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리운전업자보험(단체보험)의 보험료가 '업체별' 손해율을 기준으로 할인·할증률을 적용한 것과는 다르다. 이는 대리운전자 개인이 사고를 일으키지 않았는데 업체 손해율이 높다는 이유로 보험료를 많이 냈던 폐해를 시정하기 위한 조치다.
KB손보와 동부화재는 대리운전 요청 건수와 운행 데이터 등을 고려해 개인별 보험료를 산출한다는 계획이다. 요청...
금융위원회는 오는 4월부터 보험다모아의 정보를 네이버나 구글 등 인터넷 포털에 제공하고, 온라인 전용상품의 사업비도 비교공시 할 예정이다. 자동차보험의 사고 유무 등 할인·할증 요인을 반영한 실제 보험료를 비교하고 검색할 수 있는 검색시스템을 구축해 보험다모아 서비스를 강화시킨다.
임종룡 금융위원장도 자동차보험의 할인할증제도를 건수제로 전환키로 했던 1년 전 방침에 사실상 제동을 걸었다. 임 위원장은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에 따른 보험사의 자율성 확대로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건수제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보험제도를 자율화한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창구지도를 하고 있다”며 “대다수...
이후 지난해 8월 금감원은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제도를 건수제로 25년만에 전환하기로 했다.
인적사고는 늘고 물적 사고가 줄어드는 현실을 반영해 오는 2018년 도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19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기준은 기본적으로 현행 점수제를 계속 유지할 방침”...
그 동안은 사고점수를 매겨 자동차보험의 할인•할증을 정해왔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 1년 만에 1%대 회복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1%대를 회복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0%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를 넘어선 것은 작년 11월 1.0%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 [포토]...
생·손보협회에는 보험다모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 포털(네이버 등)에서도 가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지금은 개인별 보험료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향후 개인별 할인·할증요율 등을 반영한 실제 보험료 비교 조회시스템도 구축된다.
어린이·암 보험은 보험사별로 보험금과 보장범위를 표준화 해 비교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내년 4월 중 온라인 전용상품 보장범위 지수와 사업비를 공시하고, 보험슈퍼마켓 정보를 인터넷 포털에 제공한다. 상반기 내로는 자동차보험에 사고유무 등 할인·할증 요인을 반영한 실제 보험료 비교기능 탑재하고 암보험·어린이보험의 보험료 비교기능을 강화하는 등 보험료 비교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가진 중소기업간담회에서 "자동차보험 할인·할증기준은 기본적으로 점수제를 계속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방침은 건수제를 도입하면 일반차량에 비해 운행률이 높고 경미한 사고 건수가 많은 중소·상공인의 보험료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간담회 참석자의 우려에 답하는 과정에서...
무사고 운전 시에는 자동차보험료를 계산할 때 매년 10%씩 할인이 되며, 최고 7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사고가 있을 경우 경중에 따라 할증 적응률이 250%까지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미비한 사고는 개인적으로 해결해 무사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차량의 기본 정보 입력만으로 자동차...
대리운전자 보험의 보험료가 급격히 오르고 내리지 않도록 단체보험 할인·할증률도 조정하기로 했다.
금감원 진태국 보험감독국 국장은 "매일 47만명이 대리운전을 이용하고 8만7천명의 대리운전 기사가 일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보험서비스가 미진해 다수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면서 "이런 차원에서 대리운전과 관련한 보험서비스 실태 전반을 점검해...
특히 장착된 옵션(에어백, abs, 오토매틱, 이모빌라이저 등)은 자동차보험료할인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데 신차 출고 이후에도 차량 안전장치에 추가를 하였다면 추가 할인 적용도 가능하다.
마일리지보험 특약에 가입하면 연간 주행거리(1만km 이하)에 따라 보험료를 10% 가량 할인 받을 수 있다. 또는 승용차요일제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평균 8% 절약할 수...
즉, 자동차보험할증이 붙으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하더라도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며, 최대 3년간 할증이 붙기 때문에 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자동차보험할증기준은 벌점에 따라 변한다. 대인사고의 경우 1~4점까지의 벌점을 부과하고, 대물사고에는 0.5~1점까지의 벌점을 부과함으로써 다시 책정된 등급에 따라 보험사별...
장 회장은 건수제로 자동차 보험 할인할증제도가 변경된 것과 관련, 시대적인 흐름이라는 입장이다. 인명 사고에서 대물사고로 사고의 빈도가 바뀌고 있다는 것.
이에 덧붙여 장 회장은 “보험료 부분도 앞으로 조심스럽게 유관단체와 장기적으로 스터디하겠다” 고 밝혔다.
장기적인 자동차 보험 대책과 관련, 장 회장은 “법률적인 뒷받침을 통해 보험사기를 줄일...
장 회장은 1일 취임사에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합리적인 보험료가 책정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동차보험의 경영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며“최근 변경된 할인할증제도의 합리적 제도 개선과 시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이 자동차보험 경영환경 개선에 주력하는 것은 어려워진 손보사 경영 때문이다. 손보업계는 2000년 이후...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제도가 25년만에 점수제에서 건수제로 바뀐다. 하지만 시행 시기를 두고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년 후에나 시행되는 것이어서 제대로 시행될 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보험사 한 관계자는 “2년이라는 시기적 공백은 이 정책을 결정한 당국자가 인사에 의해 바뀔 수 있는 시기”라며“막상 건수제를 시행할 때 바뀐 당국자가 제대로 시행할지...
금융감독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2018년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자동차보험 할증제는 사고 크기에 따라 0.5점에서 최대 4점을 부여하고 1점당 1등급씩 등급등 조정하는 '점수제'로 시행하고 있다.
'점수제'는 지난 1989년 1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47명에 달할 정도로 인명사고가 많을 당시...
◇ 25년만에 車보험 할인·할증제도 사고 규모→건수제로 전환
25년만에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도가 사고 규모에서 건수제로 바뀐다. 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진 사고 위험에 상응하는 보험료 적용하기 위해서다. 당초 금융감독원은 상해 등급과 상관없이 사고 1건당 3등급 할증해 연간 최대 12등급 할증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여론 악화에 따라...
25년만에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도가 사고 규모에서 건수제로 바뀐다. 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진 사고 위험에 상응하는 보험료 적용하기 위해서다.
당초 금융감독원은 상해 등급과 상관없이 사고 1건당 3등급 할증해 연간 최대 12등급 할증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여론 악화에 따라 금감원은 건수제 원안 대비 할증폭을 줄이고...
다음은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제도 개선 질의응답이다.
△ 사고건수제가 사고위험을 정확하게 반영한다는 근거는?
-지난해 사고건수별 집단의 사고에 의한 손해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 사고건수가 많은 집단일수록 손해발생 위험의 상대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사고건수가 증가하면 사고위험도가 증가해 사고건수가 장래의 사고위험을 정확하게...
오는 9월부터는 자동차보험 특약 피보험자도 보험 가입경력을 인정받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9월부터 기명피보험자 이외의 피보험자 1명에 대해서도 보험가입경력을 인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부부한정특약에서 기명피보험자의 보험가입 경력만 인정하고 배우자는 실제 운전을 하더라도 인정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