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과감하게 자급제 전용 단말기로 출시됐습니다. 39만 9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이통사의 약정에 묶이지 않는 자유로움이 만나 은근한 초기 반응을 얻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이미 전파인증을 마치고 출시했던 팹플러스가 VoLTE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심이동성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게 된 거죠. 유심이동성은 국내 출시하는 모든...
사실 해외에선 이런 자급제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 이통 시장이 워낙 복잡미묘특수한 만큼 단말기만 외따로 판매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렇기 때문에 팹플러스의 모험에 더더욱 주목하게 되는 것이다.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이미 출시 하루 만에 11번가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며 1차, 2차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한다. 아직은 시장의 전환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스마트폰이 통신사뿐만 아니라 자급제폰 유통에도 뛰어들면서 국내 스마트폰 단말기 시장의 경쟁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단통법 시행 이후 통신시장에 중저가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있지만, 아직 중국기업들의 국내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 대표는 이와 관련해 “통신사가...
애플은 예년과 달리 가을 신제품인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일주일 앞당긴 오는 23일 출시하기로 했다. 다만 가격대가 부담스럽다는 지적이다. 자급제용 단말기의 가격은 아이폰6S(16GB) 모델이 92만원, 아이폰6S(64GB) 모델 106만원, 아이폰6S(128GB) 모델 120만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 모델도 최저가 106만원에서 최고가 134만원으로 책정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단말기유통법 시행 1주년을 앞두고 최근 출시된 중저가 단말기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20% 요금할인 가입과 자급제폰 도입 현황 등을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유통점과 소비자 대표 등으로부터 단말기유통법 시행 후 소비자와 유통점의 분편, 애로사항, 요구사항 등을 직접 경청했다.
최 위원장은 “단말기유통법의 성공적인 안착을...
전 의원은 "2014년 7월 이후 출시된 단말기의 경우 LTE 유심이동성이 확보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7월 기준) 0.1% 시장점유율에 머물고 있는 자급단말기 가입자수 78만5000명은 매우 아쉬운 숫자"라며 "단말기자급제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 확보와 유통 경쟁을 통한 단말기 출고가 인하 확대 정책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SK텔레콤의 갤럭시A8 단독 출시에 위기감을 느낀 KT가 알뜰폰이나 자급제폰 용도로 나온 갤럭시J5를 직접 유통시키는 쪽으로 전략을 튼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또 최근 중저가폰 시장이 달아오르자 시장 선점을 위한 파격행보라는 의견도 있다. 최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신규 단말기에 대한 게릴라성 과잉보조금 지급이...
대부분의 중장년층 이상은 온라인 채널과 유심∙자급제폰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다. 즉 상품 타깃과 마케팅 채널이 디커플링 돼있는 것이다. 또한 그것이 성공한다고 해도 저렴한 요금제와 함께 저렴한 단말기가 붙어야 하는데 그것도 쉬운 것은 아니다. 저렴한 해외폰 수입은 전파인증과 LTE유심이동성을 규정한 전파법 때문에 또, 중고폰은 부품 교체 등의 이슈가...
중고폰·자급제폰 등 고객이 소유한 단말기를 이용해 유심만 개통해서 간편하게 쓰는 해당 요금제는 추가 단말 구입에 대한 부담이나 약정, 위약금이 없는 게 강점이다. 이에 따라 신규 가입 뿐 아니라 기존 헬로모바일 유심 가입자도 자신의 통신 이용 패턴을 살펴 보고 원할 경우 ‘The 착한 데이터 USIM 요금제’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애초에 정부가 보조금을 규제하려고 생각한 자체가 잘못이다. 차라리 단말기와 이동통신 서비스를 분리하는 완전자급제를 도입하거나 알뜰폰 지원을 확대하고, 불법 보조금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편이 더 나았다.
세계에서 스마트폰을 가장 잘 만드는 나라의 소비자가 누려야 할 특권이 ‘단통(斷通)’으로 인해 사라진 웃지 못 할 상황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
단말기 완전 자급제는 단말기 판매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을 분리하는 제도로 지난달 발의됐다.
시행 6개월을 맞은 단통법 개정안도 발이 꽁꽁 묶여있다. 대표적으로 최민희 의원 등이 지난해 10월 휴대폰 단말기 공시지원금 가운데 통신사 보조금과 제조사 장려금을 구분하는 분리 공시제 도입안을 내놨다. 한명숙 의원 등은 작년 11월 단통법에서 규정한 보조금...
전병헌 의원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폐지하고, 대신 요금인가제 폐지와 단말기 완전 자급제, 알뜰폰 지원 정책을 시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경신련 소비자정의센터와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단통법 6개월 진단 토론회'를 열고 "단통법은 시장에서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단말기 유통법에 따르면 이통사는 자사 홈페이지에 공시한 보조금을 일주일 이상 유지해야 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단통법에 따라 휴대폰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을 받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1년 약정을 조건으로 보조금 대신 매달 12%의 추가 요금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24일부터 요금할인 비율은 20%로 늘어난다. 기존에 요금할인을 받던 가입자는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아예 단말기 판매와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을 분리하는 완전자급제까지 거론되고 있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완전자급제를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내놓은 것이다.
이와 함께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요금인가제 폐지, 2만원대 무제한 음성통화 요금제 도입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 핵심은 분리공시제 =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일명 ‘단말기 완전자급제법’으로, 주요 내용은 △단말기 구입과 통신사 가입 완전 분리 △단통법 폐지 △지원금과 연계한 특정 요금제 판매 금지 △과다 리베이트 금지 △분실·도난 단말기 수출을 위한 고유식별번호 훼손 금지 등이다.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은 외국국적동포와 재외국민의 편의를 돕기 위한 개정안들을 냈다. 그의 재외동포법,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폐지하는 대신, 단말기 구입과 이동통신사 가입을 완전히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단말기 완전자급제’법안을 12일 발의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단말기 구입과 통신사 가입 완전 분리 △단통법 폐지 △지원금과 연계한 특정 요금제 판매 금지 △과다...
"25년간 고착화된 통신 시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요금인가제를 폐지하고 완전자급제를 시행해야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이 2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소비자가 더 좋아지는 경쟁촉진 3법 정책토론회’에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안(단통법)'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단말기...
그러나 완전자급제가 대기업 없이 소규모 유통망만으로 이뤄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 자리한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부회장은 “공급은 누가 할 수 있고, 단말기 하나하나 판매할 때 수익은 어디에서 창출할 수 있는지 고려돼야 한다”며 “소비자 입장에서 개통과 구입을 따로 해야 하는 구조적인 불편함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