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올해 임금 2.4% 인상 합의

입력 2015-10-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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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노사가 올해 임금을 작년보다 2.4%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임금 인상분 중 400억원은 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015년도 산별중앙교섭을 타결하고, 올해 임금을 작년 연봉 대비 2.4% 인상하는 내용의 단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노사는 임금인상분의 0.4%포인트에 해당하는 400억원 규모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관계자는 “근로자들은 임금인상분의 일부인 400억원을 반납해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며 “기부처는 노사 합의를 통해서 이른 시일 내에 정하겠다”고 말했다.

임금피크제에 대해서는 내년 산별교섭에서 논의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이번 교섭이 끝난 후 산별노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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