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평택을 찾아 홍기원·이병진·김현정 후보와 함께 현장 유세를 펼쳤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두려워하기는커녕 국민을 무시하는 것을 넘어서서, 국민을 정말 뭐로 보고 있다”며 “자기 가족들 범죄 혐의 감추느라 검찰·경찰 장악하고, 특별법 만들어도 거부권 행사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나라가 윤석열의 것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제22대 총선 지원 유세 차 방문한 인천의 한 시장에서 대파 한 단을 들고 "850원짜리 봤는가"라고 말했다. 앞서 한 대형마트에서 대파 한 단이 875원에 할인 판매되자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에서 "최소한...
80대 주민은 “이재명 대표의 허물이 있더라도 그건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지 않았나”며 “김건희 여사 명품백은 그대로 두고, 밥값 몇십만원 한 걸로 괴롭히는 것 좀 보라”고 지적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앞서고 있다. ㈜여론조사꽃이 11일부터 12일까지 도봉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을 실시한 결과...
민주당원이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해서 윤석열 김건희 검찰정권을 심판하자는 데 지난 2년간 누구보다 앞장선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해야 한다. 거부권 행사를 불가능하게 모든 반윤세력이 연합해서 200석을 확보하자는 충정”이라며 “더불어민주연합의 승리를 지원하며 스토리가 있는 비례1번 서미화 후보를 알리면...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안양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을 20여 일 남겨놓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운명공동체”라며 “그렇게 해야 폭주하는 이재명 사당과 통합진보당 종북세력이 이 나라 주류를 차지하는 걸 막을 수 있다. 저는 그것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이 대사가 조만간 자진 귀국하기로 한 데 대해 “저희는...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18일 발표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재검토 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앞서 최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 ‘당정 갈등 2라운드’라는 평가가 나온다는 지적에 “총선을 20일 남겨놓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운명공동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해야 폭주하는 이재명 사당과 통진당 종북세력이 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연일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민주연합을 의미하는 ‘몰빵’을 강조하며 조국혁신당으로 향하는 표심을 돌리려 애쓰고 있다.
19일에는 민주당 지도부가 박지원 전 국정원장(해남‧완도‧진도 후보)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에서 조국혁신당 ‘명예당원’이 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드러냈다....
9개월 만에 험지 강원 찾은 이 대표“민주당 달성 목표, 1당...상황 녹록지 않아”“국힘 과반 달성, 비교 못할 나락으로 떨어질 것”“주인 물려고 대드는 일꾼, 해고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22일 앞둔 19일, 험지인 강원 춘천과 원주를 찾아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는 1당이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달라고...
윤리감찰단, 정준호 후보 조사 결과 지도부 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불법 전화 경선운동’ 의혹으로 잡음이 인 광주 북구갑 공천과 관련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북구갑은 정준호 변호사가 현역인 조오섭 의원(초선)을 제치고 경선에서 승리했으나 정 후보 선거사무소의 ‘불법 전화방’ 운영 의혹이 제기되며 공천 후보...
그는 “우리 약속은 곧 실천이란 점을 국민들에게 설득하자”며 “‘이재명 방탄’을 위해 허황된 공수표만 남발하는 민주당에 맞서 우리는 이행할 수 있는 공약을 세심하고 정교하게 제시하자”고 했다.
이어 “지난 4년 국회는 민생을 논하는 국정의 장이 아니라 특검과 탄핵이 남발되는 전쟁터였다”며 “압도적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회에서...
새로운미래는 18일 제22대 총선 비례후보 추천 1순위로 양소영 새로운미래 책임위원을 선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출신인 양 책임위원은 지난달 2일 이재명 대표 사당화를 비판하며 민주당을 탈당한 뒤 새미래에 합류했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 발표’를 통해 1순위 양...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대표의 과거 발언이나 성 상납 의혹 등을 거론하며 이들의 공천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온라인에서 쏟아지는 무분별한 의혹 제기와 인격 말살에 가까운 공격도 사실이 아니”라고 한 뒤 예비후보로 등록할 때 학력과 병역 기재 과정과 불우했던 가정환경 때문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던...
그는 시대전환 출신인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는다.
마포을은 국민의힘이 ‘운동권 청산론’을 주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마포을은 대표적인 운동권 출신인 친명(친이재명) 정청래 최고위원이 4선을 노리는 지역으로, 국민의힘에서는 함운경 민주화운동 동지회 회장을 이곳에 전략공천했다. 함 동지회장도 운동권 출신 인사였으나 전향해 국민의힘에 입당, 공천을...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14일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48%, 원희룡 후보는 40%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계양동에 거주한다는 김 모 씨(62)는 “이 대표만 안 되면 된다”며 “여기가 민주당 밭이다. 계양구가 ‘호구’다....
다만 이재명 대표는 이날 마포 유세 도중 기자들과 만나 "(양 후보에게)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국민께서 판단할 것"이라며 양 전 위원 공천 취소에 사실상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이 최근 도태우 변호사(대구 중남)와 장예찬 전 최고위원(부산 수영)을 막말 전력으로 공천 취소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통화에서 "불특정 국민을...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에서만 103석을 싹쓸이하며 압승했지만, 2년 뒤인 2022년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48.75%)와 윤석열 후보(47.65%)의 차이가 불과 1.1%p밖에 나지 않았다.
여권에서는 총선을 불과 3주가량 남겨놓고 의정갈등의 장기화와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당내에서는 양 후보에 대한 사퇴론이 제기됐지만 이재명 대표는 “표현의 자유”라며 선을 그었다.
이날 이 대표는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 유세 현장에서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도 양 후보 공천 철회를 요구한다’는 질문에 “양 후보 발언은 지나쳤고 사과해야 한다. 과거에도 사과했던 것으로 알고 또 사과한 것으로 안다. 더...
“양문석 논란 얘기, 그만해도 될 것 같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8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양문석 후보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라며 “이제 그 얘기는 그만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갑 이지은 후보 지원을 위해 연남동 경의선숲길을 찾아 ‘양 후보에 대한 공천...
21대 국회를 장악한 문재인 전 정권과 이재명 민주당의 입법폭주가 그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기형적 비례대표제가 대표적이다. 원래 선거법은 여야합의가 전통이었지만 다수당의 입법폭주가 빚은 왜곡된 선거법이 됐다. 이재명 민주당이 종북·친북세력에게 합법적으로 의회에 진입할 기회를 마련해 주려는 것도 그런 선거법 탓이다.
왜곡된 선거법이 불러온 비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