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집값이 오르는 현상)를 누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광주시는 분당신도시와 판교신도시와 가까우면서도 분양가는 저렴하다. 수도권 전철 경강선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도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 전매를 제한하기로 했지만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이에 해당하지 않아 당첨 후...
협회는 “(전매 제한은) 헌법상 기본권 제한의 적정성과 비례성을 상실한 과도한 규제”라며 “일률적인 전매 제한 기간 강화는 규제의 적정성과 형평성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또 현행 ‘9억 원 초과’ 고가주택 기준에 대해선 “주택 가격의 꾸준한 상승에도 고가주택 기준 금액은 2008년 9억 원으로 상향 조정‘된 이후 12년간 동결돼 현실화가 시급하다”며...
이번 개정안으로 일반 청약자에 대해서도 전매 기한이 3년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개정안은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아니더라도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의 민간택지 주택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매 금지 방안을 지난 11일 발표한 바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본격 시행, 전매 규제 강화 영향으로 분양을 서두르는 단지가 늘고 있어서다.
◇청약 단지(21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총 21개 단지, 1만519가구(일반분양 7474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 퍼스트' 오피스텔과 경기 고양시 덕은동 'DMC 리버 시티자이'ㆍ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우미린...
윤 연구원은 "총선 이후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방침과 용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추격 매수는 제한된 분위기"라면서도 "다음 주에는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도 예상된다.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효과와 정부 규제가 서로 충돌하고 있어 수요자들은 방향성 탐색을 위한 관망세에 들어갈...
특화 설계가 적용된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비 가격이 낮고 전매제한과 대출 등 규제가 덜하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어 재당첨 제한이 없다. 청약 시에는 주택보유 수 산정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같은 장점에 청약 경쟁률과 웃돈(프리미엄)이 오르는 추세다.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광주 초월읍 일대에서 13년 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인데다 대단지로 조성돼 이 일대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 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돼 규제 풍선효과 역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주시 역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2월이다.
정부가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서 분양권 전매를 사실상 금지하기로 하면서 건설사들이 규제 시행 전에 분양 물량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분양가 상한제도 7월 2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청약자 입장에서도 8월 이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분양 물량이...
불법 전매 시 10년간 청약을 제한하고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거주 기간을 최대 5년까지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법안을 통해 임대사업자의 등록요건도 강화하고 임차인 보증금 피해 방지대책도 마련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투기규제를 위한 부동산 시장 감독이 강화됩니다. 부동산 시장 불법행위 대응반과 주택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부동산 시장에선 이달 초 발표한 전매 규제 강화가 청약 열기를 부추긴 것으로 본다. 국토교통부는 8월부터 부산을 포함한 지방 광역시에서도 용도지역 '도시지역'에 짓는 민간주택 전매를 소유권 이전 등기 전까지 제한할 예정이다. 분양권 전매 거래를 사실상 금지하는 조치다.
반면 규제 강화 전에 입주 전 모집 공고를 낸 양정 포레힐즈...
이날 정부는 앞으로도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 관리'라는 당초의 규제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불법 전매시 청약 제한을 10년으로 강화하는 주택법과 임대사업자의 등록요건을 강화하는 민간임대특별법 등 지난해 발표한 12·16 부동산 대책의 후속 입법 개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에 대한 거주 의무를 최대 5년까지...
정부는 이달 들어서만 법인 주택거래 규제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토지거래허가제 등 부동산 규제책을 잇달아 발표하며 시장에 강한 시그널을 보내는 중이다.
올해 1분기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는 4억6980만 원으로 조사됐다. 2년 전 평균 전세 거래가 4억3708만 원에서 3272만 원(7.48%) 오른 가격이다. 신규 아파트 수요가 꾸준한 상황에서...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주택시장은 5월 들어 법인 주택거래 규제,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등 규제책이 나오면서 매수심리가 위축되는 분위기"라면서 "그러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구로와 관악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실거래가격이 상승하며 신고가를 기록하는 단지도 다수 나오고 있다....
전매란 무엇이기에 규제가 강화됐다고 하는 걸까요? 전매란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하기 전 해당 아파트에 대한 모든 권리를 돈을 주고 매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매엔 통상적으로 분양가에 더해 프리미엄 혹은 피(P)라고 하는 웃돈이 붙습니다. 청약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아파트 전매가 효과적인 '내 집 마련 수단'이 됐기 때문입니다.
전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본격 시행, 전매 규제 강화 영향으로 분양을 서두르는 단지가 늘고 있어서다. 전국적으로 9400여 가구가 청약 시장에 나온다.
◇청약 단지(13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총 13개 단지, 9418가구(일반 분양 5564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 리버파크 자이,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부산...
이 같은 지표들은 의정부가 전매 제한과 대출 등 규제를 비껴간 데다, 교통망 개발로 서울로의 접근성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란 게 업계 중론이다. 정부가 발표한 ‘2.20 부동산 대책’에서 경기 남부지역에 규제가 집중되면서, 의정부가 서울과 맞닿은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으로 부각됐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2월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의...
이미 조정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고 있는데 이를 확대하는 것이다. 분양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을 되팔 수 있던 비규제지역에서 늘어나는 투기 수요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분양권 전매 금지는 청약시장 과열이 투기 수요 때문이라 보고 실수요자의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인해 투기성 청약이 줄어들고...
건설사들이 정부의 강화된 주택 분양권 전매 행위 규제를 피하기 위해 공급을 서둘 방침이어서 올 여름까지 분양될 신규 단지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서울과 같은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입주할 때까지 분양권을 못 팔지만, 수도권과 광역시 중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곳은 당첨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을 팔 수 있었다. 또 비규제 지역의 민간 택지에서...
국토부가 전매 규제를 강화한 것은 청약 당첨 후 웃돈(프리미엄)을 붙여 분양권을 되파는 투기성 수요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수도권이나 지방 광역시라도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 속하지 않으면 청약 당첨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었다.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전매 제한이 약 2년으로 늘어난다. 소유권 이전 등기는 통상 아파트가...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옹 여름까지 청약 열풍이 불다가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며 "다만 전매 금지로 청약시장을 막으면 1000조 원이 넘는 유동자금이 기존 주택시장으로 흘러가 집값을 더 자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