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감사원 감사 거부 최종 결론김기현 “감사받는 대상기관이 선택할 권리가 어딨나”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자녀 특혜채용’과 관련한 감사원의 직무 감찰을 받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전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자녀 특혜 채용’과 관련한 감사원의 직무 감찰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결론을 냈다.
선관위는 2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노태악 선관위원장 주재로 위원회의가 끝난 뒤 보도자료를 배포해 이같이 밝혔다.
선관위는 “그동안 국가기관 간 견제와 균형으로 선관위가 직무감찰을 받지 않았던 것이 헌법적 관행”이라며 “이에 따라...
윤재옥 "국정조사 추진…사안의 중대성과 심각성 고려""野, 국정조사에 적극 협조해야"김병민 "노태악 버젓이 자리 지켜…책임지는 결정 촉구"
국민의힘이 고위직 자녀 ‘특혜채용’ 의혹이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대상으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태악 선관위원장에겐 “빠르게 책임지는 모습을 촉구한다”며...
감사위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열린 고위직 간부들 자녀 특혜 채용 관련 긴급 위원회의에 참석하고 “'국가공무원법' 제44조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아 사직당국에 수사의뢰를 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감사위는 “감사 대상자 4명의 자녀 경력 채용 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주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정황이 발견됐다”고 수사 의뢰...
고위 간부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1일 자체 특별감사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오후 선관위는 경기 과천청사에서 긴급 위원회의를 열고 이번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한 특별감사 결과와 후속 대책을 발표한다. 선관위는 자녀가 경력직으로 채용된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 제주선관위 상임위원, 경남 선관위 과장 등...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이 어제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등 선관위를 둘러싼 최근 논란과 관련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진 지 19일 만에 나온 사과다. “전수조사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자체 수습에 방점을 찍은 발언으로 풀이된다. 외부 감사나 수사를 통한 진상 규명 가능성에 선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자녀 특혜채용’ 의혹이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내부 자체 조사가 아니라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 자체 조사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일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선관위는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차장, 김세환 전 사무총장 등 전·현직 간부...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은 30일 고위직 간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경기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열린 긴급 위원회의 참석 전 기자들을 만나 ‘여권의 선관위원장 책임론과 사퇴 촉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노 위원장은 이어...
전·현직 총장 등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특혜 의혹이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0일 긴급회의를 열고 인사 투명성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29일 선관위에 따르면 30일과 31일 양일간 각각 긴급 위원 회의를 개최한다. 30일에는 선관위 개혁 방안이 논의되고 31일에는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차장, 신우용 제주 상임위원, 경남 선관위 간부 등 4명을 대상으로...
정 교수가 장관 후보자 낙마 사유였던 자녀 의과대학 편입학 특혜 의혹과 관련한 공무집행방해와 아들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올해 1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관련 전문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 교수가 건보공단 이사장에 오르면 논란이 다시 불거져 정권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건보공단...
이후 정 전 원장은 경찰 조사에서 특혜 편입 의혹, 자녀 병역법 위반 의혹 등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정 전 원장의 하마평도 이런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 전 원장 본인도 언론 인터뷰에서 “절차가 진행되면 고려해 보겠다”며 이사장 지원 가능성을 열어뒀다.
‘아빠 찬스’ 논란과 무관하게 정 전 원장 선임이 부적절하단 지적도 제기된다. 그는...
앞서 정 씨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부정 입학 정황과 재학 중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2016년에는 정 씨의 청담고등학교 입학이, 2017년에는 이화여대 입학이 각각 취소됐다. 이는 최 씨의 자녀 입시 비리 관련 1심 판결이 나오기 전 이뤄진 처분이었다.
정 씨는 국수 모양 이모티콘을 문장 중간에 넣어 “오늘은 (국수) 먹어야지”라고도 적었다....
野, 정부에 추경, '횡재세' 추진 재차 압박 단독 부의 양곡관리법엔 협상 여지 남겨"취지 훼손 않는 범위 수정안은 적극 검토"정부, 임대전환 정책에 "건설사 특혜 안돼, 상당한 할인 매입해야"자체 대안도 마련 중…"신혼부부에 파격적인 임대주택"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양곡관리법 처리·횡재세 도입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입법을 벼르고 있다....
자녀 관련 특혜 의혹을 받은 김지완 전 BNK금융 회장이 지난달 7일 임기 약 5개월을 앞두고 자진 사임한 지 1개월여만이다.
BNK금융그룹은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선정한다. 롱리스트는 그룹 내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9명, 외부 자문기관 2곳이 추천한 외부 인사 10명 등 총 19명 이내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자녀 특혜 의혹'에 휩싸인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7일 자진 사임하면서 새 수장 선임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BNK금융지주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 직무대행 선임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구성 변경, 경영승계 절차 개시 등 안건을 논의했다.
NH농협금융지주도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손병환 회장 자리를 놓고 14일...
앞서 '자녀 특혜 의혹'에 휩싸인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7일 사임하면서 14일 이사회에서 회장 직무대행 선임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일정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이 원장의 이날 발언이 금융지주...
자녀 특혜 의혹으로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물러나면서 차기 회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내부 규정을 보면 이사회는 최고경영자가 사임할 경우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한다.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차기 회장 선임과 최고경영자(회장) 직무 대행자를 선임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이사회 내...
자녀 관련 특혜 의혹 논란에 휩싸인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임기 5개월을 남기고 이날 자진 사임하면서 발 빠르게 차기 회장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김 회장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아들과 관련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면서 금융감독원의 조사까지 이어지자 사퇴를 고심해왔다.
결국 김 회장이 자진 사임을 결정하면서 BNK이사회는 조만간...
자녀 관련 특혜 의혹을 받는 김지완 BNK금융지주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사퇴하기로 했다. 김 회장이 조기 사임의 뜻을 밝히면서 BNK금융은 금융지주 전환이후 CEO가 3연속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BNK금융지주는 김지완 회장이 임기를 5개월 정도 앞두고 회장직에서 조기 사임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제기된 가족 관련...
자녀 관련 특혜 의혹 논란에 휩싸인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임기 5개월을 남기고 자진 사임했다.
BNK금융지주는 7일 "(김지완 회장이) 최근 제기된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해 그룹 회장으로서 도덕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최근 건강 악화와 그룹 경영과 조직 안정 등을 사유로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초 김 회장의 임기는 2023년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