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은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정연호(45)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은 정재원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성수 회장의 장남이다.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 산업공학과 석사, 스탠포드대학교 경영과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동안 정 신임 사장은 정식품 관계사인 화장품 회사...
롯데멤버스에는 외부 여성 대표 내정…젊은 리더십으로 위기 돌파데지주 ESG경영혁신실 이훈기, 50대 사장 올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5일 발표한 정기 임원인사에서도 ‘순혈주의’를 깨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가 VCM(Value Creation Meeting) 및 내부 회의에서 ‘새로운 롯데’를 강조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또 이번 인사를 이러한 방향과...
LF는 내년 1월 1일 자로 정연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신임 부사장은 LG상사 출신으로 LG상사 미국 법인 등의 요직을 거쳤다. 2009년 LF 전신인 LG패션에 입사해 전략기획실장, 신사캐주얼부문장, 전략영업부문장을 거쳐 현재 경영지원부문장을 맡고 있다. 기획과 영업, 관리 분야에 걸친...
이번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외부 영입, 젊은 피 수혈 등 ‘쇄신’에 방점을 찍고, 내부 전문가를 재배치하는 ‘안정’도 꾀했다는 평가다. 롯데건설발 자금 위기와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대대적인 ‘쇄신’보다 중폭 변화 수준의 인사로 내부 충격을 줄이기 위함으로 읽힌다.
롯데그룹은 15일 롯데지주를 포함 35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정기...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에 국내외 임원들이 모여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계획을 논의한다. 12월에는 연말 정기인사에서 승진하거나 선임된 새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을 포함해 240여 명이 온ㆍ오프라인으로 모여 인사를 나누는 등 상견례 성격이 더해진다.
이번 부문별 글로벌 전략회의는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 경계현 DS부문장(사장)이 각각 주관한다....
세아그룹은 23명을 승진시키는 2023년도 정기임원인사를 13일 발표했다.
세아그룹은 계열사별 책임경영을 강화해 조직 안정화와 내실을 추구함과 동시에,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과 새로운 수요산업에서 기회를 포착해낼 수 있는 인재들을 중용했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각국 이해관계 대립에 따른 질서와 균형 붕괴, 산업 생태계의...
대원제약은 이날 임원정기 승진인사에서 백인환 마케팅본부장 전무가 경영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백 신임 사장은 1984년생으로 창업주인 고(故) 백부현 선대 회장의 장손이며 2세인 현 백승호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2011년 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해외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 등 삼성금융계열사가 12일 총 29명의 임원을 승진시키는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성과주의 인사 기조에 따라 직무 전문성과 조직관리 역량,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별과 연령에 무관하게 과감하게 발탁한 점이 특징이다.
삼성생명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상무 9명 등 총 11명을 승진시켰다....
제일기획이 12일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 1명, 상무 2명 등 총 3명이 승진했다.
제일기획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불확실한 경제 전망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적극 개척하고 사업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조직 역량 강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한 인력을 승진시켰다는 설명이다.
제일기획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삼성생명은 12일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2명, 상무 9명 등 총 11명을 승진시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송상진 신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한양대를 졸업하고 미 인디애나대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1992년에 삼성생명에 입사해 업무지원팀장 상무, 상품팀장 상무, 인사팀장 상무 등을 거쳤다.
1968년생인 이완삼 신임 부사장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1992년...
삼성화재는 이날 부사장 3명, 상무 10명 등 총 13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구 신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1996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인사파트장, 인사팀장(겸 사회공헌단장)을 거쳤다.
김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를 졸업했다. 1994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제휴사업부장, 기획1팀장, 전약영업마케팅팀장을...
삼성증권은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부사장 1명, 상무 3명 총 4명이 승진했다.
이찬우 강남지역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백승목 리스크관리담당, 천정환 부동산PF본부장, 한성주 Wholesale본부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 향상에 기여한 성과 우수...
실적 부진 타개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와 점포 대형화 등 여러 전략을 중점 추진했으나 뜻한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다.
이에 교체설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황 대표 임기 만료는 내년 3월까지다. 롯데그룹은 예년보다 늦어진 이달 중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주요 그룹사가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내년 경영 계획을 집중 점검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마무리한 삼성전자는 다음 주 15~16일 DX(디바이스경험)부문을 시작으로 22일 DS(반도체)부문의 글로벌전략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각 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 경계현 사장이 주재한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에...
삼성중공업은 9일 이왕근 해양사업담당 상무와 장해기 조선설계담당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부사장 2명, 상무 5명 등 7명 수준으로 시행했으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기술 분야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9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1명, 상무 8명 등 총 9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임원인사를 시행해 영업, 사업관리, 설계, 조달 등 사업수행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 전문성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며 “안정적인 사업수행의 기반을...
삼성물산이 9일 부사장 8명, 상무 14명을 승진시키는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성물산은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탁월한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차세대 리더군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패션부문에서는 고희진·박남영 신임 부사장이 승진하며 처음으로 여성 부사장이 탄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조만간...
주요 그룹 인사 마무리…AI, 전장, 배터리 등 신사업 눈길삼성전자, AI 글로벌 연구 위해 승현준 사장 보직 변경LG전자, 은석현 VS사업본부장 부사장 승진…전장 ‘고삐’
지난달 말 LG를 시작으로 최근 삼성까지 주요 그룹의 연말 정기 임원인사가 마무리됐다. 글로벌 경제 위기 탓에 인사 키워드가 ‘안정’으로 압축된 가운데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해 돌파구를...
제일기획은 김 사장이 회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현 유정근 사장이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며 회사의 지속성장과 투명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