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상임위 위원을 정보위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성해 국가기밀의 유출을 막자는 취지다. 교섭단체가 국가기밀보호에 더욱 책임감을 갖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심 의원은 “국방위와 외통위는 중요한 국가정보업무를 다루고 있다”며 “하지만 위원의 선임 방식이 일반상임위와 같고 국가안보 등과 관련해 처벌된 전력이 있는 국회의원도 위원으로 선임할...
3선의 박영선 의원은 정보위와 기재위를 거쳐 18대 국회에서 법사위에서 활동했다.
초선인 김기식 의원은 C부장의 표현를 빌자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럭비공”이다. 오직 지경위가 아니길 바랄 뿐이다. 김기식 의원이 지경위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C부장의 19대 대국회 업무는 18대 국회와 같이 순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권의 총선 승리로 한 숨을 돌리고 있던...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에 나선 이해찬 후보는 30일 ‘종북’논란을 빚고 있는 통합진보당 일부 의원들의 국회 입성에 대해 “실제로 국가 기밀을 악용할 우려가 있다면 (국방위나 정보위에) 배정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KBS라디오에서 “그분들의 그동안의 행적이나 여러 가지 활동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조 청장은 4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사퇴 의사를 묻는 민주통합당 최재성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고 최 의원이 밝혔다.
정보위는 이날 회의에서 조 청장으로부터 지난 10·26 재보궐선거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사건 수사 결과 등에 대한 현안 보고를 받았다.
한편 경찰은 검·경 수사권조정 문제를 둘러싸고 조 청장의 사퇴...
국회 정보위원회는 31일 오후 예산심사소위를 열어 전체 특수활동비 중에서 75억원을 삭감한 2012년도 예산안을 확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남동 국정원장 관저 신축 예산 14억원 전액이 삭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앞서 한남동에 원장의 새 관저 건축 비용으로 예산 14억원을 신청했었다. 국정원은 총 5년에 걸쳐 공관 공사를 진행, 모두 40억~50억원의 비용을 들일...
국회 정보위원회가 내년 예산안에서 특수활동비를 75억원 삭감하는 내용을 담은 예산안을 확정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31일 오후 예산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고 국가정보원 예산을 비롯해 특수활동비 중 75억원을 삭감하는 등 관련 예산안을 처리해 예결특위로 넘겼다.
이에 따라 새해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는 예결특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만...
국회 정보위의 경우 국가정보원 예산을 비롯해 정보기관의 특수활동비에 대한 예산심사를 끝내고 본회의에 안건을 넘겨야 하지만 삭감 규모 등을 놓고 여야 간 절충이 지연되고 있다.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 도입 문제 역시 민주통합당이 1개 렙에 2개 이상 방송사가 투자하도록 명문화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한나라당은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이 예산안에 대한 심사 권한은 보안 문제 때문에 국회 정보위만 갖는데 정보위는 예산심사소위에서 삭감 규모 등을 두고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국정원 대북정보력의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삭감할 수 있는 예산은 삭감하자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은 징벌적 성격의 예산 삭감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지난 20일 열린 국회 정보위에서 여야 의원들로부터 김정일 위원장 사망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해 "동네 정보원이냐"라는 등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국정원 측은 "그동안에도 필요 인력을 수시로 채용해 왔다"면서 "사전에 채용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과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 김 위원장의 사망 장소 및 시점, 상황 등에 대해 "(북한의 발표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애매하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아울러 장의위원회 위원 232명 전원이 '친(親)김정은 세력'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 원장은 "이번에 공개된 장의위원회...
그러면서 “국정원의 예산이 어떻게 쓰이길래 이런 식인지 국회 정보위에서 철저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원혜영 공동대표는 “내일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예방해 북한 문제에 대해서 초당적협력을 요청할 것”이라고 했고, 이용선 공동대표는 “전향적인 조문 외교를 통해 남북 간 외교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열린 비대위에서 이해찬...
국회는 20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국방위, 정보위, 외교통상통일위 등 유관 상임위를 긴급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정보위는 이날 오전 9시, 외통위와 국방위는 각각 오전 10시에 전체회의를 열어 관계기관으로부터 긴급현안 보고를 받았다.
먼저 국방위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김 위원장의 사망 이후 대북 안보 태세 등에...
이해찬 전 총리가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김동철(통외통위), 신학용(국방위), 최재성(정보위) 의원 등 3개 상임위 간사 및 당내외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위원장은 “2012년도가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모두 권력교체 시기”라며 “미묘한 시기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급서로 인해 비상한 상황을 맞이해 한반도 평화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특별한 관리가...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외통위를 비롯해 국방위, 정보위, 행정안전위 등 4개 상임위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이두아 한나라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다만 정부 측 참석자는 각 상임위별로 별도 논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이 대변인은 “국가안전보장회의가 결과를 지켜보면서 국회도 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박희태 국회의장은 김 국방위원장의 사망이 알려진 직후 국회 운영위원장인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에게 국회 외교통상통일위·국방위·정보위의 긴급 소집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물론 국회 모든 의사일정을 보이콧 해 온 민주당이 등원 의지를 밝히면서 12월 임시국회가 정상화 길을 찾을 전망이다.
한나라당 황우여,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는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라 유관 상임위인 국방위와 정보위, 외교통상통일위 등을 각각 열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우여 원내대표에게 이 같은 관련 상임위의 긴급 소집을 지시했다고 국회 대변인실이 전했다.
예산결산위원회 계수조정소위가 새해 예산안을 심사 중인 가운데, 15개 상임위(정보위 비공개)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예산안은 정부 원안보다 총 11조4923억원이 증액됐다. 이는 작년 상임위 증액규모(12개 상임위, 3조 3420억원)의 3.4배에 달하며, 10년 새 최대치다. 자연스레 국가부채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재정위기 속에서도 2013년...
대정부질문은 26일 전국에서 실시되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여야 간 기싸움이 팽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치 공방을 비롯해 정책 여론몰이, 특히 경제분야에선 내년도 예산안과 전월세 후속대책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 운영위와 여성가족위 국정감사는 19일로 앞당겨졌고, 정보위 국감은 17~19일로 조정됐다.
정책위 수석부의장, 국회 정보위 간사, 국회 법개혁특위 검찰개혁소위원장에 이어 현재 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다. 특히 박 후보의 친화력이 이번 경선에서 빛을 발했다는 것이 당 안팎의 평가다.
친노, 486, 재야, 당권파 등의 지지를 고루 받았던 박 후보의 경선 승리는 일찌감치 당내에서는 예견된 일이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생전에 박 후보에 대해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