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화학 관계자는 “신사옥 이전 후 기존 사옥 처분 및 자산유동화가 목적”이라며 “자산 매각을 통해 현금유동성 확보로 유동자산 증가와 향후 차입금 상환으로 부채총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일화학의 김영수 감사위원은 최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후보와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오세훈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직원 99%를 정직원으로 바꾸며 위기 속의 리더십이 돋보였던 홈플러스도 지난해 안산점·대전탄방점·대전둔산점·대구점의 점포 자산 유동화를 단행했다. 홈플러스는 최근 임일순 대표까지 사임의사를 밝혀 위기관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수장이 떠나는 상황에까지 직면했다.
면세시장은 더 심각하다. 하늘길이 끊긴 면세점들은 대부분 개점휴업 상태에서 무급휴직을...
점포 정리 작업은 계획대로 진행중이며 16일 안산점 자산유동화(매각)를 완료했다. 안산점 외 대전둔산점과 탄방점, 대구점도 매각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홈플러스의 사업 키워드는 온라인 강화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이 40% 가까이 급감하며 재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신규 투자보다는 기존 점포를 활용하는 방안을 택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매장...
최종 지원업체로 선정되지 못하면 수수료를 각각 50%씩 할인받아 최소 350만원에서 700만원까지 부담하게 된다.
이러한 중진공의 스케일업금융 평가수수료가 중소기업에 부담이 된단 지적이 나온다. 자산유동화보증을 하고 있는 신용보증기금의 경우 자체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
김경만 의원은 “2019년 처음 도입돼 아직 3년도 안 된...
홈플러스는 대구점 자산유동화가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안산점과 대전탄방점, 지난달 대전둔산점 매각이 확정 발표된 데 이은 네 번째다. 대구점은 2021년 12월까지 영업한 후 문을 닫는다.
홈플러스는 대구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향후 1년간 현재 점포에서 근무 가능함은 물론, 영업 종료 이후에도 절대 고용유지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인근...
있는 자산은 모두 매각해 주주들의 이윤 확보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유동화 대상이 된 점포들이 소위 잘나가던 대형 매장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을 더한다. 안산점의 경우 2018년 매출순위 5위 권에 꼽히는 상위 점포로 200여 명이 넘는 직영직원이 근무한다. 외주 및 협력 업체, 입점점주와 종업권까지 더하면 대략 1000명에 이른다.
탄방점과 둔산점도...
홈플러스는 17일 안산점 자산유동화(매각)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인수 업체와 매각 대금은 밝히지 않았으나 부동산 개발업체가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점은 내년 8월까지 영업한 뒤 문을 닫을 예정이다.
안산점 몰에 입점한 업체들 역시 올해 8월 말 연장 계약 기간이 끝나지만, 홈플러스 측은 원하는 업체는 내년 8월까지 영업을 계속할 수...
기구는 시중 은행의 협력업체 대출 채권을 매입해 유동화 증권(P-CLO)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신용도가 낮아 금융 접근에 제약이 큰 협력업체에 특화한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기구를 통해 5조 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기업자산 매각 지원 프로그램도 다음 주부터...
이와 관련 디아이씨의 외부감사인은 2019년 결산 감사보고서에서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1600억 원 이상 초과하고 있는 점을 들어 계속기업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한국신용평가 김응관 연구원은 “장래채권 유동화, 주거래처의 지원, 토지 담보 대출 등을 통해 자금 소요에 대응할 계획이지만, 이를 통한 유동성 대응에 높은 불확실성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이 판매 초기 펀드 성공 사례로 홍보한 것으로 알려진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양도금지 특약’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했던 셈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는 2017년부터 자사 펀드에 대해 ‘공기업과 거래하는 기업들의 매출채권만을 사들임으로써 투자의...
한 업계 관계자는 “한화갤러리아가 압구정 명품관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는 전부 유동화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업계에 돌았던 터라 일부 운용사들이 일찌감치 인수 관련해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광교점 역시 펀드와 리츠로 부동산 자산을 담기 위한 자산운용사와 신탁사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수원 광교 컨벤션 복합단지에 문을 연...
협력업체는 프로그램 참여 은행 중 거래를 원하는 채권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대출 만기는 2년으로, 금리는 은행의 심사기준에 따른다.
이번 대출 재원은 앞서 정부가 조성한 40조 원 규모의 기안기금이다. 기안기금이 출자해 SPV를 설립하고 SPV는 운영자금대출 채권을 매입해 기초자산 풀을 구성한다. SPV가 운영자금대출 채권을 기초로 유동화증권(P-CLO)를...
스카이레이크가 보유 중인 아웃백스테이크 한국법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의 할리스커피 등 PEF가 보유한 식음료 업체가 매물로 나왔다. 두산그룹과 대한항공 등 기업 구조조정과 자산 유동화를 위한 매물도 쏟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PEF들도 움직이고 있다. PEF들은 향후 M&A를 위한 ‘실탄’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이자 '큰 손'인...
다만 홈플러스 측은 “대형마트 업계가 워낙 힘들다 보니 자산 유동화를 검토한 것은 사실이지만, 매각 단계까진 아니다”면서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홈플러스노동조합은 이번 매각이 폐점을 전제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매각 후 건물을 헐고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계획이라는 것이란 설명이다. 노조 측은 “이번 매각은 통상적으로 해오던 매각 후...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자산 유동화를 위해 점포 몇 개를 매각하려 한다. 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점포 영업을 이어갈지, 폐점할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고,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매각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인력 구조조정'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과거 사례를 들며 고용은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홈플러스 측은...
‘스케일업 금융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회사채 기반 자산유동화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유동화전문회사(SPC)가 인수한 뒤 이를 기초로 유동화증권(선·중·후순위)을 발행한다.
선·중순위 증권은 민간에 매각하고, 중진공은...
한진그룹이 대한항공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이면서 유동화가 가능한 자산의 매각 진행과 함께 추가 자산 매각 검토가 한창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회사의 매각 의지와 달리 매각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최근 기내식 등 주요 사업부 매각 검토에 착수했다. 시장에서는 일찌감치 기내식 사업부...
대한항공은 신용등급(BBB+) 및 자산유동화증권(ABS) 등급이 하향검토 대상에 올랐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여객 수요 급감 및 노선 중단, 환불 등으로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
아시아나항공(BBB-)은 등급 하향 검토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추후 등급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외에 한화호텔앤리조트 등이 BBB급에 포함된다.
회사채...
해당 펀드는 글로벌 채권과 주택저당증권(MBS),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채권형 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상품으로 3개월 전만 해도 1조 원가량 유입되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일반 채권을 담은 ‘이스트스프링플렉서블인컴증권투자신탁(569억199만 원)’, 글로벌 채권에 투자하는 ‘삼성누버거버먼글로벌인컴증권자투자신탁(144억2333만 원)’도 설정액이 줄었다....
유통업체로 변신이 가능할 것”이라며 “또 체질개선 일환으로 전문점 사업부나 제주소주 등 적자사업부 폐점 또는 사업축소가 빨라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쌍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이마트 13개점에 대한 자산유동화 통해 약 9500억 원 현금을 마련했다”며 “확보한 자금은 자사주 매입 위한 1000억 원을 제외하면 대부분 차입금 상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