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관리나 자본 유·출입 관리 등 금융안정은 금융규제, 외환규제와 같은 다른 수단이 존재하지만, 물가안정은 통화정책 이외의 정책으로는 달성이 어렵다는 점에서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은 “통화정책이 물가안정에 충분히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물가안정이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은 “실물경기에 큰 충격이 없던 2013~2015년 물가 상승률이 물가 안정목표를 큰 폭으로 하회했으며, 2016~2018년에도 목표 수준까지 반등하지 못했다”며 “예상치 못한 경제 충격에 따라 물가 상승률이 물가 안정목표와 일시적인 격차를 보일 수는 있겠으나, 한 방향으로 괴리되는 현상이 지속된 점은 통화정책이 물가 변동에 충분히 대응해...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 연구위원은 “선행지수가 100(기준치)을 하회하면서 하락하고 있고, 세계 교역량도 변동은 있지만 글로벌 경기 자체가 하강하는 분위기에서 반등하긴 어렵다”며 “우리 수출도 글로벌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당분간은 글로벌 추세에 따라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0.4% 하락하며 사상 첫...
KDI는 5월 발표한 ‘2019년 상반기 경제동향’에 부록으로 수록한 ‘최근 GDP 디플레이터 변동에 대한 분석과 시사점(정규철 연구위원)’ 보고서에서 “경기 부진에 따라 실질성장률이 축소될 우려가 높은 가운데 GDP 디플레이터 상승률이 낮게 유지될 경우, 산술적으로 경상성장률도 하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추경 처리 시점도 변수다. 방기선 기재부 차관보는...
KDI는 경제전망에 부록으로 수록한 ‘최근 GDP 디플레이터 변동에 대한 분석과 시사점(정규철 연구위원)’ 보고서에서 “경기 부진에 따라 실질성장률이 축소될 우려가 높은 가운데 GDP 디플레이터 상승률이 낮게 유지될 경우, 산술적으로 경상성장률도 하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KDI는 경기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정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용하고, 금리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9일 발간한 ‘외국인 국내소비의 변동과 시사점(박종호·정규철 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들어 서비스업이 민간소비보다 국내소비와 더 밀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소비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국내 지출 합계이고, 민간소비는 내국인의 국내·국외 지출 합계다. 2015년 전까지 국내소비와 민간소비 간 국내총생산(GDP) 관련성이...
1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정규철 거시경제연구부 연구위원은 ‘미국과 중국 간 통상분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대중 수출품 중 중국에서 가공된 후 미국으로 재수출되는 비중은 2007년 7.6%에서 2014년 4.4%로 하락했다. 이는 중국의 대미 수출이 10% 축소되면, 우리의 대중 수출은 0.44% 감소함을...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유가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 유가가 떨어지면 휘발유가격이 떨어지니 소비자물가를 낮추는 경향이 있지만 GDP디플레이터는 올린다”고 설명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GDP 디플레이터라는 지수의 특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즉 GDP는 지출측면에서 소비와 투자, 수출을 더한 후 수입을 뺀 값이다. 우리나라는 수입...
한국개발연구원(KDI) 정규철 박사는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의 주원인은 환율이 아닌 인구 고령화에 따른 내수부진과 이에 따른 수입 감소임을 밝혔다.
정 박사는 “현재 한국경제가 경험하고 있는 경상수지 흑자는 구조적 문제에 기인한 ‘불황형 흑자’에 가까우며,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트럼프 정부의 환율 조작 지정 여부와 관계없이 흑자는...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트럼프 신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은 한국 경제에 그만큼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가 당선인 시절에 강조한 보호무역 강화와 재정확대 정책, 환율조작국 지정 등은 직간접적으로 한국 경제에 악재가 될 듯하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대내외 악재에 노출된 한국 경제가 처한 상황을 고려해...
정규철 KDI 거시경제연구부 연구위원은 “최근 조선업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실직이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철강과 석유화학 등 여타 취약산업에서도 실직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최대한 기업 구조조정을 신속하게 추진해 대량실업 사태가 빚어지는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단기적 영향 크지만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실물 부분까지 영향은 크지 않을 것”
-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한국은 금융시장의 충격이 불가피하다”
“기업활동도 일시적으로 제약을 받을 수 있다”
“길으면 1주일, 짧으면 2∼3일 안에 안정 회복될 것”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수출 등 글로벌 경기 둔화 기조가 더...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 영향이 클 수 있지만 말 그대로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며 "국내 들어와 있는 영국 투자자들, 외국인 투자자들이 불확실성 커지니 자금을 조금은 회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연구위원은 "우리 경제가 영국과 직접 연결된 부분은 많지 않다"며 "실물 부분까지...
보고서를 집필한 정규철 거시경제연구부 연구위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 성장세 대비 세계교역량의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우리 수출은 세계교역량에 비해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경제회복을 제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투자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중간재와 자본재 수출에 집중하고 있어 글로벌 투자수요에...
이투데이는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김창배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원 등 경제전문가 4명과 지상좌담회를 열었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수출 부진의 원인으로 단기적으로는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구조적으로는 우리 기업의...
모두투어에서는 진에어 항공 출발, 2박 3일 기준 패키지와 하나투어를 통해 티웨이 항공, 2박 3일 일정 또는 대한항공 출발 시 3박 4일 패키지 등을 제안한다.
정규철 홈플러스 여행서비스 파트장은 “12월에는 연말 휴가나 방학 등으로 인해 여행에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겨울철 날씨를 비해 따뜻한 여행 프로그램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는 "세계 경제 성장세가 좋지 못한 가운데 특히 중국의 경기 둔화가 문제"라며 "한국은 중국으로의 수출 비중이 큰 데, 중국 경제지표가 부정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메르스 사태와 엔저 등에 따라 내수·수출의 동반 침체 우려가 나오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정규철 한국경제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이 10일 발표한 ‘중국경제 구조변화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한국의 대중국 수출 70% 이상이 중국 경제둔화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중국 수출의 84%가 중간재이지만, 이 중 3분의 2가량이 중국의 최종수요와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중국으로 수출된 중국은 가공 후 미국, EU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