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미관계 개선에 따라 남북경협 기대감이 확산한데다, 코스피지수가 4개월만에 2200선을 회복하는 등 주가가 상승한 때문이다. 2차 북미정상회담 등 영향으로 최근 확대된 상승폭이 더 커질 것이란 관측이다.
반면 주택가격전망심리는 두달연속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정부의 대출규제로 주택매매값과 전세값 하락폭이 확대된데다, 주택공급 물량이...
주택산업연구원이 집계한 입주경기실사지수(HOSI)를 보면 서울의 2월 전망치는 78.5로 1월 실적(81.1)보다 낮게 전망됐다. 인천의 경우 1월 실적치가 60.0으로 떨어져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울산(61.9)보다 낮게 조사됐다.
입주율도 보면 1월 서울 수치는 86.7%를 기록해 작년 12월(85.0%)에서 겨우 올랐다. 인천·경기권은 같은 기간 2.2%포인트 떨어진 82.2%를 기록했다....
전세가격 하락과 정부 규제 강화 등 영향으로 ‘기존 주택매각 지연’의 응답 비중이 증가세를 보였다.
아울러 서울의 입주경기 전망이 어둡게 나타났다. 조사 대상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전망 수치가 하락했다.
서울의 2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조사 이래 처음으로 70선을 기록하며 78.5로 나타났다. 전월 전망치(81.1)보다 2.6포인트...
깡통주택·깡통전세 위험이 커지고 있는 지방과 지방 5대 광역시의 매매수급 지수는 각각 74.3, 74.9로 떨어졌다.
청약조정지역 등 규제 이후 집값이 하락중인 부산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가 45.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경남(50.2)과 울산(57.1), 제주(60.9) 등도 타 지역보다 매수심리가 많이 위축됐다.
반면 지방 일부는 여전히 매수심리가 살아있는 것으로...
[인포그래픽] 심각해진 '역전세난', 전세값 어디까지 떨어질까
출처: 한국감정원, 주택도시보증공사, 연합뉴스
(기준: 2019년 1월)
◇떨어지는 전셋값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전월 대비, 단위 %)
전국
세종 0.87
대전 0.17
전남 0.04
광주 0.02
대구 -0.02...
11일 KB부동산의 주간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2017년 7월 둘째 주부터 2018년 1월 첫째 주까지 100.8을 기록했다. 2008년 4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 기록이다. 다시 말해 당시 세입자들은 약 10년 중에 가장 높은 전셋값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문제는 전세 재계약 시점이 돌아온 가운데 전셋값이 떨어지고...
11일 KB부동산의 주간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2017년 7월 둘째 주부터 2018년 1월 첫째 주까지 100.8을 기록했다. 2008년 4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 기록이다. 다시 말해 당시 세입자들은 약 10년 중에 가장 높은 전셋값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문제는 전세 재계약 시점이 돌아온 가운데 전셋값이 떨어지고...
실제 헬리오시티 입주 영향을 받아 전세가격이 크게 내려간 송파도 최근 들어서 다시 안정세를 띠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전언이다. 송파 신천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헬리오시티에서 급하게 전세 세입자를 구하던 물량이 대부분 해소되며 전세가격이 차츰 올라가는 분위기다”며 “반면 매매시장은 대출 규제 때문에 시장 전멸한 상황이라 시간이 지나가면...
전세가격 하락과 정부 규제 강화로 인한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기존 주택매각 지연’의 응답 비중이 전월대비 7.3%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1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전국 78개 단지에서 총 4만1779가구, 민간 3만6696가구(87.8%), 공공 5083가구(12.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1개 단지에서 2만658가구, 지방 47개 단지에서 2만1121가구가 입주할...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금융위기를 겪은 2009년 3월부터 대세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2017년 11월부터 꺾이기 시작했다. 수도권과의 양극화 현상으로 지방이 몇 개월 앞서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수도권이 이 뒤를 따랐다.
서울은 지난해 3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하다가 7월 반등하더니 11월부터는 다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특히 서울은 상승 구간에서...
한국감정원이 집계한 송파구 매매가격지수, 전세가격지수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24일 기준 주간 매매가격지수는 109.6으로 전주대비 0.2포인트 떨어졌다. 10월에 110.8으로 보합(10월 22·29일 기준)을 보인 이후 지난달 5일부터 줄곧 하락세다.
전세가격지수도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 24일 기준 전세가격지수는 94.7로 전주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계절품목의 지수처리는 미출회기간의 가격 변동을 상위 분류 가격 변동을 이용해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그 결과 오락·문화(57.2→61.2), 가정용품·가사서비스(41.7→44.2), 음식·숙박 부문(129.4→131.8) 등의 가중치는 증가했고, 교육(97.0→89.6), 주택·수도·전기·연료 부문(170.2→165.9) 등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2017년 기준으로 가중치가 큰 상위...
주산연은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도 0.2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이외 전국(-2.0%), 수도권(-1.0%), 지방(-3.0%) 모두 떨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월세는 서울(-0.2%), 수도권(-0.8%), 지방(-1.3%), 전국(-1.1%) 모두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은 BSI지수에서도 나왔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상승할...
1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11월11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말보다 6% 상승하며 2008년 11.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8.2%로 10년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때문에 부동산 직거래 시장에서도 1억원 이상의 계약 비율이 높아졌다.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이하 피터팬)에서 출시한 안심직거래...
전세거래지수는 0~200 범위 이내에서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활발함’ 비중이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강북과 강남도 같은 기간 순서대로 38.7에서 19.1로, 39.4에서 20.0으로 각각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대비 전세가격 비율도 5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거래와 가격이 보합세를 보이면서 매수심리도 둔화됐다. 투자자, 실수요자 모두 관망세로 태세를 바꾼 것이다.
지난달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86으로 9월(164)보다 48%가량 떨어졌다. 하락폭은 올해 들어 가장 크다. 기존 최고 하락폭은 지난 4월의 24%였다. 당시 양도세 중과 시행으로 매수심리가 주춤해 지수가 3월 103.9에서 4월 79로 고꾸라졌다.
부동산 시장 둔화는...
9월 전세가격지수는 서울 평균 101.4를 기록했다. 도심권이 102.2로 가장 높고, 서남권이 101.8로 뒤를 이었다.
매매 및 전세 가격 상승에 비해 월세의 상승 폭은 크지 않다. 9월 월세가격지수는 서울 평균 100.2를 기록했고, 동북권이 100.9로 강세를 띠었다. 동남권은 99.8로 5개 권역 중 유일하게 지난해 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