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전기요금 인상으로 취약계층 부담이 늘지 않도록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복지 할인 대상을 확대(취약가구 약 350만 호)하고, 전기·가스요금 에너지 바우처 지원 단가도 인상한다.
임차인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선 고정금리 전세자금 대출 상품 확대를 유도하고, 월세 세액공제 대상 주택 기준도 현행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전력 송신 케이블을 해저 바닥 면으로 늘어뜨릴 필요 없이 해수면 위로 설치할 수 있다. 발전시설과 송전탑이 일직선으로 이어지면 송전 효율이 높아지고 케이블 거리가 짧아지면서 공사비도 줄일 수 있다.
전기사업법 시행규칙 제28조 및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부유식 해상 전기실은 전기사업용전기설비에 해당하여 사용 전 검사와 정기 검사를...
이어 “여기에 내년 예상 전력 판매량 560TWh를 나누면 내년 전력 판매단가는 151원/kWh 을 뽑아낼 수 있다”며 “내년 전력 판매단가 121원/kWh와 비교하면 29원/kWh 인상해야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한전법 개정안 당시 양이원영 의원이 언급한 60원/kWh 인상안이 가장 최대치 폭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지율 하락을 생각하면...
실제로 중소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은 대기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국정감사에서 제출된 한국전력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2020년 5년간 고압A를 주로 쓰는 중소기업의 판매단가는 킬로와트시(kWh) 당 평균 117.28원, 고압B‧C를 주로 사용하는 대기업의 판매단가는 평균 kWh당 97.39원으로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평균 17%(19.89원) 비싼 요금을 납부했다.
전기요금 항목별로 kWh당 기준연료비 45.3원, 기후환경요금 1.3원, 연료비 조정단가 5.0원 등 수준으로 인상 압력을 받는다. 연료비 조정요금은 연간 상한을 kWh당 10원으로 확대한 것을 가정한 수치다.
올해는 세 차례에 걸쳐 kWh당 전력량요금 2.5원, 기준연료비 9.8원, 기후환경요금 2.0원, 연료비조정요금 5.0원 등 총 19.3원 인상됐다.
한전의 적자 규모는 올해 말...
2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입법 예고한 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일부 수정해 의결했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직전 3개월간의 평균 SMP가 그 이전 120개월(10년)간 평균 SMP의 상위 10% 이상일 경우 1개월간 SMP에 상한을 둔다.
산업부는 5월 행정 예고안과 비교해 SMP 상한제의 적용 단가를 산정하는...
2022년 연간 전력 판매단가 122원/kWh(YoY +12.6%), 전력 조달단가 169원/kWh(YoY +46.4%)"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3년 전력 판매단가는 138원/kWh(YoY +13.5%, +16원/kWh)를 전망한다. 전기요금을 대폭 인상하긴 어렵다고 판단한다.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어서 정권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결정을...
나 연구원은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시차를 두면서 도입단가와 판매단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의 경우 올해 12월~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것이기 때문에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그는 “주가는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도시가스...
전기·가스요금 줄 인상 여파…내년에도 인상 예고생산자물가 7.3%, 넉달째 상승폭 둔화해 1년4개월만 최저나 여전히 고공행진 중
전력·가스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30%를 돌파하며 41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기 및 가스요금이 줄줄이 인상된 탓이다. 최근 천연가스 수입단가가 하락해 도시가스 요금을 중심으로 한풀 꺾일수 있겠지만, 전기요금의...
겨울철을 맞아 에너지바우처의 단가를 반영해 총 1065억 7400만 원 늘어났다. 수소와 관련해선 여러 분야에서 예산이 늘어났지만, 수소생산기지 구축과 관련해 수전해 공급 인프라 구축 사업 미선정 1개소 사업비가 16억 800만 원이 감액됐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은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이 1548억 8600만 원 늘어났고,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이 120억 원...
