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장 인선이 완료될 때까지 당분간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가 총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법무부는 곧 신임 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할 전망이다. 차기 총장 후보로는 이 지검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취임 후 단행한 첫 검찰 인사에서 윤 총장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교체 요구에도 자리를 지키면서 차기...
야당의 협조 여부에 따라 인선 시기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 검사 임용 시기는 조만간 있을 검찰 간부 인사와 시점상 크게 차이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난 후 "이른 시일 내에 검찰 인사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검찰 조직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지난해 11월 법무부가 공직...
이날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와 이란 등 다른 국가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란과 북한 중 어느 나라를 먼저 방문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가장 가까운 동맹이 있는 유럽과 아시아에 비행기가 가장 먼저 착륙할 것”이라고만 답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국무부 인선에 북한통을 대거 임명하면서 대북정책의 전환을 예고했다. 열흘 전에는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언론...
특히 새 행정부의 국무부 주요 인선 면면을 보면 ‘북한통’들이 포진해 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버락 오바마 전 정권 말기 국무부 부장관을 역임하며 ‘전략적 인내’를 중심으로 한 대북 정책에 깊숙하게 관여한 인물이며, 이인자인 부장관에 지명된 웬디 셔먼도 대북조정관 출신의 ‘한반도 전문가’다. 셔먼의 경우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평양에서 김정일 전...
이어진 현판식에는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추 장관은 "이날이 언제 오나 조마조마한 순간 많았다. 행여 이날이 오지 않을까 봐 많은 분이 걱정스러운 밤을 보내기도 했다"며 "조속히 기구를 잘 정비해서 출범시켜서 국민 기대 한 치 어긋남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주 차장 제청부터 할...
고위공직자의 부패 범죄를 수사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김진욱 초대공수처장, 윤호중 국회 법사위원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1996년 참여연대가 공수처를 포함한 부패방지법안을 입법 청원한 뒤 추진과 무산을 반복한 지 25년 만이다.
검사와 판사, 고위 경찰 관련 범죄를 수사하는...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은 조만간 차장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복수의 후보자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법조계는 공수처가 검찰의 기소 독점 체제를 깨뜨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봤다. '검찰의 진짜 권력은 기소보다 불기소 처분에서 나온다'는 말처럼 어떤 사건을 기소할 것인가를 검찰이 독점하던 구조는 이원화됐다. 검찰총장은 물론 검사도...
차기 행정부의 국무부 주요 인선 면면을 보면 ‘북한통’들이 포진해 있다. 블링컨은 오바마 정부 말기 국무부 부장관을 역임하며 ‘전략적 인내’를 중심으로 한 대북 정책에 깊숙하게 관여한 인물이다. 국무부 이인자인 부장관에 지명된 웬디 셔먼도 대북조정관 출신의 ‘한반도 전문가’다. 셔먼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평양에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과 직접...
이 관계자는 현역 여당 의원들의 입각이 이어지는 데 대해 "장관을 비롯해서 여러 직 인사에서 출신이 중요하다 보지 않는다. 도덕성, 전문성, 리더십에서 누가 적임자냐는 인선 기준에 따라서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의용 후보자와 권칠승 후보자는 1주택자고, 황희 후보자는 무주택인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여성·성소수자·소수인종 등 다양성 확보 내각 인사 44명 중 오바마 정부 출신 21명 “아시아·태평양계 없어” 지적도
조 바이든 새 미국 행정부의 내각 인선이 지난해 11월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 지명을 시작으로 2개월에 걸쳐 이어진 끝에 취임을 앞두고 마무리됐다. “미국처럼 보이는 내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던 바이든 당선인의 내각에서는 ‘다양한 최초’...
국무부 부장관에 웬디 셔먼...클린턴 행정부 시절 대북정책조정관 경험토니 블링컨 장관 지명자 역시 대북 전문가로 알려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사흘 남겨둔 가운데 대북 정책 준비도 마무리했다. 차기 국무부 인선에 북한통을 대거 지명하면서 대북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매체 더힐에...
청와대는 2017년 유 전 장관을 장관으로 기용할 당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출발해 ICT분야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연구소장, 전문경영인을 거치면서 쌓아온 융합적 리더십이 큰 장점"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사실상 문 대통령의 퇴임 이후까지를 고려한 인선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유 실장은 문 대통령과 같은 부산...
또 “(대통령이) 이제까지 검사 출신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지 않았는데, 그 기조를 유지한 측면이 있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한정애 후보자에 대해서는 “환경 분야뿐만이 아니라 다방면에 걸쳐서 많이 아는 분으로, 당내 손꼽힐 만큼 디테일에 강하다. 좋은 인선”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중요 당직(정책위의장)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정부로...
후임 장관 인선과 인사청문회 일정 등과 검찰 인사 등을 고려하면 추 장관은 내년 1월 이후에야 자리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법원이 윤 총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사퇴가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윤 총장의 징계가 무산되고 문 대통령이 사과하게 된 데 대한 책임을 추 장관이 지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법조계는 후임 법무부 장관 앞에 놓인...
임명되면 245년 만의 최초 원주민계 내무장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무부 장관과 에너지부 장관 등을 비롯한 ‘기후팀’ 인선을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내무부 장관에 뎁 할랜드 하원의원을, 에너지부 장관에 제니퍼 글랜홀름 전 미시간 주지사를 지명했다. 백악관 국내기후보좌관엔 지나 매카시 전 환경보호청...
추 장관은 후임 장관 인선이 완료될 때까지 업무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에도 참석한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5차 회의에서 최종 후보자 2인 의결을 추진한다.
추 장관이 후속 검찰 인사 작업을 마무리하고 떠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윤 총장의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막판 물갈이 인사가 단행될...
그러나 바이든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 한 달여를 남기고 차기 법무장관 인선을 고심하는 중에 아들에 대한 수사 소식이 불거졌다고 WSJ는 전했다. 바이든은 다음 주 중 차기 법무장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헌터는 대선 중 마약 복용 혐의, 외국 기업과의 거래 등으로 인해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의 주요 타깃이 됐다. 트럼프가 탄핵 위기에 놓였던 이른바 우크라이나...
바이든 당선인은 “우리는 상황실에서 군대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고, 나는 그의 품성을 목격했다”면서 “오스틴 장군은 우리나라가 힘의 본보기가 아니라 본보기의 힘으로 이끌 때 가장 강력하다는 나의 깊은 신념을 공유하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오스틴이 상원 인준 청문회를 통과하면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국방장관이 탄생하게 된다. 그는 1975년...
인수위원회 측 역시 주말 전에 국방부 인선 발표가 날 것이라고 확인해줬다.
국방부는 법무부, 재무부, 국무부와 함께 4대 고위직으로 평가받는다. 현재까지 국무부에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이, 재무부에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명된 상태다.
블룸버그는 바이든 당선인이 내각의 다양성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들 4대 내각 고위직 중에...
추미애, 징계위원 인선 난항…시간 번 셈
징계청구자인 추 장관은 징계위원회에 참석하지 못한다. 그러나 추 장관의 중징계 방침과 의사를 같이하는 인사가 징계위원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징계를 심의할 징계위원은 검사징계법에 따라 당연직 위원인 법무부 장관과 차관을 포함해 총 7명으로 이뤄진다. 장·차관 외에는 검사 2명과 변호사 등 민간위원 3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