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 초기 개인이 매수(92.4%), 실물사업자 매도(83.0%) 시장에서, 다양한 시장참가자가 매수·매도를 반복하는 투자(유통)시장으로 변화했다.
또한 2014년 개설 이후 연평균 73.2%(거래대금 기준) 성장을 지속해 개설 6년 만에 시장규모가 24배나 커졌다. 일평균 거래대금만 하더라도 2014년에 2.4억 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상반기는 57.8억 원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 24~26일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웰빙은 케어랩스의 주식을 각각 13만7067주, 12만5000주를 장내매도했다. 이번 매각으로 두 회사는 총 66억 원을 현금화했다. 케어랩스 지분율 역시 7.24%에서 2.03%로 줄었다.
순서상으로 케어랩스 인수조건 발표 기대감에 주가가 오른 사이 지분을 매도하고, 계약 해제를 공시한 셈이다. 녹십자가 메이플투자파트너스에 자금을 출자한...
1450주 장내매수
△유한양행, 지아이오베이션과 알레르기 신약물질 전용실시권 계약 체결
△피씨엘, 540만원 규모 의료기기 공급계약 체결
△유니슨, 185억 규모 풍력발전용 타워 공급계약 체결
△라온피플, AI 이미지 관련 2가지 특허 취득
△녹십자홀딩스, 케어랩스 주식 26만주 매도
△쌍용차, 6월 판매실적 1만181대…전년비 0.2%↑
△크리스탈 ”췌장암...
증권거래세는 익절 또는 손절에 관계없이 장내 매도할 때 붙는다. 주식매매로 손실 나는 것도 억장이 무너지는데 세금까지 내야 하냐는 반발이 나올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그간 동학개미들이 내온 증권거래세는 거래세를 부과하고 있는 주요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보다 높은 0.5%가 부과되는 영국의 경우 비과세거래가 60% 이상으로 실효세율은 0.2%에...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호텔신라 주식 총 109만6000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국민연금 보유 498만여 주 중 21.8%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이달에 80만 주 넘게 팔아치웠는데, 지난 12일 18만4000주로 매도 규모가 가장 컸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호텔신라 지분은 12.47%에서 9.73%로 2.74...
◇주식 양도소득 과세 확대로 인한 부작용 가능성은
해당 제도가 시행되기 전 양도차익을 실현시키기 위한 대규모 매도를 방지하기 위해 의제취득 시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비과세되고 있는 소액주주의 상장주식을 장내 양도 시 주식 취득 시기를 2022년 말로 의제(실제 취득가액과 의제취득가액 중 큰 금액)한다. 소액주주는 2023년 이후 가치...
랩지노믹스는 주가가 오르자 2월 28일 김재영 이사가 1만3500원에 4000주를 판 것을 시작으로 진승현 대표의 특별관계자가 지분 전량을 장내 매도하기도 했다. 3월 18일 진 대표 특별관계자로 묶인 진창현, 진지현, 한명수 세 명이 주식 전량을 털어냈다. 이들의 처분단가는 1만7397~1만8279원 단위로, 랩지노믹스 주가가 5월 15일 장중 최고 3만4500원까지 오른 것과...
김 전 대표와 김 회장의 장녀, 차녀 등 특수관계인은 지난해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시간 외 블록딜과 장내 매도로 보유 주식의 3.33% 수준인 54만9633주를 매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김 회장 일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지난해 6월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이들과 제이에스티나 법인을 재판에 넘겼다.
17일 비케이탑스에 따르면 전 최대주주인 라임자산운용과 포트코리아자산운용은 최근 보유한 지분 전량을 장내 매도했다. 앞서 이들은 비케이탑스 주식을 각각 44만4829주(7.25%), 57만5234주(9.38%)씩 보유하고 있었다. 전체 주식 대비 16%에 달하는 물량이 모두 장내에서 소화된 셈이다. 이에 따라 라임자산운용과 비케이탑스는 지분상으로도 완전히 무관한 회사가...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이한구 회장의 매제인 노갑덕 아일수지공업 대표가 보통주 7만998주를 장내매도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 회장의 딸인 이소영 현대약품 상무는 8만6000주를, 아들인 이상준 사장이 대표를 맡은 관계사 크리스텔라도 9만604주를 팔아치웠다.
이들 모두 현대약품 지분을 전량 장내 매도하면서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0%로 떨어진...
이후 기관 매도 물량이 지속해서 출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은 다음 달 중으로 지분 전량을 장내 매도할 전망이다.
비케이탑스 관계자는 “이번 CB 조기 상환은 계약서상 6차 조기상환일(7월 13일) 보다 앞당겨서 이뤄졌다”며 “기관투자자들이 회사의 실질적인 내용과 상관없이 라임과의 거래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지난 2월 세 차례에 걸쳐 보유지분 66% 중 약 15%를 장내 매도했다. 인수 당시 주당 3785원이던 주가가 9000원대 까지 치솟으면서 차익을 실현했다. 모건스탠리는 주식 매각으로 약 390억 원의 현금을 확보하고 190억 원에 가까운 차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모건스탠리PE는 2013년 모나리자서울, 모나리자대전, 쌍용C&B를 약 2000억 원에 인수했다. 2017년에는...
이후 같은 달 11일, 13일에 걸쳐 4만 주를 주당 4만4000~4만8000원에 장내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상승에 따라 두 경영진은 스톡옵션 행사로 각각 19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급증하자 관련 수혜주로 엮여 주가가 급등했다. 올 초 2만 원대에서 움직이던 주가는 지난 15일 5만6800원으로...
통상 대주주 지분 매각의 경우,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 장내매도를 통한 현금화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향후 주가 향방에 따라 추가 매도 가능성도 제기된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지난해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상장 기준 팜스토리는 마니커에프앤지 주식 770만주를 보유해 지분율 74.2%을 보유하고 있었다. 상장 당시에도 최대주주 지분이...
VIK도 100억 원을 투자한 후 2018년부터 장내매도를 통해 약 90억 원을 회수했다. 일반 투자자도 상황은 비슷하다. 아스타는 공모가 8000원으로 시작해, 상장 후 2만7000원대까지 치솟았다가 주가가 지속해서 하락해 현재 4000원대 초반을 맴돌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대 수혜를 본 것은 조응준 아스타 대표 일가다. 조 대표는 자본금 5000만 원으로 회사를 설립한...
KCGI 산하 엔케이앤코홀딩스는 9일과 14일, 16일에 한진 주식 23만 주를 장내 매도해 106억 원을 마련했다. 이에 대해 주담대 상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을 매각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KCGI는 20일뿐만 아니라 다음 달 1건, 6월 4건 등 올해 12건의 주담대 만기를 앞두고 있어 이를 상환하거나 계속 연장해야 한다. 그레이스홀딩스는 5월...
VIK는 2018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87만여 주를 약 73억 원에 장내매도했다. 남은 주식 48만여 주는 지난 3월까지 모두 팔았다. 아스타 주가 추이를 고려하면 이는 2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총 90억 원 상당을 회수한 셈이다.
이 과정에서 아스타 주가는 약 2년 만인 90% 넘게 하락했다. 지난 3월 20일 장중 2780원이 저점이다. 회사측은 그동안 VIK의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