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병장 현장검증, 조준 사격 부인 거짓으로 드러나… "동료 병사에게 총 겨누다니"

입력 2014-07-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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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병장 현장검증

(뉴시스)

GOP 총기난사로 동료 5명을 숨지게 한 임 병장이 조준사격에 대해 일부 인정했다.

8일 강원 고성군 동부전선 22사단 GOP 초소에서 진행된 현장검증에서 임 병장은 전투복 차림에 검은모자, 마스크를 쓴 채 모습을 나타냈다.

현장에 도착한 임 병장은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으며 신분을 밝힌 뒤 담담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총기난사 사건 당시를 재연했다. 수사관 지시에 따라 당시 상황을 재연하던 임 병장은 수류탄을 손에 쥐고 투척하는 과정을 재연하던 중 당시 상황이 떠오른 듯 잠시 멈칫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준사격에 대해 부인하던 임 병장은 소초주변 CCTV에서 조준사격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군 수사관의 말에 일부 시인하기도 했다.

‘임 병장 현장검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 병장 현장검증, 동료 병사를 조준 사살하다니” , “임 병장 현장검증, 제 정신 아니네” , “임 병장 현장검증, 최고형만 남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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