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분양가 대비 취득한 분양 수익에 대한 사용계획도 함께 공개해 그 이익이 시민들에게 환원되는 과정까지 투명하게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설계‧도급 등에 대한 내역서를 공개한 곳은 있었지만, 아파트 분양원가를 산정해 공개하는 것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다.
시는 15일 고덕강일4단지에 대한 분양원가 공개를 시작으로 사업정산이 마무리된 최근 10년...
일반분양 410가구 모집에 13만 명 넘는 청약통장이 쏟아지면서 이 단지는 4분기 전국 최대 1순위 청약접수 기록을 세웠다. 평균 경쟁률은 325대 1에 달했다.
이 기록은 올해 전체로 봐도 5월 경기 동탄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 24만4343명과 7월 세종에서 청약을 받은 ‘세종자이 더시티’ 22만843명에 이은 세 번째 대기록이다.
아산 집값...
둔촌주공, 내년 2월로 또 밀려잠실진주·광명2R구역도 연기서울 분양 목표치 5분의1 수준
서울·경기 지역에서 올해 분양하기로 예정된 ‘분양 대어’들이 분양가 상한제, 조합원과 시공사 간 갈등 등의 이유로 분양 일정이 내년으로 줄줄이 밀렸다. 결국 올해 계획했던 민영 아파트 분양 물량도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게 됐다. 서울의 경우 올해 계획 물량 4만4700여...
그밖에 양도세의 한시적 인하, 임대차 3법 폐지, 주택공급 확대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을 주장했다. 자영업자 부채 부실화 방지, 장기ㆍ고금리 중심으로 대출전환 촉진 등도 제안했다.
조 실장은 재정건전성 확보도 중요 과제로 꼽으며 독립적인 재정위원회 도입, 예결위의 ‘예산위원회, 결산위원회’로의 분리, 국토균형발전 재정총량제 도입 등을 주장했다....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2017년과 비교하면 전국은 31%, 수도권은 15%, 지방은 42% 수준의 거래량을 보였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권·입주권 단기 거래에 대해 양도세율이 중과되고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에 대한 실거주·전매 규제도 강화됐다"며 "여기에 올해부터 조정대상 지역의 분양권을 주택 수에 포함하는 등의 규제가...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분양 예정인 전국의 아파트는 총 14만6000여 가구에 달한다.
내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라는 대형 이슈도 건설사들이 분양을 가급적 앞당기려는 이유 중 하나다. 국민적 관심이 정치로 분산되면 분양 홍보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과 수도권...
LH가 도심 복합사업 추진 현황과 주민 관심사항인 분담금·분양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는 도심 복합사업 후보지 3곳은 용도지역 종 상향, 도시규제 완화 등을 통한 고밀 개발에 나선다. 신길2구역는 1326가구, 부천 원미는 1678가구, 쌍문역 서측은 1088가구의 대단지로 재탄생된다.
LH는 이번...
기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에서 시행하던 사전청약을 공공택지 보유 민간업체로 확대하면서 추정분양가를 산정할 수 있도록 세부 절차를 안내하는 상세 매뉴얼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심사 매뉴얼'과 '추정분양가 검증 매뉴얼'을 마련하고 전국 지자체와 민간업계에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분양가상한제는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의 합에...
윤 후보는 대선 출마 후 가장 먼저 발표한 공약으로 임기 5년 동안 수도권에만 130만 호 이상, 전국적으로 총 250만 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공급 계획에는 ‘청년 원가주택’과 ‘역세권 첫 집 주택’ 등이 담겼다. 원가주택은 이 후보의 기본 주택과 맞서는 정책으로 시세보다 싼 원가로 주택을 분양한 뒤 5년 이상 거주하면 국가가 사도록 해 시세 차익의...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를 의미한다.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5172가구로 1년 전보다 1072가구 늘었다. 수도권 신규분양 가구 수는 7462가구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1865가구, 기타 지방은...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이어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대출 규제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0만 원 초반대다.
청약은 오는 22일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하며, 28~31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대에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한 뒤 방문할 수...
올랐지만 전국 아파트값은 12.08% 상승했다.
금리 인상으로 집값을 잡으려는 정부의 심정이야 충분히 이해한다. 넘쳐나는 유동성이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집값 안정을 위해 통화 정책을 펴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집값을 잡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각종 규제나 금리 인상이 아닌 제대로 된 공급이다. 이를 위해선 분양가 상한제와...
평균 2000만 원인 대장지구 분양가에 준하는 수준의 분양가다.
대장동이 있는 성남분당갑 지역구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성남의뜰은 2018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도시개발공사에 ‘이주자 택지 공급가격을 택지조성원가’로 통일할 것을 권고했음에도 이듬해 2019년 7월 고가 감정가격으로 택지를 공급했다.
대장동의 한...
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데다 새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자 주택 실수요자들 대거 몰렸기 때문이다. 또 특별공급 비중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일반공급 물량이 줄어든 탓에 경쟁률이 더 오른 영향도 있다.
청약 광풍은 연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먼저 정부 ‘기본형건축비 상한액’ 인상...
도시형생활주택은 공공택지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민간 분양아파트와 달리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공급 부족에 다급한 정부가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시형생활주택 공급 활성화에 나섰지만 결국 비싼 대체 주택 판매를 부추긴 꼴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는 “분양가가 비싸...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12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12만1908가구다. 이달에만 5만3537가구가 공급된 데 이어 다음달 3만9518가구, 11월 3만8547가구, 12월 4만3843가구가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특히 수도권에선 4분기에만 6만 가구 이상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도권 내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청약시장 열기는 올해 내내...
◇청약 신청(18곳)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18개 단지 8512가구(일반분양 7405가구)가 청약 시장에 공급된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4단지’, 충북 청주시 복대동 ‘더샵 청주 센트럴’ 등이 청약을 받는다.
이 중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수도권의 중형 면적 기준 ㎡당 평균 분양가는 598만1667원으로, ㎡당 평균 매매가인 873만7336원보다 31.5% 저렴하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분양 성수기인 9~10월 수도권에 총 2만841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에 2만672가구로 수도권 분양 물량의 상당수(72.7%)가 몰려있다. 인천이 7097가구, 서울은...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1~8월) 전국 새 아파트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 경기도에서 나왔다. 지난 5월 경기 화성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의 경우 30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만4343건이 몰리며 1순위 평균 경쟁률이 809.08대 1에 달했다. 서울 아파트(임대 제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3017만 원인 반면 경기도는 1345만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