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문ㆍ이과 통합 첫 모의평가에서 ‘이과’에 해당하는 미적분, 기하를 수학 선택과목으로 고른 학생 10명 중 3명은 인문 계열 교차지원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성적이 좋은 이과생이 대거 인문계 교차지원에 나설 경우 문과생이 설 자리가 더 좁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상경 계열 지망 문과생 불리
7일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6월...
계열별(인문‧자연)로 지원 인원을 제한하지 않고 추천할 수 있으며, 3학년 재적 학생이 24명 이하인 고교는 1명을 추천할 수 있다. 선발방식은 ‘학생부교과(80%)+서류(20%)’로 일괄선발하며, 서류는 제출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비교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류는 학생부를 ‘자기계발역량(70%)+인성(30%)’로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국어...
이번 부총리 및 장관 인사급 방문 현장 선정에는 2016년부터 비전공ㆍ인문계 청년을 소프트웨어 전공자 수준으로 성장시켜 온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코드스테이츠는 앞으로도 소득공유 경제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인재양성에 힘쓰며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경덕...
◆ 논술전형 지원 전략
인문계 논술은 주로 사회적 쟁점이 되는 사안들에 대해 학문적, 철학적 사유를 요구한다. 논제유형은 비교와 분석을 요구하는 형태가 많은데 제시문은 인문·사회의 주요 주제뿐만 아니라 그림, 사진, 도표, 그래프 등 시각적 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현상을 분석하는 능력을 평가하기도 한다. 자연계 논술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로 나누어지는데...
◆ 경기소재 일반고 인문계 P양의 사례
경기도 일산소재 일반고에 재학 중이었던 P양은 전과목 4.26등급, 국어+수학+영어+사회 4.02등급의 내신성적을 갖고 있는 인문계 학생이었다. 고3 1년 동안의 수능 모의고사 백분위 평균은 89.3~92.1%였으며, 12월 3일 수능시험에서는 연중 가장 안 좋은 점수인 국어 78%, 수학(나형) 92%, 생활과윤리 82%, 사회문화 82%, 영어 2등급, 한국사...
◆ 서울소재 일반고 인문계 L군의 사례
L군은 서울소재 일반고를 졸업한 재수생이었다. 고3때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서 인지 무조건 인지도가 더 높은 대학에 지원하여 수시, 정시 모두 고배를 마시고 새롭게 재수생활을 하여 이번에는 실패 없이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수험생이었다. 어느 곳에도 소속감 없이 보내는 재수생황은 L군에게는 상당히 힘든 한해였고 1...
◆ 포항소재 일반고 인문계 C군의 사례
참으로 기억에 남는 C군은 포항소재 일반고 O고교를 2020년 2월에 졸업한 학생이다. C군은 고3이던 2019년 8월 31일에 수시에 지원할 6개 대학을 선정하러 처음 필자 사무실을 방문했다. 활동적이지만 수줍음을 많이 타는 C군은 순해 보이는 인상의 전형적인 지방학생이었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으며, UN과...
◆ 지방소재 일반고 인문계 K양의 사례
충청남도 D여고 인문계에 재학 중인 K양은 지방에 사는 이유로 입시정보의 부족함을 항상 갈망하였고 다행이 K양의 아버님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입시 팟캐스트의 열렬한 청취자였다. 입시 팟캐스트에 출연한 덕분에 K양의 아버님께서는 우리 회사 이름을 기억했다가 7월에 수시컨설팅을 받으러 K양을 데리고...
졸업년도 실업률 1%p 상승시 임금손실, 중하위권·2년제대학 3~4년차까지 2~5% 발생인문계도 5~6년차까지 2~6%..취집 여파에 여성도 영향 미치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충격으로 대졸자 취업난이 가중되더라도 명문대와 의약사범계 졸업자들에게는 남의 이야기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또, 경기침체기에는 하향취업 증가 등으로 당해...
수험생의 대부분은 국어의 경우 ‘화법과작문’을, 수학의 경우 인문계는 ‘확률과통계’를, 자연계 중 상위권 대학이 선호하는 ‘미적분’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2015개정 교육과정으로 바뀌면서 공간벡터, 공간도형 방정식이 제외되고 이차곡선과 평명벡터, 공간도형만 남아 문제의 변별력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미적분’보다 ‘기하’...
인문계는 인문・사회계열 논술에 응시해야 하고, 자연계는 수리논술+과학논술에 응시하되 과학논술로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중 하나를 택하여야 한다.
정시모집 수능전형(일반전형)은 총 298명을 선발하는데, 인문계 58명, 자연계 154명, 공통계열로 86명을 각각 선발한다. 공통계열이지만 ‘미적분 또는 기하’을 선택했거나 ‘과탐’을 선택했을 경우 가산점을...
하지만 같은 인문계 수험생이라도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문대학 어문학과는 의외로 선택하는 학생이 적고, 심리학과는 대학을 불문하고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 상당히 높은 수능성적대가 형성된다. 상위권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 및 유아교육학과는 비인기학과로 분류되어 낮은 수능성적대가 형성되는 반면 중하위권 대학은 위 학과들 수능성적대가 대체로...
인문계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학과는 사범계열이다.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는 최상위 성적대를 형성하며 비슷한 수준으로 경영, 행정학과 등이 높은 선호도와 성적대를 나타낸다. 반면 타 대학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전공이라 할 수 있는 인류학과, 고고학과 등은 낮은 성적대가 형성되는 편이다. 자연계열은 의학계열을 제외하면 사범계열의 수학교육과, 공학계열의...
정시 수능 전형 계열별 통합선발은 인문계열 174명, 자연계열 176명 등 총 350명을 모집한다. 모집 단위 구분 없이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인문, 자연 계열로 구분한다.
통합선발 합격생들은 1년간 전공 탐색 기간을 거친 후 성적, 문ㆍ이과 구분, 인원수의 제한 없이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엘텍공과대학, 경영대학, 신산업융합대학...
인문계의 경우 수학 나형이 쉽게 출제되면서 국어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커졌다. 수학 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해 137점으로 지난해(149점)보다 12점 낮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인문계 수험생들은 1~3등급까지 표준점수 격차가 줄어들어 안정 대학을 선택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결시율도 변수다. 결시율이 높아질수록...
◆교차지원, 영역별 선택 반영
인문계 수험생들 기준 수능 백분위 85% 수준에서 합격선이 형성되는 대학 대부분은 건축학과, 의상학과와 같은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교차지원이 허용하지 않는다. 상당수의 상위권 대학은 자연계 수험생들의 인문계 지원은 허용하지만, 인문계에 비해 자연계가 기본적으로 합격선이 낮기 때문에 특정학과를 고집하는 경우가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