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출국수속 체험에서는 정인수 코레일 부사장과 강철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이 도라산역 명예역장으로 함께해 참여자들을 도왔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의 공공성은 국민의 기본권이고 철도의 본질이므로 그 자체로 사회적 가치”라며 “코레일과 SR 통합 등을 추진해 수익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기준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 한국철도사회산업노동조합, 근로자 대표,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코레일은 이들 단체와 간접고용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협의기구 구성을 추진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노·사 대표단과 전문가들은 정규직 전환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오는 25일부터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전환대상, 범위 및...
철도 민영화 반대 파업에 참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코레일 노동조합원 95명이 자유의 몸이 된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권익환 검사장)는 전국 13개 법원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 계속 중인 철도노조원 95명에 대한 공소를 일괄 취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13일부터 이틀에 걸쳐 각 법원에 공소취소장을 제출했다. 법원이 공소기각 결정을 하면...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 수석부위원장은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공공기관 중 10여 곳 이상에서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라며 “이달 중에는 더 많은 공공기관에서 성과연봉제 무효 소송과 성과연봉제 도입 중지 가처분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처별로 도입을 독려 중인 기타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도 지난 9월 이후 멈춘 상태다. 지난...
이날 한국철도공사 내 소수노조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철도사회산업노동조합 500여 명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역 광장에서 결의 대회를 가졌다.
오후 1시부터는 서울광장에서 한국노총 주최로 '박근혜 퇴진! 노동 탄압 분쇄! 2016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합원 2만여 명이 참석했다.
오후 2시에는 정의당 의원을 포함한...
한철노는 코레일 내 4개 노동조합 중 전국철도노동조합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조합원인 약 850명이 가입하고 있는 제2의 노동조합으로 2009년부터 독자적인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코레일은 그동안 임금교섭의 경우, 전국철도노동조합과의 교섭을 통해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다른 노동조합 및 비조합원에게 이를 적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 철도노조의 파업...
지난 9월27일 시작해 30일째를 맞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이 사상 최장기 파업 기록을 계속 경신하면서 피해액도 4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평시 대비 열차가 82.8% 운행됐다. KTX와 통근 열차는 평시와 같이 운행됐지만, 화물열차 운행률은 45.5%로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파업 참가인원은 당초 7748명에서 421명이...
◆ 지하철 오늘 하루 파업…시민 불편은 없을 듯
서울지하철 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9시부터 하루 부분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 메트로와 5~8호선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조는 임금 단체협상 결렬로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오늘 파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질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파업에도 불구, 노조간부...
철도노조 파업이 2주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물연대도 10일 0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해 사상 최악의 물류대란이 우려된다.
화물연대본부는 지난 5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발표한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 등에 반대하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이날 발표한 투쟁지침에서 모든...
코레일은 고용노동부의 유권해석상으로도 이번 철도파업은 명백한 불법파업이라고 규정하며 대치하고 있어 노사 간 원만한 조율이 요원한 실정이다.
철도파업으로 KTX를 제외한 수도권 전철과 새마을호, 무궁화호, 화물열차가 감축 운행되면서 평상시 대비 운행률은 80.0%까지 떨어졌다.
특히 화물열차 운행이 평상시 대비 40% 초반대로 줄면서 수도권...
한편, 전국의 철도와 지하철 노동조합이 27일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철도ㆍ지하철 노조 동반 파업은 1994년 이후 22년 만이다. 파업 명분은 정부가 추진하는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다.
앞서 민주노총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27일 공공운수노조 약 6만3000여 명이, 28일에는 공공운수노조ㆍ보건의료노조ㆍ금속노조 등 총 18만 명이 총파업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서울 등...
전국철도노동조합, 서울메트로노조, 부산지하철노조 등 전국의 철도 지하철 노조가 27일 연대 파업에 돌입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성과연봉제에 반대해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조가 파업에 나섰고, 철도 지하철 노조가 동참했다. 철도 지하철 노조가 공동 파업에 나선 것은 22년 만이다.
파업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시민불편은 물론 물류대란도 우려된다....
만에 철도와 지하철이 공동파업을 하게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이 계속되더라도 평균 60% 수준의 필수유지 운행률은 유지하겠지만, 화물열차의 운행률은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은 전날 서울역광장에서 성과연봉제 저지와 에너지 민영화 반대투쟁을 벌였다.
집회에는 한국전력ㆍ가스공사ㆍ한국토지주택공사(LH)...
금융, 철도, 지하철, 병원, 가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영역의 총파업이 잇따라 상당한 파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산하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은 오는 22일 서울역 앞에서 벌이는 1만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를 시작으로 올해 '추투'(秋鬪)가 본격화한다.
공공노련은 "정부가 추진하는 성과연봉제는 모든...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산하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이 22일 서울역 앞에서 벌이는 1만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를 시작으로 올해 ‘추투’(秋鬪)가 본격화한다. 23일에는 조합원 수가 10만명에 달하는 금융노련이 바통을 이어받고 27일에는 철도노조와 지하철노조가 22년 만에 공동파업에 나선다. 이어 28일에는 보건의료노조, 29일에는 공공연맹 등이 파업에...
앞서 지난 22일 전국전력노동조합(한전 노조)도 성과연봉제 확대안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94.8% 투표율에 찬성 57.2%로 가결됐다. 한전은 4월 중으로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확대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도 오는 27일 이사회를 거쳐 도입을 확정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별동의서를 받고 남동발전은 성과연봉제 개선 및 확대에...
1
송희경(52)
전 (주)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
女
2
이종명(56)
전 육군대령
3
임이자(52)
현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女
4
문진국(67)
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5
최연혜(60)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女
6
김규환(59)
현 국가품질명장
7
신보라(33)
현 청년이여는미래 대표
女
8
김성태(61)
전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9...
이 사건은 도시철도공사가 가입했던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기획한 대규모 단체 소송으로, 1심에서 승소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13부(재판장 김귀옥 부장판사)는 지난 8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복지포인트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복지포인트, 임금으로 봐야 하나
공사 측은 해마다 모든 임직원들에게...
코레일은 19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이틀 간에 걸친 마라톤 교섭을 통해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김영훈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1월 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잠정합의 했다고 밝혔다.
임금피크제 잠정합의안은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거쳐 30일경 노사대표자간에 최종 협약식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코레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원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인천 계양을)이 15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25개 출연(연)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를 기초로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과 함께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현재 출연(연)의 인력 2만3217명 가운데 정규직원은 49.3% 1만1446명, 비정규직은 50.7% 1만1771명으로 조사됐다. 비정규직은 기간제와 연수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