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관계자는 "기존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이 아닌 재무성과와 현금흐름에 대해서만 '한정' 의견을 받은 것이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재감사 기간 삼일회계법인의 자문을 구해 재고자산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명확하게 만들면 문제없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 재감사 목표가 특정 계정에 한정되어...
나노스는 안진회계법인과 재감사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와 관련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나노스는 안진회계법인과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의 끝에 재감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안진회계법인에서도 회사의 미래가치와 영속성을 신뢰하고 사 측의 적극적인 감사절차 협조의지를 존중해 다시 한번 감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는...
광림은 자회사인 나노스의 재감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림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진행 중이던 나노스의 거래소 재상장 심사는 2016년 감사보고서로 심사가 연기됐으나, 상장 폐지가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림은 “회사의 미래가치와 성장성을 신뢰하고 투자한 주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라도 재감사를 요청해 반드시...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채권자들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결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트로닉홀딩스는 안진회계법인의 재감사 수행 적격성이 상실됐으므로 재감사결과를 이유로 현대페인트를 상장폐지시키는 것은 위법하다며 지난 10일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거래소는 14일 현대페인트가 이날 현재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측은 "향후 상장공시위원회에서 심의를 속개하여 동사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상기 사항과 관련하여 동사의 주권은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153조에 따라 동 결정일까지 매매거래정지가 지속된다"고 밝혓다.
BOE 채권을 이전 경영진이 일부라도 회수하려고 했다면 올해 흑자 전환했을 것이라며 회게법인이 이를 고려, 긍정적 재감사 의견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구조조정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유상증자 등의 노력에도 감사보고서 미제출이라는 이유로 상장폐지를 결정한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아이팩토리는 향후 상폐금지 가처분을 비롯해 법정싸움을...
이와 함께 시는 외부 회계감사에서 지적된 아파트의 경우 특별 재감사를 벌여 중대한 위반사항은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비리 재발률이 높은 단지 등 의무관리 공동주택은 예방을 위한 기획조사로 전환, 매년 25개 단지를 조사한다. 150가구 미만 등 비의무단지도 하반기 총 50개 단지에 대해 관리 컨설팅을 한다.
시는 오는 10월...
또 건설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재감사와 투자를 통해 3개월내 코넥스에 상장해 거래재개 및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후 1년내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피해 본 모든 주주들과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신일컨소시엄의 계획이다.
신일컨소시엄은 동아건설산업 인수를 준비하면서 확보된 수주로 제이앤유글로벌의 조기 정상화와 매출...
회사 관계자는 “지난주 법원 심의 때 안진·한영·삼정 회계법인과 로펌 등에서 내부 회계처리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서를 받아 제출했다”며 “한정의견은 합리적 근거가 없는 것이므로 재감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빠르면 이번 주 내로 가처분신청에 대한 법원 결정이 나올 예정이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15일 ‘세월호사고 부실감사’ 논란과 관련, 청와대에 대한 재감사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원장은 이날 감사원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로부터 ‘청와대에 대한 감사를 다시 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지금으로서는 다시 감사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황 원장은...
지난 5월13일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달 20일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받은 바 있다. 유니드코리아는 이날 개선 계획 이행내역서는 제출했으나 재감사보고서는 재출하지 못했다.
거래소는 “개선계획 이행 내역서 제출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상장 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번 결정일까지 매매거래정지가 지속된다”고 말했다.
거래소 측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에버테크노 주권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이날 코스닥 시장 상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했다”며 “그러나 심의가 종결되지 못함에 따라 추후 재감사계약을 체결할 경우 상장위원회에서 심의를 속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재감사계약이 오는 7월3일까지 미체결시 상장위원회 심의없이 상장폐지 절차가...
부풀린 회계보고서를 바탕으로 부실 덩어리 기업이 알짜기업으로 둔갑돼 형식적인 ‘우회상장’ 심사절차를 통과했다.
한편 대주회계법인은 2009년 감사보고서에 상장폐지 사유가 되는 ‘감사의견 거절’을 제시했다. 이후 한국거래소로부터 3개월 개선시간을 얻었지만 재감사 후 또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고 결국 상장폐지됐다.
생산업체인 유니켐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당기순손실이 20억8600만원 가량으로 적자를 보였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본잠식률은 32.7%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초 유니켐은 2012 회계연도 기준 자본잠식률 51.4%로 관리종목지정 우려가 예고됐으나 외부감사법인의 재감사 결과 지난해 2월 말 기준 자본잠식률 37.2%로 줄이면서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해소한 바 있다.
회계법인이 재차 거절 의견을 낸 것은 재감사 과정에서‘문방구 어음’이 다량 포착돼 우발채무 규모를 산정하기 힘들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분식회계로 상폐된 중국고섬은 지난 2011년 1월 상장된 후 두달 만에 분식회계 의혹으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중국고섬이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바와 달리 자회사가 갖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8일 엠텍비젼이 2012년도 재감사보고서상 주권의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감사의견 적정)함에 따라 주권의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2012년도 재감사보고서상 자본잠식률 50% 이상 발생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2013년 반기 보고서를 오는 12월 19일까지 제출할 예정으로, 감사보고서 제출시까지 엠텍비젼...
김 의원은 “이들은 주로 건설, 토건 등의 분야에서 근무했던 직원들로 원전 예상 위치 등 내부 정보에 충분히 접근할 수 있었던 위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정부와 검찰은 이번 건을 계기로 한수원 내부 비리에 대해 전면적으로 재감사, 재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