및 전력수요 개선으로 매출액은 많이 증가하였으나,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대규모 적자가 지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고점 대비 하락했지만, 여전히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고,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11월까지도 석탄, LNG 연료 단가는 지속 상승 중이며, SMP 역시 200원/kWh를...
9원과 올해 전력량요금 2.5~11.7원 등 총 7.4~16.6원이 추가 인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간누적으로 총 19.3~28.5원 인상됐으며 이는 지난해 연평균 전력판매단가 108.1원 대비 17.9~26.4% 수준이다”라며 “한국전력의 재무상태를 감안시 내년 상반기에도 전기요금 인상기조는 이어질 전망으로 12월 말 발표될 전기요금을 주목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전 대규모 적자·자금 조달 경색에 위기산업부, 내년 전기요금 단가 조정 방안 검토
한국전력의 올해 적자가 사상 최대인 3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자 정부가 내년도 전기요금 인상 검토에 착수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전기요금 인상에 무게를 두고 요금 단가를 구성하는 여러 항목을 점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기준...
세부적으론 제조업 평균 가동률(76.4%) 증가 등으로 판매량이 3.7% 증가했고 요금인상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해 전기판매수익은 5조 4386억 원 증가했다.
하지만 연료비·전력 구입비가 전기판매수익을 훨씬 넘어섰다. 자회사 연료비는 10조 8103억 원, 민간발전사 전력 구입비는 15조729억 원 증가했다. 발전 및 송배전설비 취득에 따라 감가상각비 등 기타...
SMP 상한제가 도입된다면 한전이 전력을 사오는 구매단가도 낮아지면서, 당분간 부담은 줄어든다.
다만 신재생에너지 소규모 사업자들이 물가상승으로 인한 부담 가중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기에 합의가 필요하다. 정부는 지난주 신재생에너지 업계와 SMP 상한제 수정안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고, 내부적으로 조율에 들어간 상태다.
한전 역시...
1안은 SMP 단가가 사업자들이 계약한 장기고정 단가보다 높으면 차액을 한국전력공사와 사업자가 절반씩 나눠 갖는 것이다. 10월 SMP 평균 가격인 253.25원을 기준으로 하면 고정 단가인 160원을 뺀 93.25원을 2로 나눠 46.625원씩 가져가게 되는 것이다.
2안은 1kWh당 SMP 단가가 200원을 초과해도 한시적으로 200원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SMP상한을 200원으로 높여야...
이어 “판매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확대와 더불어 하계 전력비 상승이 반영됐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 연구원은 “세아창원특수강은 STS 판매단가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ASP 53.9만원 상승했으나 역시 수요 부진이 나타나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8% 크게 감소했고, 고정비 부담과 전력비 상승은 동일했다”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도 특수강 수요는...
한국전력은 기준연료비 인상과 연료비조정단가 인상 결정에도 적자폭이 커지고 있다.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연료비와 구입전력비 증가가 그대로 한국전력의 비용 부담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어 LG디스플레이는 영업손실 1조2157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LG디스플레이는 거듭 적자를 기록하다 지난해 펜트업 수요에 따른 전방 산업...
제품 단가 상승에 힘입어 매출은 증가했으나 경기 둔화와 함께 수요 산업 부진으로 특수강 판매량이 줄고 에너지 비용은 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전망도 어둡다. 경기 둔화로 인한 전방수요의 위축과 원가부담까지 가중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철강 수익성 악화는 지속적인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한국전력공사는 이달 1일부터 연료비 급등과 요금 현실화를 이유로 전기요금을 1㎾h당 7.4원 인상했다. 문제는 요금 인상 과정에서 주택용, 일반용·산업용갑, 교육용, 농사용, 가로등, 심야전기 등에 대해 구분을 두지 않고 일괄 적용하면서 발생하고 있다.
이번 인상 이전 농사용갑 전기요금 단가는 1㎾h당 21.5원, 농사용을은 39.8원이었다. 이번 인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