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앞장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에 대한 초합리적 결단을 내리고 있으며 금융부문 산별교섭에서는 임금인상분 중 400억원을 반납해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하기로 합의하는 등 노사상생 사례도 확산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연말이 노동개혁으로 청년, 비정규직,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지를 가르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10일 갑을메탈에 따르면 이번 임금 협상에서 노사는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상생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직원들의 상여금 100%를 기본급으로 전환하는 변동급 인상안을 제시했고 노조는 회사의 인상안을 수용하며 올해 급여인상에 대한 소급분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갑을메탈은 지난해 거래처의 부도와 올해 초 원재료인 구리...
이어 그는 “대우 사태 때도 그랬지만 그동안 자금 지원 전에 대주주 사재 반납, 구조조정, 임금 삭감 등의 자구책을 먼저 요구했고 그것이 원칙이었다”며 “이번에도 그 원칙을 제대로 지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대우조선에 많은 자금을 지원했다”며 “그럼에도 회사가 정상화하지 못한 데 대해 정부나 노조 모두 비판에서 자유로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관계자는 “근로자들은 임금인상분의 일부인 400억원을 반납해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며 “기부처는 노사 합의를 통해서 이른 시일 내에 정하겠다”고 말했다.
임금피크제에 대해서는 내년 산별교섭에서 논의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이번 교섭이 끝난 후 산별노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전 경영진이 휴일도 반납한 채 현장소통활동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전 직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그 결과 노동조합에서도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정부의 핵심정책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공감하게 됐다는 평가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이 고용절벽에 막혀있는 청년들의 실업 해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아울러 정부정책에 부응해...
그동안 전 임직원이 임금반납과 복리후생을 축소하고 전사적 판촉노력 및 사업다각화 등 자체 사업비를 줄이는 등의 노력 때문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이재영 LH 사장은 “전문가들조차 불가능하다고 했던 부채감축을 전사적 노력을 통해 해냈다”며 “재무안정을 기반으로 주거급여, 행복주택, 판교창조경제밸리 등 LH의 핵심기능인 주거복지·도시재생...
각 금융그룹 산하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진 역시 10~30%의 연봉을 반납했다.
임금 나누기 운동이 확산되면서 지방금융그룹 회장은 물론 이광구 우리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등 금융사 CEO들도 뜻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청년희망펀드에는 기존 연봉 자진반납에서 제외됐던 경영진들도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표이사와 전무급 이상 임원진은 물론...
바탕으로 대우조선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중장기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산업은행 측은 “대우조선 측은 인적쇄신, 임원 임금반납, 비핵심 자산 매각 등의 자구계획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은행은 현재 동부계열과 한진, 현대 등의 굵직한 기업의 사전적 기업구조조정을 맡고 있다.
금융지주 회장 3명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봉 30%를 반납하겠다고 밝힌 이후 금융회사 경영진들이 줄줄이 연봉 일부를 반납하겠다고 나섰다.
신한, KB, 하나금융지주 계열 대표들은 연봉 20%를, 임원은 10% 반납을 결정했고, BNK, DGB, JB 등 지방금융지주 회장도 연봉 20%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연봉 20%를, 부행장과 계열사 대표도 10%를...
문제가 있다면 반납하겠다”고 되받아쳤다. 사퇴 이후 활동에 대해서는 “그 기간 비공식적인 접촉과 설득, 논의가 대화 재개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이 ‘사퇴쇼’라고 몰아부친 것과 관련해서도 “공식석상에 나타나자 않았으니 언쇼(Unshow)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김 위원장의 발언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은수미 새정치연합...
한편 임금 반납 움직임은 지난 3일부터 KB·신한·하나금융 등 3대 금융지주 회장을 중심으로 금융권에서 확산되기 시작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임금 30%를 자진 반납한데 이어 지주사 계열 임원들도 임금 반납 폭을 내부적으로 정한 상태다.
이런 움직임에 이어 박인규 DGB금융 회장, 성세환 BNK금융...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 신한, 하나 등 지주사 계열은 회장을 따라 임원들도 임금 반납 폭을 내부적으로 정했지만, 나머지 금융회사들은 아직 구체적인 동참 계획 없이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금융권 임금 반납 움직임은 이달 초 시작됐다.
지난 3일 윤종규 KB금융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3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임금 30%를 자진...
조용병 신한은행장 역시 한동우 그룹 회장과 동일한 30%의 임금을 반납하기로 했다. 카드·금융투자 등 계열사 사장단은 20%, 부행장, 부사장들은 10%로 정해졌다.
KB금융 계열사 대표이사와 전무급 이상의 임원진도 연봉 일부를 반납할 계획이다. 현재 30% 내에서 적용 범위와 수준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주 내 최종 결정된다. 하나금융 역시 계열사 대표이사와 전무급...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계열사 사장과 임원들의 임금 반납 적용 범위 및 수준을 확정했다. 먼저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한동우 그룹 회장과 동일한 30%의 임금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카드ㆍ금융투자ㆍ생명보험·자산운용·캐피탈 등 신한금융 계열사 사장단은 20%, 기타 그룹사 사장과 부행장, 부사장들은 10%의 임금을 반납하기로 했다. 임금...
그러나 오후 들어 4일 발표되는 미국 노동부의 월간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지면서 증시는 상승분을 대거 반납했다. 특히 이번 고용보고서는 오는 16~17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큰 기회이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다.
블룸버그통신...
각 회장의 연봉 반납은 9월 임금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종료 시한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 금융 환경이 개선될때까지 연봉 삭감을 유지할 방침이다.
3대 금융지주 회장이 연합해 연봉을 자진 반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금융그룹 산하 계열사 대표이사와 전무급 이상의 임원진도 연봉의 일정 수준을 반납할 예정이다. 대표이사는 연봉의 20%, 전무급은 10...
정성립 사장을 포함해 대우조선 임원들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고자 9월부터 임금을 반납한다. 올해는 최악의 적자로 성과급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예년 연봉대비 35∼50% 가량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9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면서 "기존 조직이 슬림화되면서 일이 겹치게 되는 고직급자들이...
현직 임원은 9월부터 임금을 반납한다. 올해는 성과급이 없을 것을 고려하면 임원의 연봉은 전년 대비 35~50% 가량 줄어들 것이란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조직 슬림화, 자원 재배치 등의 구조조정은 9월 1일까지 끝마칠 계획이다.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 현재 부문ㆍ팀ㆍ그룹 숫자가 30%가량 줄어들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이와 함께 부장급을 대상으로 한 인적 쇄신도...
지난해에는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동계 최대 쟁점으로 꼽히던 통상임금을 적극적으로 타결해 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1사 3노조’라는 특이한 노사 관계를 갖고 있다. 1987년 울산고무공장에서 첫 노조가 설립된 이후 여수고무공장에 두 번째 노조가 생겨났다. 2001년 금호케미칼(옛 미원유화)을 합병하며 기존 노조를 그대로...
고용시장의 회복과 임금인상 등으로 소비가 더 살아날 전망이다. 지난 5일 발표된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28만명 증가로 올 들어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으며 시간당 임금은 전년보다 2.3% 늘어 지난 2013년 8월 이후 최대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에서 소비는 약 70%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 4월 기업재고도 0.4% 증가해 시장 전망인 0.2%를 크게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