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유세에 적극 나서줬다”고 말했다. 심상정 후보는 “아들에게 굳이 안 해도 된다고 했지만 ‘등록금도 받고 있는데 이 정도는 해야 되지 않겠냐’더라”며 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자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심상정 후보 남편 이승배 씨와의 전화 연결도 전파를 탔다.
아내 심상정 후보의 정치 생활을 위해 살림을 택한 이승배 씨는 “심상정의 여린 모습을...
이후 트럼프는 2월 시진핑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한다며 양국 관계가 지나치게 경직되는 것을 막았다.
수전 쏜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중국이 이번 회담에서 이 이슈를 다시 제기할 것이며 트럼프는 중국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과 투자= 트럼프는 지난해 대선 유세에서는 중국이...
트럼프는 지난달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멕시코에는 나쁜 놈들이 너무 많다”며 “멕시코가 이들을 막지 못하면 미군을 내려보내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맬컴 턴불 호주 총리에게는 “당신과의 통화가 이날 했던 통화 중 최악”이라는 막말을 쏟아내 구설수에 올랐다.
여기에 트럼프 캠프가 미국 대선 전부터 러시아에 접촉했다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우리나라의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를 포함해 10여 명이 넘는 세계 지도자들과 전화통화를 하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는 직접 대면해 회담을 했지만 시 주석과 직접적으로 말을 주고받지는 않았다고 통신은 꼬집었다.
트럼프는 선거 유세 당시 미국 제조업 일자리를 약탈하고 있다고 중국을 강력히 비난했으며 중국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리나라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전화회담을 통해 북한에 대항해 방위능력을 강화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백악관은 전화회담과 관련해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공동 방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밟기로 합의했다”며...
배넌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당신이 이 말을 인용하기를 바라는데 언론은 야당이며, 그들은 이 나라를 이해하지 못하고 도널드 트럼프가 왜 이 나라의 대통령인지 아직도 이해를 못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언론은 당황했고 굴욕감을 맛봤다. 당분간 입을 닫고(keep its mouth shut) 듣기만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TPP 탈퇴와 나프타 재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유세전에서도 공공연하게 밝혀온 일인 만큼 놀랄 일은 아니다. 그러나 공수표로 그칠 줄 알았던 일이 현실이 되자 관련국들은 비상이다. TPP와 나프타 등 같은 경제블록 국가들 간 긴박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미국 버락 오바마 정권과 함께 TPP에 공을 들여온 일본 아베 신조 총리는 “미국이 빠진 TPP는...
멕시코 정부는 22일(현지시간) NAFTA 당사국인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전화로 협의했다고 발표했다.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중요성과 미국을 더한 3국간 자유무역 및 투자 촉진을 강조하고, 북미의 경제 통합을 앞으로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백악관 참모진 시무식에...
트럼프는 지난 2일 미국 대통령 또는 당선인으로는 37년 만에 처음으로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전화통화를 했으며 최근 트위터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대중국 무역 협상카드로 쓰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선거 유세에서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고율의 수입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공언하는 등 강경 자세를 보였다.
차이나데일리는 전날 사설에서...
또한 트럼프는 “왜 나한테 걸려오는 전화를 다른 나라가 받지 말라고 말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전화로 10분간 대화를 나눴다. 미국 대통령이나 당선인이 대만 총통과 직접 전화한 것은 지난 1979년 미국이 대만과 단교한 이후 처음이다.
중국 외교부는 대만 총통과 3일 ‘하나의 중국’ 원칙은 변하지 않을...
트럼프는 2일(현지시간)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매우 친밀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전화통화를 하면서 내년에 미국에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동안 필리핀과 미국은 인권에 대한 미국의 문제제기에 두테르테가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며 수십년간의 안보 관계를 끊겠다고 위협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는 위기를 겪었다....
트럼프의 전화를 받고 향후 10년간 700만 달러(약 82억 원)의 감세 혜택을 제시받은 캐리어의 모회사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는 결국 인디애나 공장 이전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1100개 일자리가 유지됐다.
트럼프는 이번 미국 대통령선거 유세에서 일자리 보호를 강조하기 위해 캐리어의 공장 이전 계획을 타깃으로 삼았다. 몬델리즈인터내셔널이 일부...
트럼프도 지난 4월 “캐리어의 멕시코산 제품에 엄청난 세금을 부과해 회사 측이 24시간 내에 나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미국에 남겠다고 애원하게 할 것”이라며 “공장은 인디애나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가 미국 기업 공장의 해외 이전을 막고 있다고 밝힌 것은 일주일 만에 두 번째다. 트럼프는 지난주 포드자동차가 켄터키 주의 링컨 MKC 생산공장을...
선거 유세에서 TPP 탈퇴를 공언했던만큼 다른 TPP 참가국들도 아베가 트럼프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회담을 지켜봤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와의 회담에 앞서 “17일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해야 한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체면을 버리고 판단하는 것이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전날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의 전화회담에서는...
메르켈 총리는 성명 발표 다음 날 트럼프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했으며, 늦어도 2017년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될 G-20 정상회담에서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후보 시절 ‘증오설교자’(Hassprediger)로 호칭했던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외무장관은 11월 10일 슈피겔지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당선은 “알람 종을...
두 지도자는 앞으로 전화통화를 계속하고 실무자들의 준비를 통해 대면 회동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크렘린궁은 설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유세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원한다며 러시아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트럼프는 러시아군이 시리아를 공습했을 때 “러시아는 이슬람국가(IS)를 제거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에는...
그러나 트럼프는 유세 당시 대통령에 당선되면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지난 7일부터 열린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도 트럼프 당선으로 혼란에 빠졌다. 총회에 참석한 196개 당사국 대표들은 트럼프 파리협정의 합의를 쉽사리 무력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그가 기후 관련 정책을 내놓을 때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미국 대선이 8일(현지시간) 시작된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당일 아침 방송 전화 인터뷰로 시작했다.
이날 트럼프는 투표에 앞서 폭스뉴스의 아침 프로그램인 ‘폭스앤프렌즈’와의 전화 인터뷰를 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가 이날 아침 인터뷰를 일종의 ‘의식(Ritual call)’에 가까운 전화 인터뷰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 모습은 한 시민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포착됐고, 곧바로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미전역에 퍼졌다.
힐러리는 딸 첼시의 집에서 휴식을 취한 후 나와 기자들에게 웃으면서 "아주 좋다"고 말했지만 그녀의 건강 이상설은 증폭되고 있다.
힐러리는 그동안 트럼프 진영이 명확한 근거 없이 제기해온 건강이상설 공세에 "괴상한 전략"이라고 일축해 왔다....
두테르테 당선인은 대선 유세 당시 "범죄자를 죽이겠다"며 이를 집행하다가 문제가 되는 군인과 경찰관이 있으면 사면하겠다고 말했다.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은 전날 두테르테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 축하 인사를 하고, 정권 인수인계 협조를 약속했다고 인콰이어러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