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은 11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국토해양부 앞에서 KTX 분할 민영화 계획 철회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고 민영화 관련 공개 질의서를 전달했다.
철도노조는 “국토부가 도입하려는 철도 경쟁체제는 민간자본에게 특혜를 주면서 철도 안전뿐 아니라 철도의 공공성을 완전히 파괴하는 민영화”라고 밝혔다.
이어 “밀실, 졸속 진행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노총은 △지방공기업연맹 △환경서비스연맹 △운수연맹 △운수산업연맹 △도시철도산업노조 △자유교원조합 등 전국 단위의 6개 산별노조가 참여한다. 단위노조는 서울지하철노조를 비롯해 100여개 노조가 참가하고 조합원은 3만여명에 이른다.
지난 1일 발족식을 개최한 국민노총은 창립 선언문에서 “기회주의와 기득권 유지로 점철된 관료화된 노동운동...
지방공기업연맹, 환경서비스연맹, 운수연맹, 운수산업연맹, 도시철도산업노조, 자유교원조합 등 전국 단위의 6개 산별노조가 참여하는 이 노조는 서울지하철노조를 비롯해 100여개 노조가 참가하고 조합원은 3만여명이다.
국민노총은 2일 고용노동부에 설립신고서를 내고 신고필증이 나오면 공식적으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민노총은 이날 선언문에서...
새로운노동조합총연맹 준비위원회(약칭 새노총 준비위)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2일 고용노동부에 설립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신고필증이 나오면 조직을 정비한 뒤 발족식을 가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3노총에는 전국지방공기업노조연맹, 교원노조총연맹, 전국도시철도산업노조 등 7개 전국 단위 조직을 포함해 전국에서...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장상균 부장판사)는 파업에 참가했다가 직위해제된 강모씨 등 전국철도노조조합원 52명이 "직위해제를 정당하다고 본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중노위를 상대로 낸 재심판정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강씨 등이 직위해제처분 당시 파업준비 및 참가로 직무를...
복수노조 설립이 허용된 첫 날인 1일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노조설립 신고가 잇따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노동관서와 지방자치단체에 접수된 신고 현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76개 노조가 설립신고를 했다.
소수노조가 난립할 가능성이 작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노동계의 조기 지각 변동을 예고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택시...
한국철도공사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69억9천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역대 파업과 관련해 확정된 손해배상액으로는 가장 많은 액수다.
한국철도공사는 2006년 3월 노사 단체교섭 협상 결렬 직후 중앙노동위원회가 중재 회부 결정을 내렸는데도 철도노조가 총파업을 강행하자 KTX 열차운행...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6일 오후 대전역 서광장에서 조합원 2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력 결의대회'를 갖고 성과연봉제 도입, 강제 퇴출, 철도 민간매각 추진 등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철도노조는 "정원 5천115명을 감축하면서도 신규사업에 필요한 증원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조는 또 성명을...
전국철도노동조합은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노사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 오는 12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철도노조는 7일 서울, 순천지역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지부별 철야농성과 작업규정 지키기 등 준법 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부 열차의 지연운행 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철도노조는 이달 말 기한이 만료되는...
5일 각각 50만명과 200만명을 조합원으로 둔 그리스 양대 노총인 공공노조연맹(ADEDY)과 노동자총연맹(GSEE)은 24시간 총파업을 벌였다. 48시간 파업을 선언한 공공노조연맹은 이틀째 파업 중이다.
또한 공항 관제사들까지 파업에 동참하면서 아테네 국제공항을 비롯해 전국 공항의 모든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지하철, 시내버스, 철도, 여객선 등 대중교통도...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3일 오후 1시부터 '작업규정 지키기' 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KTX, 새마을, 무궁화 등 열차 지연상황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긴급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코레일은 "노조측에...
코레일은 전국철도노동조합과의 대화를 통한 원만한 타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철도노조가 예정대로 20일부터 파업 등 집단행동을 강행할 경우를 대비해 KTX, 새마을, 무궁화호, 통근열차 실시간 운행시간을 알리는 팝업창 서비스를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파업대비 열차시간표와 이미 예매한 승차권에 대한...
특히, 화물연대가 13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오는 16일부터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조 파업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가뜩이나 미분양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가 잔뜩 긴장하는 분위기다.
또한, 화물연대 충북지역 조합원 500여명이 13일부터 본격적인 파업을 선언하면서 한일시멘트, 아시아시멘트 등 충북지역 시멘트 업계는...
코레일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16일 화물연대와 공동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14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코레일은 우선 수도권전철을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투입하고, 원거리는 KTX 위주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 무궁화호를 포함한 통근열차는 지역별 수송수요를 고려해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