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선 두 최고위원이 이준석 전 대표처럼 윤리위 결정에 반발하며 가처분을 제기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 두 최고위원이 징계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재심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징계를 받은 당원은 의결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재심 의결은 재심 청구 30일 이내에 해야 하는데 재심 의결...
홍 시장은 “우리는 걸게 없는데 그런 억지 부리지 말고 그만 60억 코인 사회 환원하고 다른길 가는 게 어떤가”라며 “이준석이 핑계 대지 말고 본인 처신이 국회의원 다웠는지 다시 생각해 보시기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건 돈봉투 사건보다 더 심각한 모럴 헤저드로 보인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 의원은 6일 거액의 가상화폐 보유 논란에 대해 “정말...
유상범 “김남국 동문서답으로 일관…자금 출처 밝혀야”전주혜 “본인 법안의 수혜자…이해충돌 소지”이준석 “물타기 하지 말고 법률가답게 대처하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가상화폐를 보유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당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금출처에 대한 해명과 당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온다.
유상범...
앞서 김 의원은 “‘국민의힘 이준석’이 가상화폐에 투자해서 선거 3번 치를 정도의 돈을 벌면 자랑이 되는 것이고, ‘민주당 김남국’이 투자해서 돈을 벌면 문제가 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그러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김 의원이 다급한 건 알겠는데 저는 항상 알고리즘 트레이딩이고, 김 의원은 예전에 방송패널 하던 시절부터 텔레그램 리딩방 이런 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중징계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과거 ‘양두구육’ 사자성어 사용으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부쳐진 것을 두고 “나는 ‘양두구육(羊頭狗肉...
국민의힘 당사 앞 김재원 징계 반대 시위태영호 녹취록 파문...‘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윤리위 징계 리더십 세울 반전 안 될 수도이준석 “진퇴양난...김기현 딜레마 올 것”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를 앞두고 당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로 당의 기강을 바로잡을 계획이었지만, 두 최고위원을 둘러싼 논란은 걷잡을 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확인결과 전화를 통해 지원을 요청했다는 말이 거짓이라면 전광훈 목사는 국민의힘에서 손을 떼라”면서도 “반대로 도움을 요청한 게 사실이라면 그냥 이제 일말의 기대치도 없으니 저분(전 목사)을 상임 고문으로 모시라”고 비판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도 “당원 100% 경선룰을 바꿔야 제2 제3의 전광훈, 사이비 종교집단의 당...
이를 두고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의 김용태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다"며 "의원님께서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오신 것은 환영하지만, 대한민국 국민 상식과 괴리된 말씀을 하시면 곤란하다"고 밝혔다.
그는 "연이어 국민을...
정의당 ‘정치유니온 세 번째 권력’ 출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장혜영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류호정 정의당 원내대변인 등 청년 정치인들이 15일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어젠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의당 주도의 정치그룹 ‘정치유니온 세번째 권력’의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의 당 상임고문 해촉에 대해 “김기현 대표가 했을 리 없다”며 대통령실 개입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1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날 홍 시장의 상임고문직 해촉과 관련, “상임고문은 명예직에 가까운, 당대표에게 자문하는 기구”라며 “홍 시장이 당대표도 두 번 지내고...
“살피고 엿보는 버릇, 버릴 수 있겠나” 김기현 직격“총선 승리 위해 더 왕성하게 의견 개진할 것”‘비대위’ 언급한 洪에 민감 반응하는 金‘청년의꿈’ 답변에 “대구시 일은 거의 끝나갑니다”
이준석·유승민·나경원·안철수 사태에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새로운 난(亂)의 주인공이 됐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전광훈 목사 칭송 발언을 둘러싸고 김기현 대표와...
이준석 전 대표는 “상임고문 면직이라는 것은 처음 들어본다”며 “정당에서 당내 구성원이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이 있으면 윤리위로 몽둥이 찜질하는 것을 넘어서 이제 상임고문 면직까지 나온다”고 비판했다.
신인규 국민의힘 바로세우기 대표는 작년 10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반대를 무릅쓰고 위촉한 홍 시장을 해촉한 것은 “모순의 끝”이라고 비판했다. 신...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 비대위 체제 전환에 반발해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국민의힘 측 소송대리인이었다.
신의진 신임 당무감사위원장은 ‘조두순 사건’의 피해 아동인 나영이(가명)의 심리 주치의였다.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고, 국회 메르스대책 특위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20년 4·7 재·보궐선거 때 국민의힘...
이준석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때처럼 갑론을박”한미정상회담 “결과 만족스럽지 못하면 두 배로 욕먹을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도감청 가능성이 없다는 대통령실의 입장에 대해 “이 말이 사실이라면 사람이 흘렸다는 것”이라며 “내부자 유출로 가면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대통령실은 감청이 안 된다....
이준석 전 대표는 “당의 기강을 잡기 위해 당 대표의 권한을 행사한다는 것은 징계 사유화라도 한다는 것인지 아리송하다”며 “그것부터가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공개 주장까지 아니더라도 수면 아래에서는 “큰일났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린다. 당 초선 의원은 “단순히 경고한다고 끝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이미 여론은 너무 안 좋아졌고, 당 지도부가...
주 원내대표는 지난해 8월 이준석 전 대표의 당원권 정지로 인해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졌을 당시 비대위원장직을 맡았다. 이후 이 전 대표가 낸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17일 만에 비대위원장에서 내려와야 했다. 같은 해 9월 권성동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기 위한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당 대표 권한 행사’는 징계 사유화...모순”“이상한 사람 때려잡다간 최고위원 다 징계하게 될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당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언행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냥 잘하면 된다”고 비꼬았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이준석을 징계한 근거가 윤리위의 독립성이라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양곡관리법을 반대하면서 그 대안이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하고 그래서 밥을 잘 안 먹는다’,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운동을 하자’, ‘밥이 오히려 다른 식품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는 것을(?) 알리자’라고 한다면 이걸 가지고 대안 경쟁을 할 수 있겠냐”며 “갈수록 태산”이라고 지적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SNS에...
이준석 “이래서 대안경쟁 할 수 있나...갈수록 태산”허은아 “눈 뜨고 봐줄 수 없는 지경...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냐”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5일 양곡관리법의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비우기’를 논의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포함한 일부 여권 인사들은 “갈수록 태산”,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조수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여해 “국민들께서 선거로 따끔하게 교정을 해주셔야 한다”며 태 의원을 비판했다.
제주도민과 4·3사건 유족들이 태 의원에게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다만 태 의원은 “제 발언의 취지에 대해 과연 유족들과 피해자 단체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