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혀내면 SK나 롯데, 포스코 등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의 수뢰혐의를 구성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검은 추가 수사를 통해 이 부회장의 공소사실을 보완한 뒤 오는 28일께 재판에 넘길 계획이다. 최지성(66)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64)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황성수(55) 전무 등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도 이즈음 함께 결정된다.
최지성(66)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 박상진(64)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황성수(55) 전무 등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도 이즈음 함께 결정된다.
특검은 이날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CF감독 차은택(48) 씨도 특검 사무실로 불러 조사 중이다. 차 씨는 이날 이 부회장과 같은 호송차량을 타고 도착했다. 이들에 대한 조사는...
특검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박상진(64) 대외협력담당 사장과 황성수(55) 전무, 최지성(66)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 등에 대한 신병처리는 이 부회장을 기소하는 시점까지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SK, 롯데, CJ 등 다른 대기업에 대한 조사 시점도 황교안 국무총리의 수사기간 연장 승인 여부에 달렸다. 특검 관계자는 "기간이 연장되면...
하지만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과 장충기 사장 역시 불구속 기소될 가능성이 있고, 미래전략실 해체 카드까지 나온 상황이다. 따라서 미래전략실이 그룹 총괄 사령탑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삼성그룹은 “앞으로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삼성의 변화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장충기 사장은 전략기획실 해체 이후 삼성물산으로 자리를 잠시 옮겼고, 당시 브랜드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각 계열사 사장단을 직접 조율했었다. 미전실 전략팀장인 김종중 사장 역시 전략기획실을 대체했던 ‘업무지원실’ 실장을 맡아 그룹 비상경영에 참여했었다.
다만 최 부회장과 장 사장 역시 불구속 기소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그룹 사령탑 역할을 꾸준히...
여기에 최지성 삼성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미전실 차장(사장), 황성수 전무 등 그룹 수뇌부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가능성에 심각한 경영 공백을 우려하고 있다. 미전실과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 임원들은 서초 사옥과 법원 근처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비상 대기에 돌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물량공세’ 우려와는 달리 최지성(66)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황성수(55) 전무도 피의자로 입건됐는데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한 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낸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수사를 뒤로 하고 삼성을 집중적으로 수사했다. 재단을 거치지 않고 직접...
특검은 박상진(64) 대외협력담당 사장, 황성수(55) 전무, 최지성(66)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 등 4명에 대한 신병처리도 이 부회장과 함께 결정할 방침이다.
특검은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도 이번주 중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61) 씨 국정농단 사건을 알고도 묵인하거나 돕고 △정권 입맛에 맞지...
앞서 조사를 받은 최지성(66)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사장)도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다. 특검 관계자는 "현재 입건된 삼성 임원 5명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는 재소환 조사 이후에 원점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은 당초 그룹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대표성 있는 이 부회장만 구속 수사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3주...
이미 피의자 신분인 최지성(66)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전날 오후 조사를 받은 장충기(63) 미전실 차장(사장)도 포함됐다. 특검 관계자는 "현재 입건된 사람들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는 오늘 재소환 조사 이후에 원점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은 당초 그룹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대표성 있는 이 부회장만 구속 수사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특검은 전날 오후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사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이 이 부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삼성 임원들도 피의자로 입건한 것은 그만큼 이번 조사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특검은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압수수색하는 등 보강 수사를 이어갔다. 삼성 합병 직후 강화된...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사장)도 전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았다.
특검은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압수수색하는 등 보강 수사에 공을 들였다. 특검은 삼성 합병 직후 강화된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기 위해 처분해야 하는 주식 수를 공정위가 절반가량 줄여줬는데, 이 과정에 청와대 입김이 있었던 것으로...
이들은 지난달 6일 열린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 대신 증인으로 출석했다. 당시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증인이 교체된 이유로 이들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을 더 정확히 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김종중 사장은 당시 청문회에서 정유라(21) 씨에게 35억 원을 들여 지원하기로 결정한 이가 누구냐는 질문에...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혔고,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부회장), 장충기 차장(사장), 승마협회장인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등도 기소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특검의 종국적인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복귀하기가 힘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기간은 오는 2월...
최 부회장과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박상진(64) 대외협력담당 사장 등 삼성 핵심 관계자들을 불구속 수사하겠다는 원칙을 밝힌 게 성급한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특검은 '불구속 수사 원칙은 현재까지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뇌물죄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것은 특검이 향후 다른 대기업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동력이 부족하다는...
당분간 최지성 미전실장(부회장)과 장충기 미전실 차장(사장) 등을 중심으로 미래전략실이 그룹 비상경영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윤부근·신종균 사장을 포함한 전자 계열사 대표들도 설비투자 등 사업상 주요 결정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고강도 쇄신 인사를 통한 그룹 정상화 및 체질 개선이 이뤄질...
이 부회장은 불구속 상태이긴 하지만 여전히 피의자 신분을 유지하고 있고 현재 미래전략실을 이끌고 있는 최지성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차장(사장) 등 그룹 수뇌부도 일괄 기소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삼성은 각 계열사 사장단을 중심으로 한 전문경영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은 “이 부회장이 불구속 상태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재차 기각될 경우 수사동력 자체가 상실될 수 있다는 부담을 안게 돼 영장 재청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검은 이미 최지성(66) 부회장이나 장충기(63) 사장 등 삼성 핵심 임원들에 대해 불구속 수사 원칙을 내세웠고, 이 부회장을 다시 소환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