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은 법무법인 태평양과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내부통제체계 및 업무수행에 대한 ‘독립적 감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독립적 감사는 금융기관 등이 자금세탁방지(AML)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와 별개의 독립 부서에서 업무수행의 적절성 및 효과성을 검토, 평가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절차다.
지닥...
일본도 발행자를 은행, 해외송금업체 신탁업자 등으로 제한하고 이들에게 자금세탁방지 관련 의무 등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한은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규제 관련 법령이 없어 법령이 마련되면 모니터링이나 감시 활동을 할 것”이라면서 “해외 동향을 살피고 우리도 규제 마련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만 규제를 완화ㆍ강화할 수는 없을 것”...
뉴욕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앞서 뱅크먼-프리드를 형법상 사기와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사기, 돈세탁, 불법 선거자금 공여 등 8개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상태다. 뱅크먼-프리드는 FTX 파산 이후 경영상의 실수는 인정했지만, 사기 혐의나 범법 행위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해왔다. 한때 세계 3위 거래소였던 FTX는 11월 재무구조 부실 의혹이 불거진 지 열흘도 안...
그린워싱은 '그린(green·녹색)'과 '화이트 워싱(white washing·세탁)'의 합성어로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 환경주의'를 말한다. 즉 기업이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는 축소하고 재활용 등의 일부 과정만을 부각해 마치 친환경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기업이 친환경에 열을 올리는...
이어 “이는 ‘자금세탁’과 같은 반사회적 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지, 충분히 통제가능한 코인을 적합한 절차 없이 거래지원 종료하도록 부여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닥사의 행위는 명백한 권한남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입장문에 대해 협의체 관계자 A씨는 “100명이 무단횡단을 하고 있는데 혼자 잡혀서 억울하다는 주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편 미국 검찰은 이날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를 형법상 사기,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사기, 자금세탁, 불법 선거자금 공여 등 8개 혐의로 기소했다. 공소사실이 모두 인정되면 최대 115년형을 받을 수 있다. 데미안 윌리엄스 뉴욕 남부연방 지검장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금융사기 중 하나”라며 “조사가 매우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검찰은 이날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를 형법상 사기,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사기, 자금세탁, 불법 선거자금 공여 등 8개 혐의로 기소했다. 공소사실이 모두 인정되면 최대 115년형을 받을 수 있다. 데미안 윌리엄스 뉴욕 남부연방 지검장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금융사기 중 하나”라며 “조사가 매우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가상자산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는 13일 삼정KPMG와 첫 회의를 진행하고 자금세탁 방지(AML)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삼정KPMG는 플랫타익스체인지 거래소가 그간 탄탄히 구축해온 AML 시스템 현황 전반을 파악하고 금융당국의 기준보다 전문화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필요한 요소를 진단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뱅크먼-프리드에게 형법상 사기,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사기, 자금세탁, 불법 선거자금 공여 등 8개 혐의를 적용한 공소장을 공개했다.
13페이지 분량의 공소장에서 검찰은 뱅크먼-프리드가 2019년부터 FTX 고객과 투자자들을 속여 이들의 돈을 계열사 알라메다 리서치로 뺴돌려 회사...
로이터통신은 바이낸스와 경영진이 자금 세탁 혐의로 형사 고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2018년부터 돈세탁 및 불법 송금 혐의로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진을 수사해왔으며 최종 기소 여부 검토에 들어갔다.
기소 여부를 놓고 검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최소 6명의 연방검사 중...
로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 임원들은 무면허 송금, 자금 세탁 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 측은 즉각 “로이터가 또 틀렸다”라면서 해당 내용을 보도한 기자에게 보낸 성명문을 공개했다. 바이낸스는 성명문에서, 회사가 2022년에 △4만7000건 이상의 법 집행 요청 응답 △보안 및 내부통제 인력을 500% 이상 증원 △70개 이상 사이버 범죄...
블룸버그는 검찰이 FTX가 파산되기 전부터 이미 이 회사가 자금세탁 방지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검찰은 FTX가 파산보호를 신청할 당시 수억 달러가 바하마로 부적절하게 송금됐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뱅크먼-프리드의 여러 위법 행위 의혹과 관련해 특히 고객 자금이 FTX 관계사 알레메다리서치에 대출 형태로 흘러 들어갔는지가 쟁점이 되고...
사태와 FTX 사태, 고파이 출금 중단 등 크립토 윈터 상황 속 여러 부침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거래소 C사 관계자는 “원화마켓 도입을 위해 자금 세탁 방지 등 금융 당국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준비하고 있지만, 원화마켓이 능사가 아니라는 인식은 모두 갖고 있는 것 같다”라면서 “중소 거래소로서는 생존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면합의는 기업은행 뉴욕지점이 자금세탁방지 및 금융제재 준수 프로그램상 미비점을 개선하기로 동의하고 미국 감독기관과 체결한 것이다.
이후 기업은행은 미국 감독기관과 합의된 내용 전반에 대한 개선을 실시했으며 충실한 이행과 개선을 위한 노력 및 그 성과를 인정 받아 동 제재조치가 정식 종결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서면합의 종결은 미국...
그러나 최근 인도 당국의 압박으로 비보의 인도 시장에서의 지위가 위태로워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비보는 이미 자금세탁 혐의로 인도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인도의 경제 정책도 중국견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경제 국수주의를 강조한다. 모디 총리는 인도 수출을 늘리고, 현지 공급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영국은 이미 올해 들어 금융행위감독청(FCA)을 통해 영국에 본사를 둔 가상화폐 기업의 자금세탁 통제 등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가상화폐 기업의 불완전판매, 허위 광고, 사기, 부패 등으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하기에는 권한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재무부는 FCA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해 가상화폐 기업들의 경영, 광고 실태 등을 감시하는 것을 포함한...
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에 자금세탁방지(AML)와 관련해 개선을 요구했다. 앞서 국내 은행들이 10조 원이 넘는 '이상 해외 송금' 사태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상황에서 내려진 조치다.
신한은행은 금감원의 개선 요구 사항을 적극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한은행에 대한 검사에서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AML 업무 운영 체계와 국외 점포...
이성미 대표이사는 빗썸의 초대 AML(자금세탁방지제도)센터장과 준법감시인을 거쳐 사업협력실장을 역임했고, 가상자산 산업과 관련한 협회 및 규제 마련에 참여해온 바 있다. 이 같은 배경 때문에
이 신임 대표가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도와 내부통제 및 비즈니스 경영 능력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는 게 코드 측 설명이다.
코드 관계자는 “트래블룰을...
이어 “앞으로도 정보 보호 뿐 아니라 자금세탁방지(AML)와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 능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디지털 자산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닥은 ISMS 인증 외에도 국내 최초로 미국 전역에서 디지털 자산 취급이 가능한 MSB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등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