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임대차 3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이 작년 7월말 시행에 들어간 이후 “임차인 다수가 혜택을 누리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다. 홍 부총리는 법 시행 전보다 서울 아파트의 계약갱신률이 높아졌고, 임차인의 평균 거주기간도 늘어났다며 이같이...
31일로 임대차보호법 시행 1년 맞아홍남기 부총리 "임대차법 덕에 가격 인상 억제"시장에선 "신규 전세 줄며 공급 부족 초래"서울 아파트 전셋값 107주째 상승
이달 31일이면 새 임대차보호2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이 시행된지 1년을 맞는다. 정부는 ‘세입자 보호 강화’라는 임대차법 성과를 치켜세우고 있다. 하지만 임대차 시장...
많이 공급돼 시장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긴 어려운 상황"이라며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은 교통망 호재가 있거나 저평가된 주택시장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전월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기존 주택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 매수세가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용 20~40㎡ 안팎의 소형 면적이면서도 1실1대 주차장을 갖춘 오피스텔은 준공 후 전월세를 놓기에 유리한 여건이어서 투자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대기업 공장 주변이나 역세권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임대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수건설은 내달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대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
임대차신고제는 올해 6월 1일부터 시행 중이고 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는 7월 31일이면 시행한 지 1년을 맞는다.
홍 부총리는 "서울 100대 아파트의 경우 임대차 갱신율이 3법 시행 전(1년 평균)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57.2%)에서 시행 후에는 10채 중 약 8채(77.7%)가 갱신됐다"며 "임차인 평균 거주 기간도 3법 시행 전 평균 3.5년에서 시행 후 약...
지난해 6·17대책에 포함됐던 이 제도는 당시에 세입자를 내보내고 집주인들이 실입주에 나서면서 전월세시장을 들쑤신다는 지적이 많았다. 서울 강남 주요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 전세나 월세 끼고 집을 사는 것을 막은 상황에서 집주인의 실거주까지 강제하는 건 중복 규제라는 비난도 적지 않았다. 사실상 옥상옥(屋上屋) 규제였다. 권대중 명지대...
전월세 보증금 담보대출도 그렇다. 주담대랑 유사하다. 2018년 진출 전 모바일에서 100% 구현한 곳이 없었다. 이것처럼 주담대도 이렇게 100%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하고 실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담대는 신청부터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할 수 있고 서류제출 전에도 금리, 한도를 조회할 수 있다. 간단한 서류제출, (빠른) 심사 기간 등 장점 유지하면서 기존 상품 이상의...
리슈빌 강일에선 가점 만점인 84점짜리 통장이 등장했고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도 최고 가점 82점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분양업계에선 최저 청약가점이 70점 이상 돼야 당첨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의무 거주 기간 3년이 적용돼 입주 후 바로 전월세를 놓을 수 없다. 따라서 자금 조달 계획을 신중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
이투데이가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이 시행된 지난해 7월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5만8755건을 조사·분석한 결과 1만5506건(26.4%)이 보증금 최고가·신고가 거래였다. 최근 1년 동안 서울 아파트에서 체결된 전세계약 4건 중 1건은 그 단지 내에서 가장 비싼 값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는 뜻이다....
서울 1·2분위 집값 급등도봉구 1년 만에 41% 올라
주택임대차3법(2+2년 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 전월세신고제)이 낳은 또 다른 폐해는 중·저가 아파트값 상승이다. 전셋집 찾기에 지친 전세 난민들이 중·저가 아파트 매수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1·2분위(하위 20%·40%)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또 임대차3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 시행으로 전세 매물 부족이 일상화하고, 전셋값이 급등하는 현상도 집값 상승의 불씨가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다만 금리 인상과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본격화가 매수자들의 주택 매입을 고민하게 할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올 하반기에 나올 사전청약 물량은 7월 인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작년 상반기 110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가 도입된 '임대차 2법'이 본격 시행된 작년 8월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11월 133.3까지 올랐다.
올해 들어서도 2월까지 줄곧 120을 웃돌며 전세난을 반영했던 이 지수는 2·4공급 대책 발표 등의 영향으로 3월 110선으로 내려온 뒤 4월 마지막 주에는...
임대차 3법(2+2년 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 전월세신고제) 여파가 올 하반기에도 이어지리란 게 건산연 전망이다.
이들 제도가 도입되면서 세입자 보호는 강화됐지만, 신규 전세 계약을 맺을 때 시세보다 전셋값을 높게 부르는 집주인도 늘었기 때문이다. 한 번 전세 계약을 맺으면 최장 4년 동안 임대 수익률이 제한된다는 생각에서다. 높아진 전셋값에 기존...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입주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서 주택을 물색해 거주할 수 있도록 전월세보증금 일부를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무주택 시민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보증금의 30%를 최장 10년간 무이자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협의해 HUG에서 실시하고 있는...
5월 전월세 거래량 약 17.3만 건…전월비 6.9% 줄어
5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총 17만3631건으로 전월 18만6560건 대비 6.9% 줄었다. 전년 동월 17만747건과 비교하면 1.7% 증가했다. 5년 평균 15만1018건 대비해선 15.0% 늘었다. 5월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 비중은 41.9%로 전년 동월(40.2%) 대비 1.7%P 증가했다.
지역별로...
지난해 7월 임대차2법(전월세 신고제·계약갱신청구원) 시행 등으로 급등했던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올해 2·4공급 대책 발표 이후 다소 누그러졌지만 지난달부터 다시 뛰기 시작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주(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6%→0.09%로 뛰었다. 이 기간 수도권 전체 전셋값은 0.13%→0.20%로 큰 폭으로 확대됐다.
부동산 빅데이터...
정부가 청년의 전·월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월세 지원제도 운영기한을 연장하고 지원 혜택도 확대한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혜택도 2년 연장되고 공급 물량도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년층 서민주거 안정 방안을 공개했다.
우선 청년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금융지원을 보완·강화한다....
9억 원 미만이어서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 다만 전용 101㎡는 9억 원이 넘어 자력으로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전월세 금지법으로 입주 시점에 전세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르기도 어렵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고 서울 및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계속돼 가점이 청약통장이 적지 않게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및 전월세 거래 동향 발표(석간)
△2021년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 공개(석간)
△도시재생씨앗융자 공공성·활용성 제고를 위한 융자조건 개선
△자동차사고 피해자 보호와 건전한 공제사업을 위한 자동차공제 혁신방안 추진
△한-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 간 트래블버블 합의문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
1일(목)
△국토부 장관 09:00...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임대차2법(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이 본격 시행된 작년 8월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11월 133.3까지 치솟았다. 올해에는 지난 2월까지 줄곧 120을 웃돌다가 2·4 공급 대책이 발표된 뒤 3월 110선으로 하락했다. 4월 마지막 주에는 103.3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매물 잠김이 심화하고 여기에 서초구 반포동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