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기난사 사건이 아니다. K리그 올스타전에서 나온 이동국(35ㆍ전북 현대)의 기관총 세레모니다.
이동국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전에 ‘K리그 올스타’ 공격수로 선발 출장, 한국 대표 골잡이다운 골 감각을 선보였다.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다. 은퇴한 박지성(33)과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이영표(37) 등이 ‘팀 박지성’에 포함돼 ‘K리그...
GOP 총기난사임 병장 계획적 단독 범행
GOP 총기난사 사고는 임 병장의 계획적인 단독 범행으로 결론이 났다.
육군본부 헌병실장 선종출 준장은 15일 오후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GOP 총기사고'의 합동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번 사건은 임 병장의 계획적인 단독 범행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사건을...
GOP 총기난사임병장 메모
GOP 총기난사 사고의 피의자 임 병장이 자해직전 남겼던 메모가 공개됐다. 임 병장은 일부 간부와 동료 병사들로부터 사건 전 무시나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군 당국의 합동수사 결과 드러났다.
육군본부 헌병실장 선종출 준장은 15일 오후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GOP 총기사고'의 합동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번 사건은 임 병장의...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이 일부 간부와 동료 병사들로부터 무시와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군 당국의 합동수사 결과에 따르면 임 병장은 사건 당일인 지난달 21일 오후 4시 이후 초소 순찰 일지 뒷면 겉표지에 자신을 빗댄 그림이 더 늘어난 것을 보고 입대 후 일부 간부와 동료 병사들로부터 무시나 놀림을...
임 병장 현장검증, 임 병장 현장검증 유가족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 피의자 임모 병장이 8일 육군 중앙수사단의 현장검증에 나섰다.
이날 임 병장 현장검증에는 희생자 유가족 및 부상자 가족, 부상 병사, 국방부 조사본부 과학수사연구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임 병장은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과정에서 조준사격이 일부 있었다고...
임 병장 현장검증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 피의자 임모 병장이 8일 육군 중앙수사단의 현장검증에 나섰다.
임 병장은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과정에서 조준사격이 일부 있었다고 시인했다. 부사관 한명에 대해서는 조준사격. 나머지 4명은 조준사격을 부인했다. 때문에 당초 예상했던 나머지 4명의 직접사인이 총상이 아닌, 과다출혈로 인한 쇼크사였다는...
현장에 도착한 임 병장은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으며 신분을 밝힌 뒤 담담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총기난사 사건 당시를 재연했다. 수사관 지시에 따라 당시 상황을 재연하던 임 병장은 수류탄을 손에 쥐고 투척하는 과정을 재연하던 중 당시 상황이 떠오른 듯 잠시 멈칫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준사격에 대해 부인하던 임 병장은 소초주변 CCTV에서 조준사격을...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유가족들은 임 병장이 지난달 21일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와서 동료 장병에게 수류탄으로 던지고 사격을 가하는 장면을 재연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생활관 주변은 아직도 그날의 참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유리 미닫이문으로 된 생활관 현관과 복도 벽, 바닥에는 곳곳에 혈흔이 남아 있었다.
유가족들은 이날 대체로...
검열단은 총기난사 후 도주한 임 병장을 체포하는 작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확인한 후 지휘책임 및 문책 범위 등을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군의 조사결과 수색팀은 임 병장을 세 차례 이상 접촉하고도 체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 병장은 수색팀과 여섯 차례 접촉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또 수색 작전에 투입됐던...
고성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으로 12명의 사상자를 낸 임 모 병장(23)이 지난 4일 구속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실질심사에서 임 병장은 "생포 직전 총기로 자해했을 때 죽지 못한 게 아쉽다. 살아 있다는 게 고통스럽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육군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군 형법상 상관 살해와 형법상 살인, 군무이탈 등...
임병장 구속
12명의 사상자를 낸 '고성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2) 병장이 4일 구속 수감됐다.
육군은 이날 강원도 양양군 제8군단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임 병장의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임 병장에게 적용된 죄명은 군 형법상 상관 살해와 형법상 살인, 군무이탈 등 7가지다.
임 병장은 곧바로 8군단 내...
A 하사는 임 병장의 수류탄 투척으로 파편상을 입은 후 수류탄 폭발 지점 인근에서 2발의 대응사격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기난사 사건 당일 중앙119 응급헬기는 사건 발생 3시간 27분 뒤에야 도착했다. 군의 또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8시10분에 사건이 발생하자 22사단은 8시49분께 의무사령부에 군(軍) 응급환자지원센터에 응급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군...
동부전선GOP 임모 병장 총기 난사 사건으로 5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당해 뒤숭숭했던 나라 분위기가 채 회복되기도 전에 생긴 사고인 터에 국민들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한 달 여가 지난 5월 28일에는 전북 장성의 효사랑 요양병원에 화재가 발생해 21명의 무고한 인명이 사망했다. 같은 달 지하철 도곡역 방화 사건으로 자칫 대형 사고 발생의...
육군 수사당국의 한 관계자는 30일 'GOP 총기난사 수사경과 및 방향'과 관련한 1차 브리핑에서 그동안 임 병장을 두 차례 조사해 이런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임 병장의 이 같은 진술이 맞는다면 이는 병영 내에 따돌림이 존재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사고 GOP의 한 소초에서 발견한 ‘확인조 순찰일지’라는 파일 속에 소초원들이 여러 명의...
GOP 총기난사 사건의 임 병장이 군 당국의 조사과정에서 몇몇 간부들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지명, 진술해 파장을 예고했다.
육군중앙본부수사단에 따르면 임 병장은 29일 입원중인 국군강릉병원에서 실시한 기초조사에서 부대 내에서 지속적으로 따돌림을 당해왔다고 진술했다. 따돌림 과정에서 병사들을 관리해야 할 일부 간부들이 따돌림에 동참하면서 임 병장의...
지난 21일 GOP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 병장이 일본 애니메이션 등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임 병장은 ‘Sky Blue’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운영하며 바탕화면과 사진 등을 업로드해 왔다. 블로그에는 모두 149개의 게시물과 사진 등이 올려져 있지만, 정작 본인이나 주변인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으며 댓글조차 남겨있지 않다.
이는 대부분의...
총기난사범인 임모(22) 병장의 몸 상태를 4∼5일 더 지켜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임 병장의 주치의는 몸 상태를 4~5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소견"이라며 이번 주말께나 구속영장 신청할 수 있을 듯"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몸의 상처 부분에서 염증 소견이 있었다"며 "현재는 임 병장이 사건...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가 총기난사의 주인공인 임 모 병장에 대한 왕따 동정론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신 대표는 29일 YTN과 인터뷰에서 “임 병장은 동료를 사살했다. 왕따 때문에 심정은 약간 이해되지만, 그 죄를 정당화하면 안된다”며 “동정론이 계속되면 또 다른 임 병장이 양산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신 대표는 군 복무기간이 24개월에서...
지난 21일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 병장의 진술이 알려졌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변호인 입회하에 진행된 조사에서 임 병장은 "초소에 나를 놀리고 비하하는 내용의 글과 그림(해골모양의 그림)이 있는 것을 보고 격분해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격이 왜소한 자신을...
지난 21일 동부전선 22사단 최전방소초(GOP)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2) 병장의 진술이 드러났다.
28일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임 병장은 사건 직전 체격이 왜소한 자신을 비하하는 듯한 그림을 근무일지에서 본 뒤 모멸감을 느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병장은 평소 부대원들이 자신을 '해골' '말라깽이' '할배' 등으로 불렀으며, 해골 그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