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회장의 미국 출국은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이란 전제를 달고 있지만 직접 이재용 전 회장의 경영수업 교사로 나선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쇼 CES 2010 행사에서 이재용 부사장과 함께 참석, 경영 노하우를 전달한다는 것이다. 이건희 전 회장도 과거 해외 활동을 통해 고 이병철 삼성...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은 새해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다.
작년 말 사면복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도 역시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0'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전 회장과 이 부사장은 CES의 주요 부스를 돌아보며 IT신기술과 소비자 가전 트렌드를 살펴볼...
이번 소비자가전전시회에 참석하게 되면 이 전 회장은 지난 8월 대법원 확정 선고 이후 처음으로 외부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셈인데,사면복권을 통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소비자가전전시회에 이 전 회장 참석하게 되면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과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이 동행하게 되는 것이어서 오너경영 복귀의 행보도 빨라질...
지난달 삼성그룹의 후계자인 이재용 삼성전무와 전격 이혼에 합의한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세령 씨가 후계구도에 전면에 나서냐는 시나리오가 그것이다.
임창욱 명예회장과 부인인 박현주 대상홀딩스 부회장은 슬하에 아들 없이 장녀인 임세령씨와 차녀인 임상민씨를 두고 있다.
임 명예회장은 2006년 대상홀딩스를 중심으로 지주사 체제로...
임 회장의 장녀인 임세령씨가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 전무의 부인이라는 점이다.
최씨는 "삼성그룹이 회장의 사돈인 임창욱 회장의 구속을 막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체포영장이 발부돼 호텔에서 숨어 지내던 임 회장에게 삼성 법무팀이 찾아와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해서는 삼성특검을 야기시켰던 김용철...
아울러 임 명예회장의 부인인 박현주 부회장은 대상홀딩스 5.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첫째 딸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의 부인인 세령씨가 대상홀딩스 20.79%의 지분을 갖고 있다.
또 둘째 딸인 상민씨 역시 대상홀딩스 지분 30.36%를 보유하고 있어 대상그룹은 임창욱 회장 일가가 대상홀딩스의 지분 65% 가까이 소유하고 있다. 대상홀딩스는 다시 대상, 대상팜스코...
첫째인 임세령씨는 2대주주이기는 하지만 널리 알려진대로 삼성의 장손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의 아내이기 때문에 대상의 경영에 참가하기 힘들다.
이처럼 경영공백과 변칙적인 지배구조로 인해 대상의 나드리 화장품인수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특히 3년 전에 화장품 시장 철수라는 뼈아픈 과거도 있다.
임 명예회장이 구속 수감된 이후 대상은...
이 회장은 외아들인 이재용 상무에게 핵심 인력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가르쳐 왔고, 후계자 교육의 제1 덕목으로 삼고 있다.
일례로 이 회장은 유비가 제갈량과 손잡으려 세 번이나 집을 찾아가 동참을 간청했다는 내용의 수묵화 '삼고초려도'를 장남인 이재용 상무에게 줬다.
이 상무는 이 수묵화를 자신의 사무실에 걸어두고 있다. 일상 속에서 핵심인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