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전세 시장에서도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前週보다 0.08%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6월 넷째 주부터 24주째 올라가고 있다.
11월 넷째 주에도 강남ㆍ북을 가리지 않고 전반적인 상승세가 이어졌다.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특히 강남구와 양천구는 학군수요로 각각 매매가격와 전세가격 변동률에서 이번주 서울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10%)보다 소폭 올라 0.11% 상승했다. 22주 연속 오름세다.
강북 14개 구는 0.07%, 강북 11개 구는 0.15% 뛰었다. 강북에서는 은평구(0.09%)가 재건축 단지 영향에, 성동구(0.08%)는...
전세 품귀 현상은 강남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구)나 목동 등에서 특히 심하다. 10월 강남4구와 양천구의 평균 전셋값은 각각 6억2921만 원, 4억5582만 원이다. 연초보다는 가격이 낮지만, 올해 서울의 전셋값이 가장 낮았던 6월보다는 각각 1.2%, 0.9% 올라갔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등하면서 전셋값도 함께 끌어올리고 있는 데다 정부가...
올 하반기 아파트 가격 상승이 거듭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선 매물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주택 매수자들은 집값 상승 기대감 때문에 매물을 들여놓거나 가격을 높여 내놓고, 매도자들은 매물 품귀 불안감 때문에 무리한 가격이더라도 물건이 나오는 족족 사들이고 있어서다. 여기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으로 주택 공급이 더욱 부족해질...
서울 전세가격도 전달(0.08%)보다 더 오른 0.09%를 기록했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 등으로 학군 수요가 증가한 게 매물 품귀현상으로 이어진 영향이다. 주요 인기지역과 역세권 아파트도 강세를 보였다.
강북권 전셋값은 0.06% 올랐다. 성동(0.10%)·서대문(0.09%)·성북구(0.09%)의 신축, 역세권 단지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강남권(0.12%) 상승폭은...
전세를 끼고 집을 사 시세 차익을 노리는 이른바 ‘갭투자’ 등을 가로막던 걸림돌이 사라지는 셈이다.
일산동 C공인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전후해서 소형 평수 아파트는 3000만 원, 대형 평수는 5000만 원 정도 호가가 올랐다”고 전했다.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예상한 일부 투자자는 지난달 초부터 매물 선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 부동산업계에선...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있는 광진구(0.16%)와 교통 여건이 좋은 관악구(0.11%) 등에서 상승 폭이 특히 컸다.
경기ㆍ인천지역에선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0.04%)이 높았다. 중대형 아파트 수요가 늘고 있는 분당에선 매물이 줄면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0.09% 올랐다. 이달 초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일산에서도 집값 상승 기대감으로...
한국감정원 측은 “전체적으로는 가을 이사철 마무리 등의 영향으로 전셋값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그러나 강남 등 학군 및 입지가 좋은 일부 인기지역은 매물 품귀 현상을 보이며 전셋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새학기 대비 학군이 좋은 강남권 지역으로 전세 수요가 몰리는 것은 사실이나, 최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겨울방학을 맞은 학군수요와 인기지역 단지의 품귀 현상으로 인해 지난주(0.08%)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북권(0.05%)에서는 성동구(0.08%)와 성북구(0.08%)가 각각 신축 단지와 역세권 직주근접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다. 강남권(0.11%)에서는 강남(0.14%)·서초구(0.06%) 모두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다소 줄었다. 송파구(0.16...
강남구는 전세 매물 품귀 현상과 교육 제도 개편 이슈가 맞물리면서 전셋값 상승폭이 커졌다. 대치동 선경1·2차와 도곡동 도곡렉슬, 삼성동 IPARK 등이 1000만~5000만 원 상승했다.
금천구는 단지 규모가 큰 시흥동 벽산타운5단지가 500만 원가량 올랐다. 은평구는 진관동 은평뉴타운제각말푸르지오를 비롯해 은평뉴타운힐데스하임, 은평뉴타운마고정3단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폐지와 정시 비중 확대 가능성에 최근 전셋값이 오르고 있는 강남구는 이번 주에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전세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다.
7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첫째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상승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부동산 거래 자금조달계획서 점검 강화에도...
일부에서는 새 아파트 품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는 가운데 상한제 적용으로 저렴한 아파트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에 대기수요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1일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앞서 예고했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후속 대응책이 담긴 ‘부동산 시장 점검 결과 및 보완 방안’을 발표하며,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양도세 중과로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기보다 증여나 임대사업등록으로 방향을 틀었고, 이는 매물 품귀 현상으로 이어져 간간히 나오는 매물마저 ‘뻥튀기’ 가격으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수요자들에게 투자 지역이라는 신호를 주는 것”이라며 “이는 투기지역에 대한 매물 잠김 현상으로...
정부가 민간택지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서울지역의 새 아파트 품귀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입주한 지 5~10년 정도의 서울 신축 아파트들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가는 가운데 입주를 앞둔 분양권 역시 가격이 치솟고 거래 역시 증가 추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거래량은 114건...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전세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전세시장을 더 들썩이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반포써밋’ 아파트 전용면적 59㎡ 전셋값은 최고 10억원을 호가한다. 지난달 거래된 8억1000만원에 비해 1억9000만원 오른 것이다. 이 아파트 전용 84㎡는 전세가격이 14억원까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도 전셋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많다. 곽창석 도시와 공간 대표는 “일명 로또 아파트를 기대하고 전세시장에 머물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여기에 금리까지 낮아지면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돌리면서 전세 품귀현상이 빚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통상 매매ㆍ전세시장은 같이 움직이는데, 이곳 고덕동은 완전히 따로 놀고 있는 것이다.
◇"물량 앞에 장사 없다" 전셋값 약세 뚜렷
업계에 따르면 고덕동 일대에서는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1900가구 규모)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1만4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렇다 보니 전세 물건이 넘쳐나면서...
49%) 등 학군 인기지역에서 매물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최근 남구·광산구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광주광역시(0.12%)와 수성구가 강세를 보인 대구시(0.14%)는 강세가 지속됐지만 오름폭은 지난주보다 다소 줄었다.
한편 전국(-0.02%)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또한 전세의 경우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로 임대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며 수도권 지역의 전세품귀현상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전세가격 0.09% 상승했지만 계절적 비수기와 신규 오피스텔 공급 및 아파트 전세가 하락 등으로 이 역시 상승폭은 둔화(1분기: 0.37%)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가격은 전국 기준 0.27% 내렸다. 계절적 비수기와 공급물량 증가 등의...
다만 오피스텔 전세 시장은 매물은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오피스텔 전세가율은 지난 3월 기준 78.49%로 매분기 최고 전세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소유자가 많아 전세매물이 출시가 적어 오피스텔 전세가격 고공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2018년 1분기 오피스텔은 총 1만7737실이 분양됐다. 올해 1월부터 강화된 전매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