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풍자한 벽화만 있었으나 지난달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한 벽화가 새로 그려지며 대결을 펼치는 모양새다.
이 중고서점 외벽에는 윤 후보의 장모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 무속 논란을 일으켰던 손바닥의 ‘왕(王)’자, 사과 희화화 논란이 있던 ‘개 사과’,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그려져 있었다....
곽 전 의원의 신병 확보 여부에 남은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 의혹 수사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오전 10시30분 곽 전 의원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검찰은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른바 '50억 클럽' 명단 속 당사자들을 잇달아 소환했다. 검찰이 김만배 씨 등 민간 업자들을 기소한 이후 로비 의혹에 수사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일부 인사의 경우 재소환 가능성도 나온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26일 박영수 전 특별검사, 머니투데이 홍선근 회장을...
없는 죄도 만들고, 있는 죄도 덮고 이재명이 정치적으로 미우면 없는 죄도 뒤집어 씌워 재판에 회부해 몇 년을 고생시켰다”고 했다.
이는 윤 후보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수사가 미진한 점과 검찰이 2018년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했다가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친형 강제입원 사건을 겨냥한 것이다.
대장동 의혹에 대해선 “제가 뭔가 해낼 때마다 적이 생겼는데...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재판거래 의혹을 받는 권순일 전 대법관을 소환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 권 전 대법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지난해 9월 퇴임한 권 전 대법관은 같은 해 11월부터 화천대유 고문으로 일하며 월 15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재판...
‘대장동 핵심 4인방’을 재판에 넘긴 검찰이 ‘윗선 규명’과 ‘로비’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만간 ‘50억 클럽’ 멤버들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 검사)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투자 자문사 킨앤파트너스로부터 초기 사업 자금을 끌어오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21일에도 조 변호사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로 대장동 수사의 폭을 넓히고 ‘윗선’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임승민 전 실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그러면서 "선대위가 출발하게 된 만큼 저 역시도 압도적 정권 교체를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여당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그는 “민주당은 대장동 특검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이 정부가 임명하는 상설특검 정도로 빠져나가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또 이재명 후보는 ‘후보 중심의...
전날 안 후보가 ‘쌍특검’(대장동 의혹·고발사주 의혹)을 제안하며 “심 후보, 정의당과 함께 풀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러브콜을 보낸 것에 대한 화답인 셈이다.
심 후보는 이날 ‘양당체제 종식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제3지대의 공조를 시작하겠다”며 “첫 만남은 안 후보께 제안한다. 이른 시일 내 조건 없이 만나 양당 체제 종식을...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성남시장 재임 당시 비서실장을 소환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임승민 전 성남시장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임 전 실장은 대장동 개발사업이 추진되던 2014년 6월 성남시 비서실장으로 임명돼...
것을 보면서 대선이 ‘오징어게임’처럼 돼 가고 있다 느낀다”며 “제가 야당 후보가 되면 둘 다 감옥에 갈 수도 있겠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또, 지난 8일 선거 캠프 해단식에서도 “아마 두 사람(이재명·윤석열 후보) 중 한 사람은 선거에서 지면 감옥에 가야 할 것”이라며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윤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을 비판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16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후보 다자간 비호감도를 묻는 설문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각각 46%와 31.7%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심 후보는 해당 비호감도 조사를 거론하면서 "많은 국민께서 이번 대선을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2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으로 관련자들이 기소된 데 대해 수사가 미진한 부분을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기소된 데 대해 “가십성 기사거리에 해당되는 확인할 수 없는...
민주당이 소병훈 의원은 '이재명 방지법'이란 명칭을 두고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법을 만든다면 당연히 대장동 주연 배우를 풀어준 '윤석열 관련법'도 만들어야 한다. 50억 클럽에 들어간 '곽상도' '최재경' 법도 만들어야 되겠다"며 "어떻게 사람 이름을 일일이 붙여가며 그런 법을 만들겠냐"고 따졌다.
상황이 악화하자 국민의힘 소속 이헌승...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2일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씨와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를 기소하며 이 사건의 큰 줄기인 ‘배임’ 수사는 어느 정도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윗선’ 개입 여부는 물론 뇌물 관련 수사도 미진한 상황이어서 ‘특별검사’ 도입 요구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전권을 위임받은 후 첫날인 22일 첫 회의에는 지도부가 아닌 청년들이 동석했다. 이 후보는 사과만 네 차례 연거푸 내놨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년 네 명이 함께 한 ‘전 국민 선대위’ 회의에서 “평소에 못 보던 새로운 분들을 보게 돼 반갑고 회의 자체가 더 활기가 있는 것 같다”고 언급하며...
李, 野에 개발이익환수제도화 촉구 "野, 어깃장을 놓으며 막아서…與와 힘 합쳐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2일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제2의 화천대유, 곽상도’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면 그간 부르짖던 대로 민주당과 힘을 합쳐 개발이익 환수 제도화에 앞장서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개발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