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업계 전반적인 위기로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일부 건설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고금리 상황에서 은행들 체력이 튼튼해진 상황"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업권별 금융권 부동산 PF대출 연체율은 △증권(13.85%) △저축은행(5.56%) △여신전문(4.44%) △상호금융(4.18%) △보험(1.11%) 등이다. 은행은 0%대를...
한은, 28일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발표제조업 업황BSI, 전월 동일…"반도체 장비제조 업체 실적 개선 등 반영"비제조업 업황BSI, 전월대비 1P 상승…"정보통신업, 운수창고업 등 상승"
이달 제조업 경기 체감이 반도체업계 회복 기대감에 겨우 선방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금융권은 건설업계에 대출을 내준 금융권으로 위기가 도미노처럼 확산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134조3000억 원으로 6월 말 대비 1조2000억 원 늘었다. 연체율은 2.42%로 집계돼 직전 분기 대비 0.24%포인트(p) 증가했다. 업권별 비중을 살펴보면 증권사 13.85%, 저축은행 5.56%, 여신전문금융회...
전문가는 태영건설발(發) 부동산 PF시장 혼란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송인호 KDI경제정보센터 소장은 “시장이 내년 하반기 금리 인하 시점까지 견딜 수 있느냐가 문제”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높은 금융·건설비용과 인건비를 중견 건설사들이 버텨야하고, 이를 버티지 못하면 추가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
태영건설發 부동산 PF 유동성 위기제2금융권, PF 대출잔액‧연체율 증가에 도미노 부실 사태 우려신용강등 리스크 증가…“증권‧캐피탈 등 신용등급 방향 부정적”
태영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성 위기가 금융권의 무더기 신용강등 리스크로 번지고 있다. PF 대출잔액과 연체율이 높은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신용 리스크가 발생하는 것...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중 부도 처리된 건설사가 종합 3개, 전문 5개 등 8개 사에 달한다. 관련 통계가 공개된 2018년 이후 월간 최대 규모라고 한다. 관련 업계 안팎에선 도급 순위 상위 건설사의 부도설, 워크아웃설도 돌고 있다.
2금융권의 부실 징후 또한 위험 수위를 넘나든다. 한신평에 따르면 저축은행 47개 사의 부동산 PF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21년 말...
시멘트 산업은 주택, 도로 및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 건설을 위한 국가기반산업으로 발전했지만 최근 철강, 석유화학과 함께 대표적인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등 해외 각국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원료 전환, 연료 전환, 기기 및 공정효율 개선 등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시멘트 제조공정...
장 전 비서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사찰 폭로를 막기 위해 국정원 특수활동비 전용을 지시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됐다. 현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감사를 맡고 있다. 청문회에선 오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 일부 세금을 지각 납부 한 것에 대한 질의 역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ㆍ소규모 설계용역(2.2억 이상~10억 미만)의 경우 다른 기관(조달청ㆍ환경부 등) 대비 낙찰률이 낮아 부실 설계가 우려된다는 업계ㆍ전문가 지적을 수용해 낙찰률을 83% 이상에서 85.5% 이상이 되도록 현실화한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젊고 스마트 기술 역량을 지닌 건설엔지니어링 기술인들의 사업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DL이앤씨는 최근 튀르키예(터키) 차나칼레대교가 세계적인 건설전문지인 미국 ENR이 선정하는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ENR은 매년 분야별로 가장 성공적인 건설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심사를 통해 100개 이상의 출품작 가운데 23개국, 31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차나칼레대교는 교량ㆍ터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 전문 연구소 ‘래미안 고요안랩’을 세우고, 경량 및 중량충격음 1등급 인증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경량 및 중량충격음 1등급 인정서를 취득한 바닥시스템 ‘H 사일런트 홈’, DL이앤씨는 12개 특허기술을 집약한 5단계 차음구조 바닥 시스템 ‘디사일런트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반면 중견건설사는 사정이 다르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LH는 최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진동 측정과 해석을 위한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 LH 토지주택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연구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를 위한 기존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측정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예측이 주를 이룬다.
특히, 이번 연구는 층간소음 해소를 위해 LH가 연구 중인 혼합구조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작년 12월 건축·국어·지리 등 분야별 전문가와 논의를 시작했고 올해 4월엔 조합·건설사 등 업계와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1~2차 논의에서 마련된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고 추가로 포함하거나 개선할 사항을 수렴해 최종안을 만들 계획이다. 최종 가이드라인은 공동주택 명칭을 제정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내년 초 각 구청과 조합...
도시부동산연구단체인 ULI가 유럽 부동산 업계전문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최근 ‘유럽 2024년 이머징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작년과 올해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유럽의 부동산 업계는 많은 신규 확장전략을 포기하고 부채 비용, 가치 평가, 건설 비용, 부실 위험 등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두 개의 전쟁 등에 내년 투자전망 ‘흐림’
이러한...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사인 대·중소기업간 상호협력 증진과 권익 확대를 위해 회원사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동시에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당선인은 충남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9년 계룡건설에 입사해 회장직을 맡은 전문 경영인이다....
이 가운데 에콰도르산 새우는 국내 업계 보호를 위해 일정 물량에 한해 제한적으로 무관세 혜택을 부여하는 방식(TRQ)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관계 부처 및 전문가와 함께 이번에 접수된 국민 의견을 검토해 한글본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중 정식 서명, 국회 비준 동의 요청...
부동산 업계전문가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높은 시세차익 등으로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기대감이 크다. 이 때문에 신규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연내 분양하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단지로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이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맡은 전문 경영인이다. 또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과 한국건설경영협회 부회장, 대전상공회의소 특별위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출직 이사, 대한건설협회 제10대 대전시 회장·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차기 회장직을 맡은 한 당선인은 선거를 앞두고 양분된 대의원 민심을 수습하고 건설 경기 악화에 대응해 정부에 업계 의견을 확실히...
이들은 9월 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15주 동안 △건설 안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대응 전략 △ESG시대의 경영 등 협력회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을 수강했다.
DL이앤씨는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비롯해 업계 최고 수준의 협력회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을 잡고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한 바...
건설업계는 사망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전사적 자원을 투입한다. 신규 채용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인력을 늘리고, 무선통신·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드론 등이 결합된 융복합 건설기술을 도입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인다.
하지만 부지불식간 발생하는 사고의 특성상, 이를 완벽하게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덮어놓고 건설사에게만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