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기적금 인상 폭이 컸다. 지난달 말 정기적금 잔액은 37조9878억원으로 전월(37조908억원)보다 8970억원 늘었다. 정기예금 잔액은 805조7827억원 전월(805조3384억원)보다 4443억원 증가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예금금리가 오르지 않고 있는 데다 초단기 적금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면서 정기적금 잔액이 늘어났다”면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적금...
정기적금도 지난 3월 37조1304억 원에서 지난달 37조9893억 원으로 8589억 원 증가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은행권에서 초단기 적금 등 다양한 적금 상품을 내놓으면서 적금 금액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금의 경우 금리가 더 이상 오르지 않고 유지되거나 더 내려가고 있어 계속 잔액이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동성이 큰 요구불예금...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으로, 은행이 실제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 변동을 반영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월 중에 새로 조달한 자금의 금리를 대상으로 산출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4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금리는 만기 12개월 기준 3.37~3.50%로 모두 기준금리(3.5%)를...
정기예적금은 6조8000억 원 늘었는데, 수신금리 하락 등으로 전월(+24.8조 원)보다 증가폭은 크게 낮아졌다.
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17조1000억 원 증가했고, 기업은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 및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5조2000억 원 줄었다.
예·적금 최고금리도 3%대로 떨어지면서 고금리 ‘예테크’ 열풍은 잦아들고 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10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3.37~3.80% 수준이다. 지난해 11월 5%대였던 예금 상품은 최근 급락을 거듭하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5대 시중은행의 신규 가입금액은 반 넘게 줄어들었다. 지난달 말...
이 씨는 “주식 초보자지만 삼성전자나 현대차를 사는 게 금리가 2~3%대인 1년짜리 정기예금보다 낫겠다 싶어 새로 증권 계좌를 열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말했다. 소셜미디어(SNS)와 주식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주식계좌를 다시 열었다는 글들이 부쩍 많아졌다. 국내 증권사 한 관계자는 “증시가 오름세를 타자 고객 방문이 눈에 띄게...
6월부터 본격 가동될 온라인 예금 중개서비스에 대해서는 참여 사업자를 확대하고 정기 예·적금 외 수시입출금 추가와 모집한도 상향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은행권의 자본확충과 충당금 추가적립을 위한 경기대응완충자본 부과, 스트레스완충자본 도입 등 4대 핵심방안을 마련했다. 금융위는 위기에 대비해 충분한 충당금을 적립하도록...
‘1개월 만기’ 외화 정기적금 상품도 나올 수 있게 됐다. 한은은 지난달 외화 정기적금의 만기를 6개월에서 1개월 이상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외화예금지급준비규정을 개정했다.
자금을 한 달 이상 예치하고 중도 인출할 계획이 없다면 편리한 입출금으로 주목받았던 파킹통장보다 비교적 높은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다. 지난달 토스뱅크의 파킹통장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적금 챌린지 등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으로 자리 잡은 ‘챌린지 문화’를 활용한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서울 영테크 아카데미’는 더욱 세분화해 운영한다. 명사 초청 특강을 월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수준별‧주제별로 세분화된 금융교육을 매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024년부터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자가...
정기적금의 경우 지난 2월 37조3220억 원에서 지난달 37조1304억 원이 돼 1916억 원 증가했다.
업계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총수신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입학 시즌이나 여행 등 돈 쓸 일이 많거나 연초에 만기가 도래되는 적금 가입자들이 많아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1, 2월과 비교해 크게 수신액이...
이벤트 기간 동안 하나 타이밍 적금, 하나의 정기예금,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하나원큐’에서 신규 가입한 손님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행 지원금 300만 하나머니(1명) △야놀자 모바일 상품권 5만원(200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5만원(200명)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5만원(2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원 장관의 재산은 총 19억6905만 원이다. 3483만 원이 줄었는데 신규 임차 보증금 및 월세 지출, 생활비 사용, 적금 해약 등으로 예금이 감소한 탓이다.
원 장관의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예금이다. 원 장관은 본인 명의의 2억3515만 원, 배우자 명의의 7억4194만 원의...
정기예금 금리 추락에 실망한 금리 노마드족은 고금리 적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일각에선 우대금리 조건이 까다로운데다 월 납입한도가 적어 미끼 상품으로 불리지만, 사회초년생을 비롯한 청년층에서는 소액으로 목돈을 만들기 위해 매력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걸을 수록 우대금리를 받는 워킹적금이다. 대표적으로 우리은행의...
예금중개 서비스에는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정기 예·적금 상품이 포함된다. 단, 요구불예금은 단계적인 검토를 거쳐 포함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은행뿐 아니라 저축은행, 신협 등의 예·적금도 포함된다.
또한, 복수 금융사의 예금성 상품 비교·추천이 허용된다. 실명확인, 예금 수취, 계약체결 대리 등 업무는 관련 법령취지 및 소비자보호 측면 등을 고려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정기 예·적금 금리가 올라 조달비용이 상승하면 결국 대출금리가 오르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한 은행권 고위 관계자는 “카드·보험사들은 지급결제 참여 비용도 있는 상황에서 규제 준수 비용 부담으로 인해 은행과 동일 수준의 규제는 받지 않으려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규제 문제가 해결되고 지급결제업이 허용돼도 소비자들에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된다.
이날 기준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정기예적금ㆍ주식 등에 돈 몰리고수시입출금식 예금서 역대 가장 많은 돈 빠져나가
올해 1월 시중 통화량이 9년 5개월 만에 처음 줄었다.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나간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시중 통화량(계절조정·평잔)은 광의통화(M2) 기준 3803조4000억 원으로 한 달...
가입·적립한도는 매월 최소 1원에서 최대 50만원(원단위)으로, 자유 납입을 할 수 있다.
부자씨 적금은 적금 만기시 해지후 재가입할 필요 없이, 만기 자금이 자동으로 예금으로 재예치되고 적금 불입은 새로 시작되는 구조다.
만기 도래시 원리금은 자동으로 하나은행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하나의 정기예금’ 1년제 적용금리(이날 기준 연 3.8%)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