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MBS 발행 누적금액이 100조원을 넘어섰다"며 "주금공은 MBS 발행을 통해 단기ㆍ변동 금리 만기 일시상환의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장기ㆍ고정 금리 분할상환 대출로 재편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35조원의 MBS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적격대출, 보금자리론의 판매 확대화 MBS...
이달 24일 출시되는 안심전환대출은 상환 시기를 20년 정도 장기로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9억원 이하 주택에 한해 5억원 이내로 빌릴 수 있고 신용등급이 1~8등급이라면 대출 가능하다.
예를 들어 변동금리·5년만기 일시상환으로 2억원을 대출받은 경우 2%대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의 이자 규모는 6000만원에 불과하다. 20년 뒤 2억원을 한 번에 낼...
◇전환 가정 9000만원 아낀다 = 정부가 이달 24일 내놓는 ‘안심전환대출’은 A씨의 경우처럼 장기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자를 위한 가계부채 구조개선 프로그램이다. 이를 활용할 때 줄어드는 이자 부담액과 소득공제 부분까지 더하면 총 9000만원을 아낄 수 있다. 다만 월 원리금상환액이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해 부담은 커진다.
A씨가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탔을...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선 금융위의 안심전환대출을 겨냥 “자칫 가계부채의 총량을 늘릴 수 있다”, “장기·고정금리대출로 전환하더라도 가계부채 구조를 개선하는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들이 나왔다.
이에 전문가들은 경기부양과 가계부채 균형을 이룬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김성조 한성대 교수는...
만약 상환 시기를 20년 정도 장기로 계획하고 있다면 다음달 24일 출시되는 '안심전환대출'이 더 적합하다. 9억원 이하 주택에 한해 5억원 이내로 빌릴 수 있고 신용등급이 1~8등급이라면 대출 가능하다.
이 상품 역시 매력도 금리다.
만약 A씨가 변동금리·5년만기 일시상환으로 2억원을 대출받았다면 매달 58만원의 이자를 부담하고 만기 때는 2억원을 한 번에...
김용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탈 경우 이자부담을 줄이고 향후 시중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비용 위험을 덜 수 있다"며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데다 대출금을 나뤄 갚아 만기 일시상환의 부담도 경감괴고 장기 주담대에 대한 이자비용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기존 단기·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갈아타게 하는 상품인 만큼 신규 대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외에도 대출 잔액과 주택가격 등 대출 요건 및 기준이 까다로워 이를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해당 대출은 고정금리 전환용 대출인 만큼 현행 100% 고정금리대출로 인정되지 않는 대출, 즉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내고 있는 대출'만...
그러나 A씨가 이번에 출시되는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탄다면 이자 규모는 6000만원으로 대폭 낮아진다.
상환금을 함께 내야 하기 때문에 매달 부담해야 하는 돈이 109만원으로 늘어나기는 하지만 2억원을 한 번에 낼 필요가 없으니 만기부담이 없다.
장기주택담보대출 이자소득공제(20년간 1000만원 수준)까지 받는다면 이자에 세금까지 총 9000만원이나 아낄 수...
김용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26일 '가계부채 평가 및 대응방향' 브리핑에서 "장기 상환주택담보대출은 고정 분할 상환의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인식의 전환을 당부했다.
이날 김 국장은 "원리금은 언젠가 갚아야 하는 부채"라며 "지금 당장 부담은 되더라도 갚아 나가는 방향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브리핑 질의응답 내용....
내달 말 변동·일시 주택담보대출에서 고정·분할로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된다.
금융권에 혁신적인 대출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료 제도도 개편되고 대출자제에 따른 ‘풍선효과’방지하기 위해 상호금융에 대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적용 가이드라인도 마련된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계부채...
서울시가 전세보증금의 30%, 최대 4500만원까지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 780호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오는 22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지원 대상자 모집 공고를 내고 26일부터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장기안심주택은 높은 전세 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2년 도입했다....
서울시는 15년 이상 된 개인 소유 노후주택에 대해 단열공사, 상하수도 배관교체 등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사업에 참여할 주택 30호를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의 리모델링 비용 지원으로 주택의 가치를 높인 소유주가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받은...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을 보면 일본이 1992~1993년(장기침체 돌입 시기)에 겪었던 상황과 매우 비슷하고 경제성장률을 봐도 그렇다”며 “일본도 안심하다가 장기 디플레이션에 올라섰는데 우리는 굉장히 노력해야 디플레이션 국면을 돌이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전까지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학자들의 국지적인 견해로 취급됐다면...
또 공공주택 공급 기본계획을 4년 주기로 수립하고 장기안심주택 공급도 법제화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건설 및 공급 등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해 31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1기 시정 때 공공임대주택 8만 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2기에서도 임대주택 8만 가구를 추가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공약...
지난달 말 특판을 종료한 외환은행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안심전환형 모기지론'도 최저 연 3.2%의 초저금리 상품이다. 두 달 만에 5천명이 6천억원을 빌렸다.
하나은행은 최저 연 3.5% 금리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하나 고정금리 모기지론'을 특판했다. 1만5천명이 1조4천억원을 대출받았다.
이들 4개 은행에서 취급한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특판은...
5년간 공급된 공공임대주택 7만8900가구 중 4만4103가구는 기존 주택을 사들여 공급한 매입형(2만5041가구), 장기안심주택 또는 전세임대주택 등 임차형(1만9062가구)이었다.
건설형은 3만4797가구로, 2011년까지는 시유지나 택지에 조성하는 사례만 있었지만 박원순 시장 취임 후에는 미매각토지에 짓거나 소규모 보금자리를 조성하고 평형을 조정하는 등 세부...
서울시가 주변 전세 세세의 70% 수준에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장기안심주택' 970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전세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세금 부담을 겪는 무주택 세대에 전세보증금의 30%, 최대 4500만원을 최장 6년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서울시의 주거 지원사업이다. 전세보증금이...
단지 인근에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2018년쯤 개통될 예정이다. 김포한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로 이동하기 쉽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Ab-06블록에서 가격과 입지, 혜택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29층 7개 동에 820가구 규모로 중소형인 전용 74㎡형(484가구)과 84㎡형(336가구)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서울시는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주택소유자는 세입자에게 6년간 임대료 인상 없이 전세를 공급하는 내용의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장기안심주택은 무주택 서민이 시세의 70%에 최장 6년간 전세보증금 인상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대주택 사업이다. 지원 대상에 따라 보증금 지원형(세입자 지원)...
그러나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이라크 재건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중국·터키·인도는 물론 유럽 건설사들이 이라크 재건사업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화건설 김현중 부회장은 "김승연 회장의 경영공백이 장기화되면서 2·3단계 이라크 재건사업에 대한 협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며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한-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