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견본주택 등을 현장 청약 상담 및 당첨자 서류접수 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장충모 LH 사장직무대행은 "불안한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청약을 기다리는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해 철저한 사업 일정 관리 등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애초 발표된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변창흠 국토부장관이 지난해까지 LH 사장을 역임하면서 겸직한 직책은 모두 7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이사, 정책기획위원회 특별위원 등이다. 박상우 전 사장은 서울대 공대 교수직 등 4개, 이지송 전 사장은 한양대 석좌교수직, 이재영 전 사장은 겸직한 직책이 없었다.
우무현 GS건설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설현장 안전‧보건에 대한 패러다임 및 정책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첨단 재해예방 시스템 발굴 및 보급에 나서는 등 안전 분야의 선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국토부 본부에는 다주택자가 한 명도 없는 상황이다. 반면 산하 공공기관에는 여전히 다주택자가 다수 있다.
권태명 SR 사장은 부산시 동래구와 경북 안동에 단독주택 2채를 보유했으며, 정왕국 한국철도공사 부사장도 대전 서구 둔촌동과 세종시 가락마을에 아파트를 한 채씩 보유한 다주택자다.
지난해 해임된 최창학 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이 해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해 업무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1심 판결에 항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26일 LX공사 최창학 사장이 제기한 해임처분 취소 청구에 대해 해임처분취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이는 해임사유가 없다는 것을 판단한 것이...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한 지붕 두 사장'이라는 황당한 상황에 처했다. 지난해 해임된 최창학 전 LX 사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해 '업무 복귀'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최 전 사장은 22일 국토교통부 기자단에 메일을 보내 LX 사장직에서 해임까지 과정과 해임 사유, 소송 이유 등을 정리해 알리면서 "고심 끝에 남은 임기...
국토교통부는 최근 LH 임원추천위원회에 LH 사장 후보자에 대한 재추천을 요구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LH 신임 사장 공모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뤄졌다. 내·외부 위원 9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장 후보자 3명을 확정했으나, 국토부는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태와 관련해 엄중하게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LH는 이날 장충모 사장 대행 주재로 추진점검회의를 열고 2·4대책에 따른 진행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사업 목표를 공유했다.
2·4대책 발표 이후 LH는 수도권특별본부 확대 및 '공공주도 3080+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정책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주민·업계 등 관심을 고려해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LH 측은 최근 불거진 블라인드 글과 달리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13인에 대한 직위해제 조치를 시작으로, 4일 사장직무대행 주재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투기의혹에 대한 임직원 명의 대국민 사과 △빈틈없는 자체조사 △책임자 징계와 수사의뢰 △재발방지 대책 등을 즉각 논의 및 실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부사장 등 경영진과 수차례 서신과 담화문을...
김현미 "3기 신도시 보안 지켜져 짜릿" 조롱거리로 전락광명·시흥 제외하면 박상우 LH 전 사장 재임 시절 관여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에 책임을 지고 결국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과 박상우 전 LH 사장에 대한 책임론도 나오고 있다.
변 장관은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LH 내부에서는 재발 방지책 발표에 이어 조만간 신임 사장이 취임하면 구체적인 쇄신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정부의 '해체' 언급까지 나오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LH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사과문과 함께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 사전신고제 도입 △신규사업 추진 시 관련 부서 직원·가족의 지구 내 토지 소유 여부 전수조사 △미신고 및...
국토교통부는 임명 절차를 진행 중이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후보자에 대해 LH 임원추천위원회에 재추천을 요구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진행한 LH 사장 공모에 신청한 후보자 중 현 LH 상황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해 재추천 절차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석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그가 LH 사장 재임 시기와 LH 직원들의 땅 투기 시점은 정확히 일치한다"며 "이런 객관적인 사실만 보더라도 변 장관은 중차대한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지위를 이미 잃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 장관이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부터 발언한 SH 사장 시절의 임대주택 거주 국민을 향한 막말 논란...
변 장관에 대한 사퇴론은 최근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건이 불거진 후 매입 시기가 변 장관의 LH 사장 시절인 점, 현재 책임 부처의 수장인 점을 들어 잇따라 제기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11일 국토부와 LH 직원을 상대로 한 정부 합동조사단의 1차 전수조사 결과 발표에서 "변 장관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그의 거취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재직 시절 받은 성과급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변 장관은 11일 국토부 대변인실을 통해 "LH 사장 시절 성과급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거나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LH 직원들의 광명·시흥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되면서 해당 직원들의 땅 매입 시기가 변...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겠다고 했지만, 임기 중에 국토부·LH가 투기꾼의 온상이 됐다"며 "이번 사건 10건 중 9건이 변 장관이 LH 사장이던 시절에 발생했다. 이쯤 되면 기획부동산 LH의 전 대표로서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변 장관의 해임을 요구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오 후보는 "그가 LH 사장 재임 시기와 LH 직원들의 땅 투기 시점은 정확히 일치한다"며 "이런 객관적인 사실만 보더라도 변 장관은 중차대한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지위를 이미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SH 사장 시절의 임대주택 거주 국민을 향한 막말 논란, 구의역 사고 희생자에 대한 망언 공분...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LH 사장이던 시절 발생한 LH 비리를 검찰이나 감사실이 아닌 변 장관의 국토부와 총리실에 맡긴 것부터가 아이러니하다. 그냥 수사하지 말라는 것 아니냐"라며 조사 자체에 대한 불신도 드러냈다.
이 같은 네티즌의 불만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앱에 올라온 LH 직원들의 '적반하장'식 반응이 공개되면서 커졌다. 한 LH...
LX는 전주 본사에서 업무 수행 도중 20대 남성의 생명을 구한 LX 파주지사 권장순 팀장과 정풍금 차장에 대해 사장 표창과 함께 1호봉 특별승급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권 팀장과 정 차장은 지난달 2일 경기 파주시 임진강 생태탐방로 철책 일대에서 침수 피해를 조사하던 중 한파로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있던 20대 남성을 발견해 신속히 구조대로...
LH는 4일 일부 직원의 3기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과 관련해 빈틈없는 조사와 신속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사장 직무대행 주재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LH 경영진은 이날 회의에 앞서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절대 재발이 없어야 한다는 다짐으로 대국민 사과문 발표와 함께 고개 숙여 사과했다.
LH는 이날 사과문에서 "LH는 부동산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