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11일부터 본인이 원할 경우 전화번호만 확인하는 ‘익명검사’를 실시해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의 검사를 독려, 시행 하루 전인 △10일 3496건 △11일 6544건 △12일 8343건 등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수요가 증폭하고 있다.
특히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경우 7일 70건에서 12일 726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서울시는 원활한 검사를...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부산에서도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2차 감염이 확인됐다.
13일 부산시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부산 북구에 거주하는 62세 남성과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1세 남아다. 이로써 부산 '코로나19' 확진자는 141명이 됐다.
이들은 모두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공주시 코로나19 확진자 A 씨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발병 원인으로 예상된다.
앞서 A 씨는 8일 오후 6시 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소재 스터디 카페를 방문했는데, 이때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후 9일부터 신관동 자택에 기거했으며, 12일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한 결과 13일...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촉발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이로써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대구 6865명 △경북 1367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기 708명 △서울 707명 △검역소 481명 △부산 144명 △충남 143명 △경남 119명 △인천 107명 △강원 54명 △충북...
지역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도권에선 서울 12명, 인천 2명, 경기 1명 등 1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타 지역에선 부산에서 3명, 대구는 2명, 전북 1명, 경남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완치자는 25명 늘어 누적 9695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259명으로 1명 늘었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008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부산 3명, 대구 3명, 인천 2명, 울산 1명, 경기 2명, 전북 1명, 경남에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검역소 확진자도 1명이 추가됐다. 확진자 26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및 수도권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와 접촉자들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59명이며, 국내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총 9695명이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이번주 안에 모든 방문자들(이태원 클럽)을 찾아내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시간의 문제일 뿐 우리는 이태원에 있던 방문자 전원을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동통신 기지국의 접속기록과 폐쇄회로 TV는...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검사는 서울시 방침에 따라 무료로 이뤄진다. 이태원 방문 사실만 알리면 ‘특정 클럽’ 방문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다. 그래도 신분 노출이 걱정되면 본인 연락처만 쓰고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용산구는 선별진료소도 1개소 추가했다. 기존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늘렸지만 밀려오는...
무너지면, 돈으로 안전을 살 수 있는 일부를 제외한 모두의 삶은 증발한다."
작가 허지웅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에 일침을 가하며 한 말이다.
한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잠잠해지는 듯했지만,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66번 확진자(29·용인시 기흥구)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이후 12일 정오까지 파악된...
한편,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용인 66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이태원 클럽에 출입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극단적 선택한 경비원 괴롭힌 건 '태진아 매니저'?…태진아 "가짜뉴스다"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의 사연이 밝혀져 국민의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최근...
가수 하리수가 이태원 클럽 방문자에 자진 검사를 호소했다.
12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한사람쯤이야 하고 생각 마시고 모두를 위해서 진단검사 꼭 받으세요”라며 자진검사를 당부했다.
최근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 이로 인해 2차 감염이 발생하며 전국적인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재계 주요기업이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에 대비하고 나섰다. 최근 이태원 클럽은 물론, 이 지역 일반 시설을 다녀온 임직원에게 자진 신고를 권유하는 등 감염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12일 삼성과 LG, SK 등 주요 기업은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에 대비 중이다.
삼성전자 코로나19 대응 TF는 전 임직원에게...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확진자와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등 오히려 확산될 기미마저 보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등교가 재차 연기될 경우 학사일정을 포함한 대입 일정에 상당한 무리가 따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사실상 6월로 등교일정이 넘어가도...
동작구 34번째 확진자는 5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코로나19'에 감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 씨는 11일 기침 증상을 보여 도보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12일 낮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오후 4시 성남시 의료원에 격리 입원했다.
수원시청은 "확진자의...
지난 연휴 기간에 이태원 한 클럽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집단감염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다시 한번 머리에 새겨 코로나19를 극복합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첫 번째는 영화관, 야구장에서 한 칸 띄어 앉기입니다. 인파가 집중될 수 있는 영화관이나...
한편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시기 이태원 인근에 있던 사람 1만905명에 대해 검사를 받도록 요청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어제와 오늘 경찰청과 통신사 협조를 통해 기지국 접속자 1만905명 전체 명단을 확보해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오늘 오후 한 번 더...
홈앤쇼핑이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섰다.
홈앤쇼핑은 오는 15일까지 방송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직원 재택근무를 다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남에 따라 혹시 모를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차원이다.
홈앤쇼핑은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