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KB생명은 종신, 저축성보험 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짜왔다. 보장성보험에 주력하는 계열사 KB손보와 제3보험 시장 중복을 방지하기 위한 KB금융의 의도로 분석된다. 다만 생명보험 규모가 커지게 되면 그룹 내에서 손보와의 역할을 어떻게 재분배할 지 관심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종신보험 시장이 죽어가면서 제3보험 시장...
이밖에도 보험업종에 대해서 한신평은 “경기 침체시 저축성보험 해약환금금 중심으로 유동성 소요가 증가하기는 하지만 보험금 지급은 금융시장과 관계가 적기 때문에 금융시장 혼란으로 부채상환이 증가하거나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자산 측면에서도 고유동성 자산이 많아 대응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TM 영업대상 상품이 저축성 보험이 아닌 경우임에도 ‘적금보다 낫다’고 허위 안내하는 경우다.
블로그, 뉴스 및 SNS에 흩어져 있는 외부 불법금융광고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룰(Rule) 기반으로 분석하고, 통장 및 개인신용정보 매매, 휴대폰 소액결제 등 인터넷에 만연한 불법금융광고를 조기에 적발·차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AI를 활용한 감독업무...
미래에셋생명, DB손해보험이 속한 보험업은 저축성 보험 만기로 인한 역마진 증가,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 손해율 악화 등으로 인해 생명ㆍ손해보험 모두 실적이 급감한 상태다.
증권가에서도 각 기업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호재성 소식으로 평가했다.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저평가를 벗어나기 위한 방책으로 규모나 시기가 적절했다는 평이다.
주영훈...
수입보험료는 4조791억 원으로 보장성 연납보험료의 증가에도 불구, 저축성 및 변액보험이 줄어들면서 전년 대비 12.6% 감소했다. 12월 말 보험금 RBC는 420.6%(잠정)로서 금융권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결산 이사회에서는 2019 회계연도에 대한 그룹의 보통주 배당안을 전년 대비 250원 증가한 1850원으로 결의했다. 다음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대로...
한신평은 “M&A 과정에서 대주주의 유상증자가 지연된데다, 저축성보험 부문에서의 이차손실 부담, 자동차보험 부문의 손해율 상승, 대규모 운용자산 손상차손 등으로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면서 RBC비율이 급격하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보험상품 구성 및 질적 변화 등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 여부, 하나금융지주로의 대주주 변경 후...
장기보험은 저축성보험 감소세가 지속한 가운데 상해와 질병보험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한 50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장기보험은 2016년 2.6% 성장 이후 매년 0.2%씩 커졌다.
반면 자동차보험은 CM채널 가입 증가와 할인형 상품 판매 증가로 전년 대비 1.4% 줄어든 15조8000억 원으로 조사됐다. 자동차보험은 2016년 9.6% 성장했지만 2017년 2.8%로 급감한...
이 밖에 보장성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추가납입한도를 현행 2배에서 1배로 축소하는 방안도 도입됐다.
한편,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은 특히 보험대리점(GA) 업계에 큰 영향을 준다. 앞서 보험대리점협회는 수수료 1200% 제한 개편안이 시행되면 GA 소속 설계사의 1년차 모집 수수료가 보험사 전속 설계사의 3분의 2 수준으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사들이 재무건전성 악화를 겪고 있는데도 연초마다 저축성보험 출혈경쟁을 지속하고 있다. 저축성보험은 IFRS17이 도입되면 팔면 팔수록 자본금을 더 쌓아야 한다. 자본확충이 시급한데, 단기적인 성과에만 치중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시이율은 보험사 금리연동형 상품 적립금에 적용되는 이자율을 말한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올해...
GA업계 관계자는 “과거 규개위는 금융당국이 저축성보험 수수료 분급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분급 비중과 수수료 인하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1년 유예를 권고한 바 있다”며 “이번에도 설계사 전체에 미치는 영향도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보험업계는 해당 안건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전날 보험사 사장단은 은성수...
보험영업손실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1조1755억 원(7.0%) 확대된 것은 저축성보험 만기도래 등에 따른 지급보험금이 증가(4조 원)한 영향이다.
투자이익은 주로 전년도 주식매각차익(1조1000억 원) 기저효과로 인해 이익 증가율이 0.8%에 그쳤다. 이자·배당수익(5000억 원), 외환관련 이익(5000억 원) 및 채권 등 자산처분이익(6000억 원)이 상승한 데 기인한다....
특히 지속적으로 일반저축성 보험의 비중은 낮추고, 변액보험 비중을 높여 전체 신계약의 99% 이상을 투트랙 매출로 채웠다.
홍기호 미래에셋생명 CRO(최고위험관리자)는 “미래에셋생명은 IFRS17 통합시스템 오픈으로 더욱 정확한 재무영향 분석을 통해 자본부담 최소화와 손익변동성 축소 등 IFRS17에 최적화된 경영전략을 강화할 탄탄한 기반을...
방카슈랑스는 저축성보험을 위주로 판매해왔다. 저축성보험은 단기간에 보험업계의 외형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최근 금리 인하로 역마진 리스크가 높아졌다. 2022년 IFRS17(새 국제회계기준)이 도입됨에 따라 자본 확충 부담도 커진다. 더케이손보도 이미 저축성보험을 늘린 데 대한 부담을 지고 있다.
자동차보험은 손해율이 높아져도 보험료를 인상하기 쉽지...
저축성보험은 은행의 예금이나 적금 상품과 달리 중도 해지 시 적립 보험료에서 연도별 해지공제비율만큼 사업비를 제외한 후 돌려준다.
상품별 사업비율은 삼성생명 ‘스마트 저축보험’이 8.5%로 가장 높았으며 한화생명 ‘스마트V 저축보험’과 교보생명 ‘빅플러스 저축보험’은 각 6.8%였다.
예를 들어 삼성생명 저축보험에 가입하면 가입 후 7년간 매월...
무(저)해지환급금 상품(보장성보험)을 저축성보험인 것처럼 안내하는 불완전판매, 중도 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것에 대한 민원발생 등이다.
판매 초기에는 암보험 등 건강보험 및 어린이보험을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으로 판매했으나, 최근에는 보험기간이 장기인 종신보험 및 치매보험 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다.
납입기간이 20년 이상...
이 밖에 보험종목명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상품은 치아, 치매보험 등 친숙한 종목명으로 변경한다. 특히 저축성보험의 가입 기간별 수익률도 공시한다. 이 제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에 걸쳐 작업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스템 개편 후 정기적인 공시점검 등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상품 설명 때 종신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오인할 수 있는 문구나 해약환급금이 없다는 사실 설명이 부족한 경우가 빈번했다. 하지만, 무·저해지 환급금 상품은 저축목적으로 적합하지 않고, 중도해지 때 돌려받는 금액이 일반 보험상품보다 적을 수 있어 유의해야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무·저해지 환급금 보험상품 판매 급증과 과당 경쟁을...
한편 M1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포함하는 개념이며, M2는 M1에다 머니마켓펀드(MMF)와 2년 미만 정기예적금, 수익증권 등 주로 2년 미만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실상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자금들이다.
Lf는 M2에 2년 이상 장기금융상품과 생명보험계약 준비금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L은 Lf에 국채와 지방채, 회사채...
내년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보장성보험의 증가세 둔화, 저축성보험의 감소세 지속, 해지(해약)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2.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장성보험은 신지급여력제도(K-ICS)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전략과 중저가 건강보험 판매 확대 등의 성장요인이 있다. 다만 시장 성숙, 기대여명 상승,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종신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