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 충격으로는 태영건설 차입금 또는 사채 대주단들과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PF 건들에 대해 자금보충 확약 등 신용공여를 한 금융권업들의 손실 가능성이 발생하면서다. 간접적으로는 건설사들의 단기 자금 융통이 경색될 수 있고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자산담보부단기채(ABSTB) 등 단기사채 차환 발행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봤다....
권남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캠코만의 대체 불가능한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켜 국민과 정부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캠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캠코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출발기금, 기업구조 혁신 펀드, 부동산 PF 정상화 지원 펀드, 공공개발 등 정부 정책 사업의 대체할 수 없는 든든한 정책...
이용자 예치금 관리 강화 및 가상자산의 분리보관 의무 등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와 함께 가상자산시장의 불공정거래(미공개중요정보이용ㆍ시세조종ㆍ사기적 부정거래 등) 행위 금지와 위반 시 처벌·과징금, 가산자산시장·사업자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독·제재 권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법안은 내년 7월 시행 예정이다.
같은 달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이 사업은 한화임팩트, 한화,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출자해 설립한 개발목적 법인인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에서 시행하고,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공사를 맡는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주축이 돼 추진한다.
한화 컨소시엄은 건설, 서비스·레저, 자산관리, 투자 등 복합개발사업 전 분야에서 뛰어난 계열사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역 북부역세권의 장기적...
태영그룹·대주주는 그간 1조 원 이상의 자구노력과 워크아웃을 위해 계열사 매각, 자산·지분담보 제공 등 추가 자구계획을 제출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태영그룹의 자구 노력을 전제로 태영건설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당장 산은은 이날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1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소집 통지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워크아웃...
이 사업은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관리회사(AMC)로 주도하고 태영건설이 약 30% 시행 지분과 책임준공 의무를 갖고 시공사로 참여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시행사는 지난해 6월 성수동2가에 있는 사업 부지(노후 공장 외 5개 필지)를 1600억 원에 사들였다. 이 과정에서 세 차례에 걸쳐 PF 브릿지론 480억 원을 토지비로 조달했으나, 그 중 48억 원만 상환한...
대출을 연체한 개인 채무자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연체채권 매입을 신청할 수 있는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의 운영 기간이 내년 말까지 연장된다.
2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에 따르면 최근 금리 상승 등에 따른 취약차주 지원 필요성을 고려해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신청 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00번째 공공부동산개발사업인 ‘나라키움 강남통합청사 기금개발’ 사업계획을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캠코는 국유재산관리기금과 캠코 자체 재원을 활용해 그동안 총 99건, 사업비 약 3조3000억 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공공부동산 개발사업을 진행해왔다.
캠코는 2004년 처음으로 옛 남대문세무서(현 나라키움...
하지만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잔여 수탁사업자금(1조 4384억 원)을 현금성 자산 차감 계정으로 표시하지 않고, 선수금(부채)으로 분류했다. 수탁사업 관련 주석도 공시하지 않았다.
자체사업·수탁·운영 등 자금별 용도를 구분하지 않고 통합, 해당 수탁사업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하더라도 제한할 수 있는 절차·방법이 없는 등 문제도 감사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BNK부산은행과 함께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버프)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버프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금융분야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금융ㆍ경제지식 습득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지역특화형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버프 7기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남욱 변호사 등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소위 ‘대장동 사태 본류 재판’도 잠시 멈춘다.
2021년 첫 공판을 시작으로 2년이 흐르는 동안 지속될 정도로 규모가 큰 재판으로 12월 22일 가장 최근 공판을 치렀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이 2조 원 이상인 주권상장법인은 2023 사업연도부터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2023 사업연도는 자산총액 1000억 원 이상 주권상장법인이 내부회계감사 대상이고, 이 중 자산 2조 원 이상은 연결 감사 대상이다.
금감원은 “특히, 최근 임직원에 의한 대규모 횡령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관련...
금융위는 우선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채무부담 완화를 위한 '새출발기금' 지속 운영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3300억 원을 출자한다. 특히 코로나19 피해회복·지연 등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내년 2월부터는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이 확대돼 더 많은 이들이 지원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햇살론15...
금융위원회는 개인채무자보호법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법률‧금융전문가, 전 금융권 등이 참여하는 개인채무자보호법 하위법령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시행령 등 하위규정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권협회 등을 통해 내부기준 관련 모범사례를 마련·제공해 금융사들이 법에 따른 내부기준을 마련...
그간 정책금융기관에서는 회수 가능성이 낮은 중소기업에 대한 구상채권은 상각해 특수채권으로 관리하고, 채권회수 노력과 함께 채권추심의 실익이 없는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특수채권을 매각하고 있다. 그러나 매각 이후에도 실패 기업인은 채권추심으로 인한 애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기가 곤란한 상황을 겪어 왔다.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하림그룹을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매각 대상은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HMM 지분 57.9%(3억9879만156주)다. 올해 안에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기업결합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초 인수 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하림은 국내 재계 순위 10위권에 단숨에 등극하게 된다. 올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과 ‘부산 지역사회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을 비롯해 이정필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캠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개최된 ‘2023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가 ‘최고 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공공기관의 자체 감사기구 및 최고감사인 중 내부감사, 공직기강, 청렴윤리 부문 등 감사업무의 위상제고와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감사인을 발굴·시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