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선 당시인 2012년 8월 28일 경향신문은 '새누리 후보 박근혜 뒤집어보기: 도덕성과 과거를 묻는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 대통령이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연간 정수장학회 장학금의 10%를 보수로 받았고 정수장학회에 대한 '국가저오원 과거사 진실 규명을 위한 발전위원회' 결정이 나오자 이사장직을 사퇴했다는 내용 등을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 정수장학회 소송, 김지태 유족 패소…법원 "상고 대상 아니다" 이유는?
부일장학회 설립자 유족들이 장학회를 강탈당했다며 정수장학회를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28일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부일장학회 설립자 김지태 씨 유족 6명이 국가와 정수장학회를 상대로 낸 주식양도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정수장학회 소송
부일장학회 설립자 유족들이 장학회를 강탈당했다며 정수장학회를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28일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부일장학회 설립자 김지태 씨 유족 6명이 국가와 정수장학회를 상대로 낸 주식양도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심리불속행은 대법원이 하급심을 거쳐...
경찰은 또 정수코리아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정수장학회를 사칭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수코리아 측은 이번 행사를 추진하면서 경기도지사 비서실에 ‘정수코리아(정수장학회)’ 명의의 협조요청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수코리아 측은 해외에 거주하는 파독 광원과 간호사 224명을 상대로 고국 방문 행사를 기획해 이들...
김규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정수장학회 출신들로 구성된 상청회 감사를 역임한 인물이다.
최의원은 “1일 취임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에 18대 대통령선거 당시 박근혜후보 캠프에서 과학기술진흥특별본부장을 맡았던 박영아 전의원이 선임됐다”면서 “박근혜정권 출범 이후 새롭게 임명된 과학기술계와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 두 명 모두 친박인사로...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18일 새벽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최 전 이사장의 일생은 박근혜 대통령을 빼놓고선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
최 전 이사장은 2공화국 당시 외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1974년 의전비서관으로 청와대에 들어가면서 당시 퍼스트레이디 대행을 하던 박 대통령과 연을 맺었다.
하지만 1979년 10·26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18일 새벽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고(故) 최 전 이사장은 외교통상부 공무관으로 공직에 진출해 박정희 대통령 시절 의전비서관과 공보비서관 등을 지냈다.
지난 2005년부터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을 맡아왔으나 대선 기간 언론사 지분매각 논란이 일자 지난 2월 박근혜 대통령 공식 취임에 맞춰 자진 사퇴했다.
고인의 빈소는...
트위터리안들은 또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김기춘- 유신정권 공안검사, 유신헌법 제정 참여, 정수장학회 1기 장학생, 장학회 출신 모임 '삼청회' 회장 역임, 유서대필 사건 검사, 초원복집 사건 연루, 노무현 탄핵 주도, 39년생(75세)”(@actwalk),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것은, 92년 대선 때도 기관장들 모여서 그렇게 선거개입했음에도 그냥...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의 원로 모임이자, 박 대통령의 조언 그룹으로 알려진 7인회를 결성한 핵심 멤버다. 또 정수장학회 1기 장학생으로 정수장학회 학생들의 모임인 '삼청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최근 재단법인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 초대 이사장직에 6월 21일자로 취임했다.
김 실장은 박 대통령의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모친인 육영수 여사의 이름을 따서 만든 ‘정수장학회’에서 장학금을 받은 졸업생 모임인 상청회 회장을 지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말기 청와대에서 비서관을 지낸 바 있어, 이번에 비서실장을 맡게 됨에 따라 ‘부녀 대통령’을 보좌하게 됐다.
그는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국회에서...
원정스님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dnjswjdaor)를 통해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 해결을 위해 1억5000만원짜리 굿을 했다”고 주장해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됐다. 또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꼼수다’에 출연해 박 후보의 억대 굿판 의혹을 거듭 제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원정스님은 검찰 조사에서 “초연 스님에게 전해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후보...
원정스님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 해결을 위해 1억5000만원 짜리 굿을 했다'고 주장한 혐의로 지난 1월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됐다.
새누리당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형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정씨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돼 공안1부에 배당됐다.
한편 주 기자는 김어준씨와 함께 인터넷방송 '나는 꼼수다'를 통해 '박근혜 당시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 등을 놓고 1억5000만원대 굿판을 벌였다'는 보도와 '십자군 아르바이트단(십알단)이 국가정보원과 연결됐다'는 의혹 제기로 각각 새누리당과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해 수사를 받고 있다.
또 박 대통령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와의 유착 의혹을 제기해...
지난해 10월28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일베에서 활동하는 ‘간결’과 북방한계선(NLL), 정수장학회를 주제로 맞장토론을 벌였다. 간결이 진 교수와 트위터 상에서 벌인 설전이 일베에 실시간 중계되면서 다른 일베 회원이 출연료를 쾌척해 인터넷TV 토론이 성사된 것.
90여분간의 논쟁 끝에 간결은 패배를 인정했고 진 교수는 출연료로 받은 100만원을 ‘일베회원일동’...
‘나는 꼼수다’의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주 기자는 지난해 대선 전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억 5000만원짜리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한 원정 스님 인터뷰를 보도해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나는 꼼수다’의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주 기자는 지난해 대선 전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억 5000만원짜리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한 원정 스님 인터뷰를 보도해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주 기자는 지난해 대선 전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억 5000만원짜리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한 원정 스님 인터뷰를 보도해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주 기자는 지난해 대선 전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억 5000만원짜리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한 원정 스님 인터뷰를 보도해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