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중국 최대 일반의약품(OTC) 전문기업 ‘화륜삼구(華潤三九)’와 손을 잡고 중국 전용제품을 출시하고, 중국 내 유통망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의 허철호 대표와 화륜삼구 구화위(邱华伟) 총재는 지난달 24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화륜삼구 본사에서 ‘KGC인삼공사·화륜삼구 간 전략적 협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12월...
의약품 제조업체인 신풍제약의 소액주주 700여 명도 지난 9일 회사 측에 “자사주를 소각하라”는 주주제안을 발송했다. 손경준씨를 비롯한 한국철강의 소액주주들은 지난 7일 회사에 자사주 매입, 현금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책을 요구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주식농부’로 알려진 큰손 주주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농심홀딩스 등 12개 상장사를...
부담은 여전하다”며 “국내 B형 혈우병 환자들에게도 헴제닉스와 같은 획기적인 치료 옵션이 제공돼, 환자들이 치료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영국에서 의약품 및 보건의료제품규제청(MHRA)이 헴제닉스에 대한 CSL의 승인 신청서를 검토 중이다. 헴제닉스는 2022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2018년 기준 미국에서 일반 전문의약품의 연간 평균 환자 부담 비용은 약 3만3654달러(약 4400만 원)였고, 희귀질환 의약품은 약 15만854달러(약 2억 원)로 4.48배 높았다. 전 세계 희귀질환 신약 파이프라인의 수가 급증하고 희귀의약품 시장이 연평균 12%씩 성장하고 있는 이유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크리스데살라진이...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프로포롤 상습 투약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그 정황을 포착한 배경을 밝혔다.
23일 오 처장은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간에 유아인을 오유경이 잡았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제가 잡은 건 엄홍식이라는 사람”이라며 식약처의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NIMS)에 대해 언급했다.
오...
두 브랜드는 GC녹십자의 일반의약품 제품군 중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비맥스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4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최고 포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이번 비맥스 신규 TV 광고는 대통령상 수상을 축하하며, ‘피로회복 B로회복’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양형위원회 양형 기준표에도 가목에 해당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매매하거나 알선, 밀수할 경우 4~7년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일반 대마로 처벌받을 때보다 수위가 높은 것이다.
재판부 판단은 단호했다. "텔레그램 등으로 교섭한 후 마약류가 은닉된 장소와 사진을 보내 물건을 받는 이른바 '던지기' 방식으로 거래할 경우 당사자 사이 정확한 은어 구사가...
유한양행은 최근 여성을 위한 생리통 진통제 ‘유한이브펜’과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인 ‘유한아세트아미노펜연질캡슐’을 출시하고, 일반의약품(OTC) 진동테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유한이브펜’은 3제 복합 성분의 진통제로, 여성의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와 해열 등에 효과가 있는 일반 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소염, 진통 작용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의약품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현장 견학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6일 ‘오피니언 리더 대상 제약바이오산업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015년에도 일반 시민과 학생 등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소와 생산시설 등 선진화된 시설을 견학하는...
감기약을 필두로 일반의약품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간판 제품인 ‘박카스’도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면서 호실적은 예견돼 있었다. 여기에 쐐기를 박은 제품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오쏘몰’이다.
‘비타민계 에르메스’란 별명으로 불리는 오쏘몰은 동아제약이 독일에서 수입하는 제품으로, 해마다 성장세가 가파르다. 2019년 44억 원이던 매출은...
2007년 설립된 바이오인프라는 개발사의 의뢰를 받아 의약품 연구개발을 대행하는 위탁연구기관(CRO) 전문기업이다.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생동성 시험 승인 건수 기준 국내 생동성 시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국내 주요 제약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인 DB금융투자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 역량인 분석...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전 사업 부문이 순항하면서 매출액 5430억 원, 영업이익 67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4.2%씩 성장한 규모다.
박카스 사업부문은 2497억 원을 기록, 11.0% 증가했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감기약 '판피린'과 어린이 해열제 '챔프'가 각각 483억 원, 134억 원을 기록했다. 소화제 '베나치오'는 152억...
지난해 3월에는 일반의약품 전용공장을 신규 건설하고 기존 공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용도로 1만3000평 부지를 확보하기도 했다. 기존 치료제 위주의 의약품에서 비타민제와 건강보조 식품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기 위한 증축도 검토 중이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성장세가 가파른 아프리카 제약 시장에서 본연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법인은...
이어 “의약품이나 디지털치료제는 인허가 과정을 겪으며 시간과 비용 소모도 크다. 의학 전 단계인 ‘웰니스’는 바로 출시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건강관리 시장은 공급자 중심이다. 개인에게 무엇이 도움이 될지보다는 공급자의 홍보·마케팅에 좌우되는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 김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소비자 입장에서 쓰지 않아도 되는...
중추신경에 작용해 오남용할 경우 인체에 위해를 끼칠 수 있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프로포폴의 효능효과는 △성인 및 3세 이상 소아의 전신마취 유도 및 유지 △인공호흡 중인 중환자의 진정 △수술 및 진단 시 의식하 진정입니다. 다른 마취제보다 회복이 빠른 것으로 알려져 간단한 수술이나 검사 시 수면...
가정간편식 등 식품(12.8%)이 수년간 큰 변동 없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잡화와 일반의약품 등 비식품(6.6%) 비중도 소폭 늘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점포 수는 작년 말 기준 1만6787개로 전년보다 932개가 늘었다. 직전년 증가분가 동일한 수치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에도 조리면과 단품요리, 샐러드, 신규 HMR 등 상품 차별화를 통해...
일반의약품 분야에서 용각산 브랜드는 130억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38% 매출이 증가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형 확산과 코로나19 재택치료에 따른 상비약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보령은 분석했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갖춘 사업구조 구축을 통해 2026년까지 매출 1조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달성해 나가겠다”며 “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