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e심 상용화를 두고 이통사에선 수익성 측면에선 달갑지 않은 모양새다. 반대로 이용자 입장에서는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용화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은 e심 상용화를 며칠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심은 기존 유심과 동일한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칩에 사용자가...
국사 화대로 인해 유·무선 통신장애가 발생했지만 이통사들은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통신서비스를 복구하고 피해를 최소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KT 구로국사에서 2022년 을지연습 상황과 연계해 ‘통신서비스 긴급복구 관련 유관기관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현장에는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을...
특히 이통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개통행사를 축소하고 온라인에서 사전예약과 구매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SKT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원더 플립 랜드를 조성하고 관련 혜택을 안내하고 있다. KT도 가상현실 매장를 조성해 사전 예약 및 경품 행사를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복합문화공간...
각 이통사별 요금제 라인업이 다양하게 형성돼 있지만 앞서 언급한 금액·데이터 제공량의 요금제가 대표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높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힌 5G 가입자 당 평균 데이터사용량이 26GB인점을 고려해볼 때 위 요금제들이 가장 근접해 있어서다.
대표 요금제들을 비교해보면 금액적으로는 SKT가 5만9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구독상품을 출시하며 경쟁에 나선 이통사는, 강점을 내세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각각 특화된 서비스를 한데 모은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8월 구독 브랜드 ‘T우주’를 론칭하며 구독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LG유플러스도 지난달...
KT가 오는 23일 월 6만1000원에 30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합니다. 5만9000원에 24GB를 제공하는 SK텔레콤의 중간요금제와 가격·데이터제공량이 유사합니다. 추가로 LG유플러스 역시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이통3사 모두 비슷한 수준의 5G 중간요금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존 KT의 5G 요금제는 4만5000원에...
이에 사실상 5G 중간요금제는 이통사들이 자발적으로 내놨기보단 정부의 압박에 의해 내놓는 ‘정책 요금제’에 가깝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5G 중간요금제가 출시됐지만, 이통사들은 5G 중간요금제 가입 이벤트 등 마케팅에 나서지 않는 이른바 ‘디마케팅’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미 닷세전에 5G 중간요금제가 출시됐지만 별도의 이벤트나...
SK텔레콤이 5만 원대의 5G 중간요금제를 발표하면서 이통사 요금제 경쟁이 다양성을 무기로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에서는 경쟁보다는 요금제 구간 세분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데이터 선택권을 넓혀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
31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내달 5일부터 총 5종의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 월 데이터 24GB를 제공하는 5만9000원 요금제를...
이통사 입장에선 8~9만 원대 요금제에서 5만 원대 요금제가 출시돼 수익에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LTE 가입자를 5G로 전환하는 효과가 더 크다는 분석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5G 가입자 1인당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27GB 수준임으로 고려 시 5G 가입자의 요금 다운보다는 LTE 가입자 의 5G 전환, 10GB 사용자의 요금 업셀링 가능성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20일 이동통신사의 5G ‘중간요금제’ 도입이 정부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동통신사의 투자 여력이 있음을 강조하면서도, 5G특화망 투자와 사업 발굴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G 중간요금제에 대해 “어려운 시기에 제안해 준 것에 통신사에...
이통사가 고가 요금제에 높은 ‘판매장려금(리베이트)’을 책정하면서, 판매점이 고가의 요금제로 소비자를 유치해야 하는 구조가 계속된다는 지적이다.
휴대폰 판매점이 통신사로부터 받는 수수료는 크게 ‘가입자관리비용’과 ‘판매촉진비(판매장려금+광고비)’로 구성된다. 소위 ‘성지’라고 불리는 판매점들은 이 판매장려금의 대부분을 소비자에게...
5G가 상용화 되면서 중간요금제는 이통사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을 만한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 이통사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요금제 설계를 통해 공정하게 가입자 비중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비패턴에 알맞은 요금제로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덤이다.
하루빨리 5G 중간요금제를 도입할 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내달 이통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5G 중간요금제 도입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5G 중간요금제란 통신 3사의 주력 5G 요금제인 110~150GB 데이터 제공 상품과 기본 요금제인 10~12GB 상품 사이 신설되는 새로운 요금제를 말한다. 통신 3사는 최근 월 6만 원 안팎에 20~30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수준을 담은 새로운...
LS전선아시아는 최근 자회사 LSCV가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비엣텔에 광케이블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엣텔은 베트남 시장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는 국영기업으로 베트남을 비롯,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초고속 통신망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SCV는 아시아 지역의 광케이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15년 광케이블 설비를 신규...
주요 7개사 직원 절반 정도인 약 3만명 대상 다양한 업무방식 인정, 우수인재 확보로 연결
일본 최대 이동통신업체 NTT가 근무형태의 파격적인 혁신에 나선다.
NTT는 7월부터 일본 내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주요 7개사 직원의 절반 정도인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원격 근무를 원칙으로 삼기로 했으며 근무 장소는 자택이나 위성...
공정거래위원회가 상위 이동통신사 3사인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의 자회사가 잠식화하고 있는 알뜰폰 시장에서 중소사업자 진출 제한과 요금경쟁 유인 왜곡 우려가 있는지 살펴본다
공정위는 알뜰폰, 자동차부품, 사물인터넷(IoT) 등 3개 산업의 경쟁제한적 제도·관행 개선을 위한 선제적 시장분석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장 분석은 독과점산업의...
특히 글로벌 OTT인 ‘디즈니 플러스’와 제휴가 늘어난 것도 이통사의 실적 향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이통사들의 마케팅 비용은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이통3사의 1분기 총 마케팅 비용이 2조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분기 대비 9% 감소한 수치다. 5G 초창기에는 출혈경쟁을 감수하면서 이용자 유치에 나섰지만 올해는 과열...
협회는 “방통위는 벌점제 운영으로 야기된 불공정이슈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기업의 담합을 유도하는 ‘이통3사 자율정화 시스템’을 즉시 폐지하라”고 강조했다
또 공정경쟁을 막는 ‘이통사 순증감 관리’의 중단을 요청했다. 이통사가 자연적인 순증감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정책을 강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산업 진흥 논리에...
강경근 연구원은 “올해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격 시행한다”며 “55개사가 본허가를 획득했으며 예비허가 7개사, 허가신청 19개사 등 금융ㆍ핀테크 기업에 이어 이통사 및 유통기업의 마이데이터 진입이 가시화되는 중”이라며 “동사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상품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핵심 기능 구현에 활용된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이...
지난해 이동통신 3사의 사업보고서가 모두 공개됐다. 3사 대표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원 평균 연봉의 경우 SK텔레콤이 가장 높았고 3사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를 중심으로 분 연봉 인상 바람이 이동통신 3사에도 영향을 미쳤단 분석이다.
24일 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