선임돼 2010년 3월까지 등기이사 직을 유지했다. 정 총괄사장은 입사 후 디자인 전공을 살려 호텔 객실의 디자인과 인테리어 등의 고급화에 힘을 쏟았다. 이후 2007년 계열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등기이사로 선임됐고 2010년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