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 미국 국채 가격과 나스닥지수 수익률은 연초대비 (+)플러스로 전환했고, 국제유가마저도 반등했다. 그러나 달러 대비 아시아 통화가치는 여전히 약세다. 이제 증시 상승 여부는 환율에 달려있고, 환율은 주도업종 변화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현재 원달러환율은 1240원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1150~60원)보다 높기 때문에 외국인...
24일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위기에 살아남는 기업이 주도주가 된다”며 “현재 위기에도 주가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위기에서 살아남으면 향후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에서 연간 주가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했던 기업은 셀트리온...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생산과 소비 밸류체인 문제를 넘어 한계기업들의 부실 우려까지 연결되면서 증시는 기업 신용위험에 직면했다”며 “코스피100 기업만 봐도 37%가 고점 대비의 주가가 -60%~-45% 추락해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이라고 전했다.
증권가는 향후 방향이 통화정책과 각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과거 업황에 따라 국내 증시 시가총액 2위가 변하기도 했지만(2007년과 2011년), 현재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72조 원으로 3위 그룹과 무려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Tech 시대’가 끝나지 않는 한 변하지 않을 것 같다.
대신 시가총액 3위(시가총액 30조 원대, 우선주 제외)를 놓고 치열한 순위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또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럽 증시가 전반적으로 많이 올랐다기보단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통화정책이나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유럽 증시를 받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독일 자동차 업종 등의 이익추정치가 악화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중심으로 한 경기 개선을 예상했다.
통화ㆍ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2일 이재만 연구원은 “11월 중국 국가통계국 구매자관리지수 제조업지수가 50.2로 전월대비 상승 반전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지난 4월 이후 처음 확장 국면 진입이어서 국내 기업 이익추정치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인프라 채권 발행의 증가, 신규 프로젝트 착공 건수 증가, 제조업 재고순환지표 반전 등을...
이재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 예상 기대수익률 15%와 PBR 하단 0.85배를 적용했다”며 내년 코스피를 2000~2450으로 전망했다.
이 팀장은 “미 연방준비제도는 적어도 내년 2분기까지 단기채 매입 계획 발표로 단기 금리 하락을 유도하고, 미 장단기 금리차 역전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내년 매출액 증가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SK하이닉스 백경목 수석연구원과 이재만 다원산업 대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백 수석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제품의 불량을 가시화, 정량화, 수치화하는 계측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세대 반도체 개발 주기를 단축했다는 평가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미국(모든 관세를 철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 않음)과 중국(단계적으로 부과된 관세 철회)간에 관세를 두고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만 미ㆍ중 무역협상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그 이유는 △중국 노출도가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지수를 구성한 MSCI World with China exposure index는 사상 최고치 경신 △MSCI 신흥국지수 ETF로...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여론조사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31일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의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상고심에서 당내경선운동방법 위반에 의한 공직선거법위반 부분을 무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이...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초 이후 9월 현재까지 외국인 순매수 금액은 4조3000억 원이지만 반도체 순매수 금액(5조7000억 원)을 제외할 경우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며 “지금부터는 달러 약세가 진행되는 국면에서 반도체 이외의 업종으로도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확산됐던 경향을 감안한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16년 이후...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장단기 금리 역전 국면에서 주요국들은 실물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긴축을 선택했다”며 “이전 국면과 달리 이번에는 확장 노선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달 잭슨홀 미팅, 9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에서 통화확장정책 노선이 확인되면 미국...
이어 "박 전 대통령과 직접 논의한 사람은 최순실 씨와 정호성ㆍ안봉근ㆍ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인데 특히 정 전 비서관에게 보낸 11회 보고서는 언론에 보도된 것보다도 뒷북 보고서로 보인다"며 "대통령에게 제때 보고가 됐더라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을지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장수 전 실장은 "대통령과 최초...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이재만·안봉근·정호성 비서관 등 최측근 3명과 공모해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 총 35억 원의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뇌물수수 혐의는 무죄로, 국고손실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징역 6년, 추징금 33억 원을 선고했다. 1심은 2016년 9월 전달된 2억 원을 제외한 33억 원을 유죄로 판단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경제적 명분이 약하다는 측면을 감안 시 한일 무역분쟁 이슈는 21일 열리는 일본 내 참의원 선거가 끝나면 잠잠해질 가능성 있다”며 “그러나 아베 총리의 임기가 2021년 9월까지라는 점을 감안 시 간헐적으로 지속될 가능성 높다”고 내다봤다.
이밖에도 15일 발표되는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근혜 정부 시절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23일 자정을 기해 형기 만료로 석방됐다.
이 전 비서관과 안봉근ㆍ정호성 비서관 등 문고리 3인방은 박 전 대통령이 2013년 5월∼2016년 9월 국정원장들에게서 특활비 35억 원을 상납받는 데 관여한 혐의로 2017년 11월 기소됐다.
1, 2심은 이 전 비서관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이재만·안봉근·정호성 비서관 등과 공모해 국정원으로부터 총 35억 원가량의 특활비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국고손실 혐의에 대해 유죄로 보고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6년, 추징금 33억 원을 선고했다. 다만 뇌물수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특활비 수수 외에도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에서...