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억대 금품을 주고받은 국세청 조사국 전·현직 공무원들과 기업 간부 등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방검찰청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직원 60살 박 모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53살 정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KT&G 간부 56살 김 모...
박세진, 구본일 사외이사는 연임이 결정됐다
황선태 사외이사는 지난 1948년생으로 부산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제15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인천지방검찰청 검사로 부임했다. 이어 부산지검, 서울남부지검, 대구지검 등을 거쳤다. 그는 지난 2011년 3월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에 선임된 이후 같은 해 6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이동한 바 있다....
이훈규 총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연세대 법대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제 20회 사법고시를 거쳐 서울검찰청 특수1부 부장검사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서울 남부, 대전, 인천 지방 검사장을 지낸 바 있다.
또한 2008년부터는 CHA의과학대학교의 재단이사로 활동하면서 학교의 행정과 법률 관련 다양한 자문을 해 왔으며, 특히 지난 2009년에는...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편의시설과 단국대부속병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시 보건센터 등이 밀집해 있다.
서희건설은 광주시 오포읍 추자지구에 ‘오포 서희스타힐스’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3층~지상23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0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분당 서울대병원,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분당에...
문정지구에는 서울 동부지방법원과 검찰청 등 법조타운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그외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위례신도시, KTX수서역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집중돼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는 서울판 ‘대덕연구단지’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이곳에는 LG컨소시엄을 선두로 롯데 컨소시엄, 코오롱 컨소시엄, 이랜드 컨소시엄, 이화의료원,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단지 앞 초·중·고교의 학교부지가 인접해 있고 법원, 검찰청 등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입주 예정이며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높다.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세종시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개통되면 대전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괴화산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땅콩 회항 조현아, 땅콩 회항 조현아 논란
'땅콩 회항'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7일 오후 검찰에 출석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부지방검찰청에 출석,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합니다"라고 반복해 말했다. 기자들의 잇따른 질문에는 묵묵부답이었다.
이날 조현아 전...
11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사무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급파해 여객기 회항 사건에 관련된 자료를 압수했다.
검찰이 압수한 자료에는 해당 항공기의 비행일지와 대한항공이 "승객 동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거부해왔던 일등석 승객 목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땅콩리턴' 사건의 중심에 있는 조현아 전...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11일 이 사건과 관련해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사무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급파해 여객기 회항 사건에 관련된 자료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검찰, '땅콩리턴 후진논란' 대한항공 압수수색...국토부는 조현아 전 부사장 출두 통보']
대한항공, 조현아 여객기 후진논란과 압수수색에 '주식'도 후진...
땅콩리턴 대한항공 압수수색
검찰이 '땅콩 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11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사무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급파해 여객기 회항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했다.
검찰은 전날 참여연대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형사5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전날 참여연대는 조현아...
검찰이 11일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대한항공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사무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급파해 여객기 회항 사건에 관련된 자료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 측은 “검찰이 본사로 찾아와 자료를 압수하고 조금 전에 간 것으로 안다”며 “압수 대상이나 부서 등 자세한...
한편, 참여연대는 이날 조 부사장을 항공법 위반 등의 이유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참여연대 측은 “이번 고발은 이른바 ‘대한항공 램프리턴 사태’, ‘땅콩리턴 사태’에 대한 조현아 부사장의 책임을 묻고자 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 부사장의 행위는 항공법과 항공보안법 위반 소지가 크며,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 강요죄 등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이후 수백억 원 대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으며 7개월 가까이 미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가 자수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가 25일 오후 인천 남구 소성로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압송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지시를 계열사 사장들에게 전달하며 직접 지휘한 핵심 심복으로 유 씨 일가...
이날 수사결과는 대검찰청이 전국 지방검찰청에서 세월호 관련 수사를 진행한 내용을 종합한 것이다.
사고원인과 관련해 검찰은 사고 당시 세월호가 무리한 증톤과 과적으로 인해 복원성이 현저히 약화돼 있었고, 이 상황에서 조타수가 조작미숙으로 선체가 왼쪽으로 기울면서 침몰했다고 밝혔다. 복원성이란 수면에 똑바로 떠 있는 배가 파도나 바람 등에 의해...
창원지방검찰청이 지난 5월 말 해운비리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한 후 그동안 비리 연루자 35명을 수사해 이 중 12명을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23명은 불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선박검사 편의 제공 대가로 52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한국선급 수석검사원 이모(58)씨와 이씨에게 돈을 준 혐의(뇌물공여)로 조선업체 대표 이모(54)씨 등 2명을...
이밖에도 예비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일선 검찰청 간부급 검사들이 집중적인 심층 면접을 벌여 인성과 국가관 등을 평가하는 방식도 처음 시행됐다.
한편 일부 문책성 인사도 이뤄졌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사실을 제때 파악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서울고검으로 전보됐던 김회종 전 인천지검 2차장 검사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이동열 순천지청장은...
다른 지방검찰청으로 발령을 내야 하는데 김 지검장을 보낼 곳이 마땅치 않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 지검장이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속이고 검찰 내부 보고도 하지 않은 데다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만큼, 중징계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은 결과적으로 섣부른 것일 수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4일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이 유병언 부실 수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