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의 증인 선정을 위해 23일 첫 협상을 열었으나 공방 끝에 결렬됐다.
여야는 서로 요구하는 핵심 증인들의 채택 여부를 두고 40분간 “정치 공세”, “물타기”라는 등의 거친 언사를 쏟아내며 공방만 벌이다 재협상 일정도 잡지 못한 채 얼굴만 붉히고 헤어졌다.
국회 해외자원 개발 국조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새정치연합은 다음주 초 원내대표단과 정책위,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이 대책회의를 열어 개최 여부를 재논의할 예정이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청문회 안건을) 의결할 정도가 되지 않아 보고만 하고 다음 주에 다시 특위 위원들과 회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특위 위원 다수는 청문회를 하자는 쪽으로 수렴이...
이에 새정치연합은 개헌특위를 동시에 가동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주례회동에서 새정치연합은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와 관련해 19일 의원총회를 거쳐서 의견을 모아 새누리당에 전달할 것을 재확인했다. 조 수석은 “여당이 당론으로 밀어부처 인준이 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그런 점을 우려하시는 것 같다”면서 “안 할 것이다....
또 여야는 ‘헌법개정특위’ 구성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하지만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문제는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새정치연합은 다음 주 의원총회를 열어 청문회 개최 여부를 판단한다는 이유로 합의를 미뤘다. 이와 관련해 안 수석은 주례회동 후 기자들을 만나 “특별히 인사청문회 시기를 늦출 의도는 없고 그때쯤 되면 의원들이...
또 선거구 재획정 문제와 선거제도 개편 등을 다룰 정치개혁특별위를 다음주 중 구성,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여야는 그러나 헌법개정특위 구성을 둘러싼 합의에는 이르지 못해,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은폐 의혹이 제기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0일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통해 야당의 반대로 미뤄지고 있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문제와 관련, “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는 3월중에 최대한 개최하도록 야당과 날짜를 잡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야당의 우윤근 원내대표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의 임기가...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청문요청안이 회부된 날로부터 15일, 전체 국회 심사 절차는 20일 이내에 마쳐야 한다.
새누리당 현역 의원인 유일호, 유기준 후보자에 대해선 내년 4월 총선 출마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들이 장관 임명 후 총선에 출마하려면 선거 90일전인 1월 사퇴해야 하는 만큼 ‘시한부 장관’이라는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는...
우여곡절 끝에 인사청문회를 통과했지만 생체기를 입은 이 총리에게 미안함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우 원내대표는 공식석상에서 여당을 향한 ‘단호함’을 잃지 않았다.
우 원내대표는 지난해 이 총리와 예산안 처리, 세월호 특별법 등 여야가 대립해왔던 굵직한 사안의 타협점을 찾기 위해 마주하곤 했다. 특히 지난해말 예산안의 법정 기일 내 처리를 위해...
여야는 24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과 국회 개헌특위 신설 방안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월 임시국회 처리 안건을 협의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양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우선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두고 새누리당은...
때문에 신고를 못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며 "이런 중대한 의혹에 거짓 답변을 한 이 후보자는 이제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인사청문특위 위원들도 성명을 발표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더는 국민과 여론의 관대함을 기대하지 말고 16일 본회의 전에 자진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양당은 여당의 인사청문특위 청문경과보고서 단독 통과로 충돌 직전까지 갔으나, 당장의 불씨를 피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정 의장은 “어느 한 당이 출석 못해도 이 안건을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단독으로 표결해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당 원내대표 출신인 이...
하지만 새누리당은 야당 제안을 거부하고 인사청문특위를 단독으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야 간 대치가 이어진 가운데 정 의장은 여야 협상을 전제로 사회보기를 거부하고 중재에 나섰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16일 또는 17일 본회의를 제안했고, 새누리당이 긴급 최고위에서 야당의 제안을 수용했다.
다만 협의안에 일정외에 안건의 상정 여부도 포함되냐를...
그러나 새누리당은 야당 제안을 거부, 인사청문특위를 단독으로 열어 야당 반발 속에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고 이어 본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도 처리한다는 계획이었다.
여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의화 의장이 오전에 이어 다시 중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새정치연합은 오는 16일 또는 17일 본회의를 제안했고, 새누리당이 긴급...
그러나 새누리당은 야당 제안을 거부, 인사청문특위를 단독으로 열어 야당 반발 속에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고 이어 본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도 처리한다는 계획이었다.
여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의화 의장이 오전에 이어 다시 중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새정치연합은 오는 16일 또는 17일 본회의를 제안했고, 새누리당이 긴급...
◇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여당 단독 채택 강행
국회 이완구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12일 야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단독으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7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으로 구성돼 있어 새누리당의 단독처리가 가능했다. 야당 소속 특위 위원들은 곧바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12일 새누리당이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단독 채택하자 강력 반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청문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이 부적격한 이완구 후보의 청문경과보고서를 날치기 단독처리한 데 대해 규탄한다”며 “이 후보자는 자진사퇴함으로써...
인사청문특위 여당 위원들은 국회에서 이날 오후 1시50분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야당 청문위원님들 불참한 가운데 여당 위원들과 위원장이 심사경과보고서 채택하게 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총리인준에 커다란 문제점이 나타나거나 발견된 것은 없다고 보인다”고...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인사청문회에서 물의를 일으킨 증인에 대한 비판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11일 강희철 충청향우회 명예회장은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후보자 측 증인으로 참석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로 참석한 진선미 의원은 강희철 회장에게 2001년에 이완구 후보자의 장인과 처남 등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