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지상파 방송 3사 주관밤 10시부터 120분간 양자 토론정의당 "다원주의 말살한 민주주의 폭거"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양자 TV토론을 진행한다.
박주민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 단장은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27일 후보간 양자 토론은 민생 대안과 미래 비전 및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성과 다원주의를 말살한 민주주의 폭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번 토론이 양당 합의대로 진행된다면 선거운동 담합이 될 것”이라며 다자토론을 촉구했다.
한편, 심 후보는 이날부터 공식 일정에 다시 돌입한다. 노동(구의역), 여성(강남역10번출구), 시민(광화문광장) 현장 키워드에 맞춰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만난다는 취지다. 수행...
신 대표는 지난달 초 20대 대선을 '최악의 구도'라고 비판하는 시민들의 모임 '대선전환추진위원회'가 진행한 '제3지대는 어떻게 희망이 되는가'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대선은 정당만의 시간이 아닌 민주주의 공화국 시민들의 정치적 축제"라며 "그 본래의 의미에 맞도록 어떻게 소외된 다수의 시민을 정치의 장으로 다시 불러올 수 있겠느냐를...
민주당 후보를 향해 “역대 최악의 대선구도”라며 직전까지 제3지대를 지지했기 때문이다.
실제 신 대표는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제3지대 강력 지지자였다. 당시 그는 20대 대선을 '최악의 구도'라고 비판하는 시민들의 모임 '대선전환추진위원회'가 진행한 '제3지대는 어떻게 희망이 되는가'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대선은 정당만의 시간이 아닌 민주주의...
이 대변인은 “민주당 절대 우위의 의석구조가 더이상 대의민주주의를 훼손하는데 쓰여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9월 3일 시의회 시정질문 도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경선 의원에게서 제대로 된 답변을 기회를 얻지 못하자 본회의장을 퇴장한 바 있다. 이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이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를 존중하도록...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참정권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당법 개정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정당 가입 연령을 법률로 제한할 것이 아니라 정당의 자율로 맡겨 놓는 것이 정당정치와 민주주의에 부합하다"고 설명했다.
심상정 대선후보는 2018년 정치개혁특별위원장 당시 '선거권과 피선거권의 18세 하향'을...
그게 윤 후보가 제일 좋아하는 민주주의정당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게 민주주의면 당 후보에 대해 이런저런 논평을 하는 건 민주주의이고 칭찬하고 환영할 일"이라며 "원칙은 후보 외에 제삼자가 이런 말, 저런 말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지만 자기 뜻과 전혀 딴소리를 하니 내로남불"이라고 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 대표와 갈등...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내 혁신 위원회 이미 있지만, 열린민주당과 힘을 합쳐서 여러 혁신 과제들을 토의해가도록 하겠다"며 "양당은 통합 직후 정당 민주주의 보완하고 국민주권 강화, 국회의원 특권개혁 등 전방위적 정치개혁조치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당 대표 회동 이후 민주당은 최고위원회 의결 등 내부 절차를 진행한다....
민주당 지도부에서도 반대가 나왔다. 김용민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통합은 국민이 정의롭다고 판단해야 가능하다"며 국민통합을 명분으로 이뤄진 박 전 대통령 사면을 지적했다.
소수정당에서도 반발이 나왔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박 전 대통령 사면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사면권...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대척점에 있는 정당으로서 그래도 자유민주주의를 존중하는 기본적인 입장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국민의힘이 더 혁신하고 더 많은 국민 지지받고 포용할 정당이 되게 하겠다는 말을 드린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날 전북대 학생들과 만남 중 실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윤 후보는 전날 "극빈한 생활을...
이어 "민주당은 지금까지 민선 3기 정부를 통해 더 많은 민주주의, 더 나은 삶, 더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서 애써왔고 또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만들어 낼 4기 민주정부가 언제나 국민을 우선하는 국민중심 정당, 새로운 민주정당,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내는 개혁정당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힘줘...
앞서 윤 후보는 지난달 10일 광주 5·18 민주묘지를 방문, 해당 발언에 공식 사과했다. 당시 윤 후보는 “저는 40여년 전 오월 광주 시민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피와 눈물로 희생한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제 발언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번 호남 일정은 ‘미래’와 ‘국민통합’을...
이에 대해 신 부위원장은 "제3지대 실패 이유는 민주당이 위성정당 사태로 180석 의석을 가져가게 되면서 민의 그대로의 국회를 반영하고 정치를, 권력을 나누겠다라고 하는 것에서 이미 벗어났다고 본다"라며 "지금 제3지대가 만들어지지 못하는 것은 양당이 걸어왔던 일들이 있었고, 민주당이 반성하고 사과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윤 후보는 신 수석부위원장 영입 환영식에 직접 참석하며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같은 정치 세계와 정당 안에서 토론하고 결론 도출해야 민주주의 실현 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1990년생 20·30세대이자 페미니스트라는 신 수석부위원장의 이력을 통해 지지세가 약한 2030과 여성에 어필하려는 것이다.
실제 외연확장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선 이준석...
양당 번갈아 집권했지만 우리 삶 달라진 것 없어"윤석열 "생각 다른 사람들이 정당 안에서 토론해야 민주주의"김한길 "이준석, 거부감 없었고 진보인사 더 많이 모실 것"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에 합류한 신지예 수석부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집권해선 안 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신 수석부위원장은...
윤 후보는 “기존 국민의힘과 생각 다른 분이 와서 정체성이 흔들리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같은 정치 세계와 정당 안에서 토론하고 결론 도출해야 민주주의 실현 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정치권 시선은 곱지 않았다. 당장 국민의힘 내에서부터 홍준표 의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플랫폼 ‘청년의 꿈’에 신 대표...
윤 후보는 "왜 후보 직속 선대위에 기존 국민의힘과 생각 다른 분이 와서 정체성이 흔들리는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같은 정치 세계, 정당 안에서 토론하고 결론 도출해야 민주주의 실현 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대표 역시 상당히 진보적인 진영에서 활동했지만...
이어 "숱한 학·경력 날조 의혹과 범죄피의자로서 여러 혐의를 일축하고 수사를 미루다가 최고 권력만 잡으면 다 털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조종을 울리는 날일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추 전 장관은 쥴리 의혹을 실명 거론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의 주장에 대해 "안해욱 씨도 과거에...
또한, 민주주의는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을 전제로 하여 대화와 타협을 기술로 사용한다. 이로써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것인데, 현재 청년의 목소리는 완전히 배제되어 있다. 청년에 대한 정치참여가 원천적으로 봉쇄된 것이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정치라는 특성상 똑같은 기회를 제공해 주더라도 현실적으로 제도권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