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이나 재형저축 등 일부 조세특례 상품은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다음달 1일부터 개설되는 신규계좌에 대해서는 계좌 개설시 실소유주가 미국인인지 확인하고 올해 말 잔액을 내년 7월말까지 국세청에 보고해야 한다.
기존 계좌는 100만 달러 초과 개인계좌는 내년부터 매년 7월까지 국세청에 제공하고 5만달러 초과(보험·연금은 25만달러 초과) 기존...
작년 3월 출시 이후 1분기만에 정점을 찍은 뒤 가입자가 줄어들고 있는 재형저축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소장펀드의 가입조건이 까다로운 점을 실적 부진의 이유로 꼽았다.
하재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유 자금이 적은 연봉 5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가 5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하긴 쉽지 않다”면서 “국내 시황이...
재형저축, 개인연금저축 등 세제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에 대한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이 바닥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작년 3월 출시한 재형저축은 '반짝 인기' 이후 오히려 해약 문의가 늘어나는 형편이며, 직장인의 '필수상품'으로 여겨졌던 개인연금저축마저 최근 들어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금융권에서도 정부의 세제혜택 축소와 까다로운 가입요건에...
앞서 정부가 내놓은 월세전용대출, 목돈안드는전세, 재형저축 등도 수요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역시 벌써부터 판매 부진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은행들이 금리상한을 감안해 처음부터 대출금리를 높게 산정하면서 기존 상품들보다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란 지적이다.
문제는 금리다. 우선 5·7년짜리 적격대출은...
또 고졸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재형저축 의무가입기간을 3년으로 줄여 중기 청년고용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업 참여형 계약학과 등 맞춤형 인재 양성 지원도 늘린다. 이같은 청년의 취업 단계별 애로요인 해소를 통해 청년 일자리 50만개를 새로 만든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10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청년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또 재형저축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소득공제 장기펀드 가입이 가능하다. 소장펀드와 재형저축은 별개의 제도로, 소장펀드는 납입금액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데 반해 재형저축의 경우 이자소득 등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차이가 있다.
소장펀드의 경우 가입자의 해지도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가입일로부터 5년 이후 10년 미만의 기간 내에...
사무실이 밀집한 우리투자증권 광화문 지점측은 “연말에 600만원을 한 꺼번에 넣어도 소득공제 가능하다는 특징 등 소장펀드의 분기별 한도가 특별히 없어 가입 첫날 분위기는 조용하다”며 “재형저축과 달리 소득공제 혜택이 커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하나대투증권의 지점 관계자도 “지난주부터 문의 전화는 이어졌는데 막상...
재형저축에 가입했는데, 소득공제 장기펀드도 가입할 수 있나?
재형저축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소득공제 장기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소득공제 장기펀드와 재형저축은 별개의 제도이므로 각각 연간 600만원, 1200만원(분기별 300만원) 이내에서 납입할 수 있다.
Q 가입한 펀드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다른 펀드로 바꿀 수 있나?
가입한 펀드가 전환형(Umbrella)...
업권 공통으로 수집하는 필수항목은 이름, 고유식별번호(주민번호 등), 주소, 연락처, 직업군, 국적 등 6가지로 제한하고 업권·상품별 특수성에 따른 필수정보는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재형저축·펀드 가입시 연소득, 질병보험 가입시 병력사항 등)에 한해 별도로 수집토록 했다.
선택항목은 수집하는 목적과 제공처, 선택정보 제공시 혜택 등을 설명하고 고객...
또 서민층 재산 형성을 돕겠다며 지난해 3월 선보인 신(新)재형저축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가 줄고 있다.
정부는 또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며 이르면 이달 4대악 보험과 금융사기 보상보험 등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현 정부의 정책에 맞게 다양한 종류의 보험상품이 나올 예정이지만 수요 조사 없이 졸속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졸속 금융상품 실적 미미 = 고금리와 비과세라는 그럴듯한 구호로 포장된 재형저축은 지난해 3월 서민 재산형성을 위해 17년 만에 부활했다. 출시 당일 29만여 계좌가 몰렸고 3월 한 달에만 140만여 계좌가 신설되는 등 재형저축은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재형저축의 인기는 ‘100일 천하’로 끝나고 말았다. 출시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올해 1월 말...
정부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고졸 청년들을 위해 과거 재형저축과 유사한 ‘청년희망키움통장’을 도입키로 했다.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을 유도하고 이들이 종자돈을 모을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한 방안이다.
정부가 25일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고졸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재형저축의 의무가입 기간을 7년에서 3년으로 줄여...
기대만큼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한 재형저축에도 1조9380억원대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제2금융권인 비은행 금융기관도 상대적으로 많은 자금을 끌어 모았다.
저금리로 갈 곳을 못 찾는 시중 자금의 단기 부동화 현상도 뚜렷했다.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 전체 저축성 예금은 898조279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8조9389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요구불...
국민·우리 등 11개 은행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7년 만기 재형저축 상품과는 달리 1년 단위로 가입 가능한 15개 고금리 적금상품을 자체 개발하여 출시했다. 은행이 자체적으로 6~7.5%대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형과 은행은 1~2% 수준의 우대금리만 제공하면서 정부·지자체가 납입액의 50~100%를 지원하는...
소장펀드는 서민과 2030세대의 목돈 마련을 지원한다는 취지와 소득공제상품이란 점에서 재형저축과 닮았다.
가입기간도 똑같다. 재형저축은 지난해 3월 6일부터 신청을 받아 2015년 12월31까지 가입할 수 있다. 소장펀드도 2015년 12월 말까지 가입신청을 받는다는 점에서 같다. 금융위원회는 소장펀드와 재형저축 상품 중 투자자 성향에 맞춰 투자할 수 있는...
◇기존의 재형저축과 절세효과를 비교하면?
-재형저축은 이자소득 등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는 반면, 소장펀드는 납입금액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재형저축은 연 4.5% 확정금리 상품을 가정하고 연간 1200만원 한도까지 저축하는 경우, 약 7만5600원 정도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소장펀드는 연간 600만원 한도까지 납입할 경우...
올해 초에는 재형저축 실적과 연계된 S-tech카드와 재형펀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신한금융에서 그룹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영역은 그룹 우수고객관리제도(Tops Club제도)다. 일종의 주거래고객 우대제도로 신한금융 전체적으로 약 346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거래 실적에 따라 프리미어, 에이스, 베스트...
이자와 배당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주는 재형저축에 대한 반응이 예상보다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기 세제혜택 펀드는 납입액의 40%, 연 240만원 한도로 10년간 세제혜택이 주어지며 납입한도는 연간 600만원이다. 다만 자영업자는 가입대상에서 제외했다.
금융감독원,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등에 흩어져 있는 공·사적 연금 정보를 한데 모아 일괄 조회하는...
지난 3월 서민의 재산 형성을 돕는 취지로 내놓은 비과세와 고금리 혜택의 재형저축부터 중소기업의 수월한 자금조달을 목표로 한 동산담보대출, 하우스푸어와 렌트푸어 구제를 위한 사전채무조정(프리워크아웃)·목돈 안 드는 전세Ⅰ·목돈 안 드는 전세Ⅱ 등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중소기업 대출은 지금보다 더 늘려야 한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올해 초...
연말을 앞두고 절세(節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과세 대표상품 재형저축펀드(이하, 재형펀드)가 출시 반년여 만에 미운오리로 전락하고 있다.
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65개 재형펀드의 6개월 평균 수익률은 0.75%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많은 유형인 채권혼합(1.02%)과 비교했을 때 반토막 수준이다.
개별펀드별로 살펴보면 차이가 확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