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간 상승률도 2월 전망치(3.1%)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환석 한은 부총재보는 이날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높은 물가 오름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수 있다”며 “지난 2월 전망에 비해 향후 물가경로의 상방리스크가 더욱 커졌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8시 30분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이환석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이환석 부총재보, 조사국장, 경제통계국장, 공보관, 물가분석부장, 조사총괄팀장, 물가동향팀장이 참석했다.
이환석 부총재보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높은 물가 오름세가 상당...
그러면서 "의장직무대행(주상영 의원) 등 금통위원들을 적극적으로 보좌해 이번 금통위의 통화정책 결정이 최선의 판단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모든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종석, 이환석, 배준석, 민좌홍, 이상형 부총재보와 정호석 기획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환석 한은 부총재보는 "국내 경제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도 글로벌 경제활동 재개 지속, 국내 방역 조치 완화 기조 등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치는 3.6%에서 3.5%로 낮아졌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성장률 역시 기존 2.4%, 2.6%에서 2.2%, 2.4%로 각 0.2%포인트씩 떨어졌다....
차문중 삼성경제연구소장과 안동현 서울대 교수, 이건혁 신한금융지주 미래전략연구소장, 박석길 JP모건 본부장, 박종훈 SC제일은행 전무,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만수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 한은에서는 이환석 부총재보가 동석했다.
한편, 이 총재가 공개적으로 경제동향간담회를 갖는 것은 2019년 2월19일 이후 2년9개월만에 처음이다.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런 점에서 내년은 우리 경제가 새로운 균형으로 이행해 가는 중요한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차문중 삼성경제연구소장 등 7명의 거시경제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은에서는 이환석 부총재보가 동석했다.
한편, 이 총재가 공개적으로 경제동향간담회를 갖는 것은 2019년 2월19일 이후 2년9개월만에 처음이다.
한은측에서는 이 총재 외에도 이환석 부총재보가 동석한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경제상황과 내년 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참석자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반영해 일부 유동적일 수 있는 만큼 내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총재는 코로나19 이전에도 대외활동을 꺼려왔었다. 전임 김중수 총재 시절만 하더라도 매월 열리던...
제일기획 이환석 CD는 “팬과 시청자들에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유재석 씨의 모습을 통해 건강 관리 중요성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광고는 유튜브에 공개된 지 1주일 만에 조회 수 200만 건을 돌파하고, 한 달여 만에 1000만 건을 넘어섰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쉽게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삼성화재를...
이환석 한은 부총재보는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은 1.6%(전기대비)를 달성했다. 2~4분기 중 각각 0.7%에서 0.8% 성장하면 연간 전망치 4.0%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가게심리가 회복되고 소득여건 부진도 완화되면서 개선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설비투자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점차...
“4차 재난지원금과 추경과 관련한 성장률 제고효과를 보려면 규모나 지원대상, 지원내역, 재원조달 등을 알아야만 알수 있다. 다만 지난 2차와 3차 재난지원금보단 규모가 늘어 그때보단 성장률 제고효과가 클 것이다.”
25일 이환석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수정경제전망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환석 한은 부총재보는 “잠재성장률을 새로 추정하고 있다. 현 단계에서는 잠재성장보다 높다 낮다 말하긴 어렵다”며 “V자 반등이냐 아니냐보다는 완만하게 회복되는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0.5%를 예측해 직전 전망치(0.4%)보다 0.1%포인트 올렸다. 내년은 기존과 같은 1.0%를 예상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는...
이환석 한은 부총재보는 이날 오후 열린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지난 5월 전망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하향 조정됐다”며 “국내에선 예년보다 길었던 장마와 집중호우의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전망은 이번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연초와 비슷한 기간 지속되고, 이후 국지적 확산이...
그는 이주열 총재와 같은 연세대 출신으로, 한은 내부에서는 임형준 전 부총재보, 이환석 부총재보를 잇는 연대라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의 낙점은 올 초부터 이미 예고된 바 있다. 이환석 부총재보가 조사국장에서 부총재보로 승진한 3월 이후에도 이례적으로 조사국장을 겸임한 것은 김 부장을 조사국장으로 발탁키 위한 수순이라는게 한은 내부 인사들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거시경제 전문가라는게 한은측 설명이다.
그는 올 3월말 정기인사에서 3년만에 1급으로 초고속 승진하면서 1993년 한은 입행 동기중 선두주자로 꼽힌다. 이주열 한은 총재와 같은 연세대 출신으로, 한은 내부에서는 임형준 전 부총재보와 이환석 부총재보를 잇는 연대라인으로 꼽힌다.
이주열 총재와 같은 연세대 출신으로, 한은 내부에서는 임형준 전 부총재보, 이환석 부총재보를 잇는 연대라인으로 꼽힌다. 장점이자 단점이다.
이환석 부총재보가 조사국장에서 부총재보로 승진한 3월 이후에도 이례적으로 조사국장을 겸임하는 것도 김 부장을 조사국장으로 발탁키 위한 수순이라는게 한은 내부 인사들의 전언이다. 실제 부총재보로 재직할 경우 3...
이에 따라 이환석 부총재보가 3월 승진 후 현재 겸임 중인 조사국장과 국제국장, 경제교육실장 자리에 대한 후속인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7월 정기인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정기인사까지 기다릴지 중간에 보완인사를 단행할지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면식 부총재 임기도 8월20일 끝난다는 점에서 한은 후속 인사폭은 상당히 클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이환석 한은 부총재보는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코로나19 전개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내년 3.1% 성장 수치는 잠재성장률이 2%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이다. 다만 올해 성장률이 마이너스인 점을 감안하면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보기 어렵다. V자 형태 회복으로 보기 어려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0.3%, 내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