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5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판가 하락을 반영해 실적 하향이 예상된다며 현주가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반영한 수준으로 여전히 비싸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도', 목표주가 20만 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원, 8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또 두바이 유가가 6월 평균 74.6달러에서 9월 평균 92.0달러까지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재고평가손익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화학 부문의 영업이익은 1784억 원을 예상했다. PX 시황이 견조한 가운데 전분기 재고관련손실(370억 원)이 소멸돼 이익이 개선될 거란 예상이다.
조 연구원은 “윤활기유 부문은 스프레드 하락이 물량 개선에 의해 상쇄될 것”...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의 메모리 감산이 더욱 속도를 내면서 지긋지긋했던 메모리 재고는 확연히 감소할 전망”이라며 “4분기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재고평가손 환입으로 반도체 적자폭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했다.
박스권에 머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거치며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다만 그는 “하지만 삼성의 메모리 감산이 더욱 속도를 내면서, 지긋지긋했던 메모리 재고는 확연히 감소할 전망으로, 4분기는 ASP 상승과 재고평가손 환입으로 반도체 적자폭이 줄어들면서 전사 영업이익은 3조 원대로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AI를 제외한 IT 수요 둔화로 메모리 반등의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지고 있으나 감산의 누적 효과로 2024년까지 실적...
유가 상승은 단기 재고평가이익은 물론 제품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정유사의 실적 상승을 이끌 수 있다. 정유사들은 원유를 수입해 휘발유, 경유 등 석유 제품으로 만들어 되파는데 국제 유가 상승은 통상 제품 가격 상승으로 연결된다. 최근 정유 업계 수익 지표인 정제 마진이 뛰고 있어 유가 상승은 제품 가격 인상은 물론 이익 확대로 연결된다.
정유 업계 관계자...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볼륨존 공략 성과는 양호한 가동률로 반영되고 있다. 유럽향 히트펌프가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TV는 OLED 등 프리미엄 수요 약세, 패널 가격 강세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려에 비해 양호한 수익성을 달성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재고관리를 선제적으로 단행했고, 플랫폼 사업의 이익 기여가 확대되고...
매출액영업이익률 역시 기계·전기전자업이 작년 2분기 12.1%에서 올해 2분기-1.6%로 하락 전환했는데, 이는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재고자산평가손실이 발생한 탓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운수업의 경우,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 하락 등에 따라 매출액증가율이 1분기 -5.9%에서 2분기 -14.8%로 크게 하락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 역시 작년 2분기 15.8%에서 8.7%로...
세부 업종 중에서는 제조업 가운데 기계·전기전자(12.1%→-1.6%)와 서비스업 중 운수업(15.8%→8.7%), 건설업(6.5%→3.3%)의 이익률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손실과 해운 운임 하락, 건설현장 붕괴 재시공에 따른 영업손실 탓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재무 안정성 지표의 경우 부채비율은 90.8%로 전 분기(95.0%)보다 하락했다....
정유제품 재고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여기에 사우디와 러시아가 자발적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하며 유가 부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줌에 따라 공급부족 기조가 심화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며 “최근의 유가와 정제마진 상승은 그동안 과소평가해오던 공급 제약요인에 대해 재검토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정유업종...
고정비 부담이 큰 반도체 기업 특성상 매출이 감소하면 이익은 더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반도체 업황 악화에 따라 보유한 재고자산 62조 원 중 3조5000억 원을 평가손실로 처리한 부분도 뼈아팠다. 반도체 사업부문(DS)의 적자가 9조 원에 달할 정도로 컸지만 다른 사업부문 모두 선방하면서 다행히 전사 실적이 적자에 빠지지는 않았다.
이에 비해 반도체만...
영업이익 전망치가 다시 상향조정되기 시작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가시성이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폴더블 스마트폰 최대 수혜주로 삼성전자를 꼽을 정도로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높다. 증권가는 외국인투자자의 유입과 함께 삼성전자...
판로가 막히면서 7월 제조업 재고율(재고/출하 비율)도 전월대비 11.6%포인트 급등해 123.9%를 기록했다. 7월 제조업가동률은 정상수준보다 10여 %포인트 낮은 70.2%에 머물고 있다. 영업이익보다 이자비용이 큰 한계기업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니 투자가 증가할 리 없다. 설비투자는 8.9% 급감해 2012년 3월(-12.6%) 이후 11년 4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SK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4% 급감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가를 내려 잡았다.
이어 “에너지 가격 약세와 반도체 시황 악화 영향에 따라 거의 모든 자회사의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평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손실과 정제 마진...
정유업계 관계자 A씨는 “정유업계의 실적을 가르는 정제마진과 국제유가에 따른 재고평가손익 가운데 정제마진이 최근 크게 올라온 상황”이라며 “재고평가손익 또한 지난 6월 대비해서 많이 올라온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일 9월 말 유가가 급락하면 재고평가손익이 마이너스 돌아서는 등 부분은 불확실하지만, 그럼에도 최근 상당히 상승한...
최 연구원은 “제노코는 2분기 매출액은 118억 원, 영업이익은 –1억 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며 “당분기 발생한 재고 평가손실, 수주 시점과 개발 매출 인식 차이에서 오는 일시적 실적 이연, 매출 시점 이연에 따른 일시적 재고자산 증가 등이 원인으로 파악돼 이는 3분기 이후 해소될 일회성 요인”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수주잔고는 744억 원을 기록해...
특히 이번 간담회에선 질의응답 중 이전 간담회에서 언급하지 않은 2024년 합병 법인의 바이오시밀러제품별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한 것이 특징이란 평가다.
위 연구원은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원가 70% 수준 대비 합병 법인의 매출원가는 40%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며 EBITDA(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6000억 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셀트리온의...
이어 "공항 면세점은 8월부터 월별 이익 30억 원 발생 가능한 구조로 3분기 이익 개선에 큰 기여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에 대해 "연초 대비 아마존의 지누스 재고 절반 가까이 소진됐으으로 하반기 신규 발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DRAM, NAND 재고감소와 2년 만의 DRAM 가격 상승 전망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35% 상회할 것”이라며 “4분기부터 AI 메모리인 HBM3 공급 본격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삼성전자는 AI 메모리 (HBM)의 턴키 방식 을 구축한 유일한 업체로 평가되어 HBM 공급이 본격 시작되는 4분기부터 AI 서버...
18일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실적 둔화와 양극재 재고 및 판가 하락 이슈로 주가는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추정 영업이익은 14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할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원재료의 가격 하락이 양극재 판가 하락으로 이어졌고, 이로 인한 재고평가손 영향이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