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건보공단 새 이사장 지원 안 해

입력 2023-04-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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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사장 공모 마감
5월 중 임명 마무리할 듯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투데이=신태현 기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투데이=신태현 기자)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정호영 경북대 의대 교수가 20일 마감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차기 이사장 후보자 공모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건보공단은 지난달 6일 전임 강도태 이사장이 퇴임자 이달 1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14일 이사장 초빙 공고를 냈다. 의료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정 교수는 이날 오후 6시 마감한 후보자 공모에 지원하지 않았다.

정 교수는 정치권과 건보공단 안팎에서 유력한 차기 이사장 후보로 거론됐다. 정 교수가 장관 후보자 낙마 사유였던 자녀 의과대학 편입학 특혜 의혹과 관련한 공무집행방해와 아들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올해 1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관련 전문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 교수가 건보공단 이사장에 오르면 논란이 다시 불거져 정권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건보공단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로 임명된다. 통상 2개월 안팎의 시간이 걸리나 이번에는 이사장 공석 상황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있고 5월 건강보험 수가 협상도 있어 다음 달 중순이면 임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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