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도 지난해 4분기 2804억 원의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연간 영업손실 2201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차전지 업종의 최근 실적은 아직 바닥이 시작되지 않았다고 지적되고 있다. 이달 말에서 2월 초 실적 발표를 앞둔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등도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증권은 이날...
너무 이르다”며 “최근 시장 기반의 금융 상황의 완화와 소비자‧기업 부문의 강세로 인해 다시 불거질 수 있다”고 했다.
또 그는 한국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물가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어 2~2.5%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이 미국이나 유럽 대비 더 낮은 재정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등 지속 가능한 제정 수치를 가진 점을 장점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관세청, 1월 1~20일 수출입 현황 발표…수출 1.0% 감소에 무역적자 26억 달러조업일수 0.5일 감소 영향…일평균 수출은 상승지난해 1월 하반기 설 연휴 영향으로 이달 전체로는 조업일수 3일 더 많아반도체 19.7% 늘어 증가 추세 견고…중국 수출 20개월 만에 증가 기대
이달 20일까지 수출이 소폭 감소하며 4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이는...
국내 이차전지 관련 주들이 증권가의 4분기 에코프로비엠 및 엘앤에프 적자전환 전망 리포트 공개에 일제히 약세다.
22일 오전 9시 35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2.48%(9500원) 내린 3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POSCO홀딩스(-2.90%), 포스코DX(-2.50%), 포스코스틸리온(-3.87%), 포스코인터내셔널(-2.99%), 포스코퓨처엠(-3.77...
관세청, 1월 1~20일 수출입 현황 발표…무역수지 26억 달러 적자반도체 19.7% 늘어 증가 추세 견고…중국 수출 20개월 만에 증가 기대
1월 20일까지 수출이 소폭 감소하며 4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정부는 1월 전체로는 두 자릿수 수출 증가가 확실시된다고 강조했다....
4분기 적자 지속 전망
2023년보다는 올해 시장 환경 개선 전망
수익성 개선을 확인하며 서서히 매수해도 늦지 않아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컴투스
4분기 낮아진 컨센서스를 밑돌 전망
투자매력도 낮아지는 구간
신작 라인업 감안할 때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 크지 않아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이마트
4분기 적자전환 가능성
구조적 개선 방안은...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예상과 달리 적자전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며, 실적의 주요 원인이 개선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6114억 원, 영업손실 310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부정적 실적을 예상하는 근거는 오프라인 기저와 PP센터 물량 축소에 따라...
그의 1기 경제정책은 보호주의 정책과 무역적자 축소,규제완화,감세 등이 골자다.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감세정책 등에 대해선 미국 근로자들이 쌍수를 들어 환영할 만 했다.
그러나, 지나친 보호주의와 그로 인한 무역 감소, 비용증가,소득불균형,근로자들의 안전 복지 후퇴 등 각종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다는 비판도 만만찮다.
감세와 관세 두...
연봉 인상 등 코로나 특수 부메랑넷마블 '코어타임' 근무제 재도입컴투스, 개발자 두 자릿수 권고사직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넷마블이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위해 인건비 절감에 나섰다. 주 40시간 자율근무제에서 지정 시간을 기준으로 근무 시간을 준수하도록 하는 ‘코어타임’을 재도입한다. 넷마블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 게임사들이 부침을 이겨내기 위해...
도요타는 2008년 금융위기 후 늘어가는 재정 적자를 벗어나기 위해 무리한 원가 절감에 나섰다. 원가부터 줄이고 생산성만 높이는 데 집중하다 품질 관리에 소홀했고, 이는 제품 결함으로 이어졌다. 결국, 2009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렉서스 ES350의 가속 페달 고장으로 차에 탄 일가족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후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 사태가 시작됐고...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폐지 등 각종 세 감면으로 세수가 더 줄어 내년까지 4년 연속 나라살림 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3%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서다.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 확립을 위해 매년 나라살림 적자 규모를 GDP의 3%이내 관리를 약속해왔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관리재정수지는 64조9000억 원 적자로 정부의 예상치(58조2000억원)...
15일 잠정 영업 실적을 공시한 엘앤에프는 지난해 영업손실액 224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분기에만 2804억 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 리튬과 양극재 가격이 3분기 말 대비 각각 44%, 12% 떨어지며 2500억 원이 넘는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했다.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비엠도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다.
증권가에서 전망하는...
이번 비상경영 선언은 대규모로 쌓인 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선택이다. SLDT의 2022년 영업적자는 약 427억 원으로 무신사 자회사 가운데 가장 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처럼 저조한 실적을 보이는 배경으로는 ‘제품 검수비용 증가’와 ‘낮은 수수료 정책’이 꼽힌다. 솔드아웃은 수수료 무료 정책을 펼쳐왔지만 2022년 12월에 해당 정책을 중단하고, 1%의 구매수수료를...
이날 전날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차량용 모터를 생산하는 평택사업장을 올해까지만 운영하고 생산지를 국내외 사업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는 LG이노텍이 2018년 평택에 부지를 매입하고 공장을 준공한 지 6년 만이다.
LG이노텍 전장부품 사업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왔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7000억 원, 영업적자는 2088억 원을 전망한다”며 “스프레드 약세와 전 분기 발생했던 재고평가손익 및 긍정적 래깅 효과가 소멸한 영향”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에탄 가격 하락 영향으로 영업적자 폭 축소가 가능한 LC USA를 제외하고는 전 화학사업부문의 전 분기 대비 감익을 예상한다”며 “4분기 두바이유 가격은 전...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정제마진과 유가 급락에 따른 정유 적자 전환과 배터리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93% 하락한 1170억 원으로 컨센서스인 4429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정유 영업이익은 정제마진과 유가 급락 영향으로 -2572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할 것으로...
수출은 7% 감소하고 무역수지는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대중국 교역에서 수출이 20%나 감소하고 막대한 무역적자를 보였다. 10월부터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수출액은 2021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증가세가 지속될 것인지도 불투명하다.
작년 우리 수출이 부진한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반도체 가격 폭락과 중국경제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
7분기 연속 적자 늪에 빠졌던 넷마블 입장에서 신작의 흥행이 절실한 상황이다. 적자 탈출을 위한 넷마블의 전략은 선택과 집중, 그리고 체질 개선이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체질개선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고 넷마블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올해는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급감한 이용량(매출)은 주차장 비용을 메꿀 수 없는 수준이 됐다. 최대 기업인 루프(Luup)만이 5000대 규모로 명맥을 유지하는 가운데 모비라이드 등 대부분의 기업이 사업을 종료하거나 중단 검토를 하고 있다. 루프 역시 누적 투자금액만 1000억 원이 넘지만, 현재 지속 적자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